전체기사

2025.09.01 (월)

  • 구름많음동두천 29.3℃
  • 맑음강릉 33.1℃
  • 구름많음서울 29.7℃
  • 구름조금대전 30.6℃
  • 구름조금대구 30.8℃
  • 맑음울산 31.3℃
  • 구름조금광주 30.5℃
  • 맑음부산 31.2℃
  • 맑음고창 31.0℃
  • 맑음제주 31.5℃
  • 구름많음강화 28.8℃
  • 구름조금보은 27.9℃
  • 맑음금산 29.4℃
  • 구름조금강진군 30.8℃
  • 맑음경주시 31.7℃
  • 구름조금거제 30.6℃
기상청 제공

지역네트워크

월성원자력본부, 어버이날 맞이 동경주지역 경로단체 방문

URL복사

 

[시사뉴스 강영진 기자] 한국수력원자력(주) 월성원자력본부(본부장 김한성)는 8일 어버이날을 맞이하여 동경주지역(경주시 양남면, 문무대왕면, 감포읍)의 경로단체에 위문품을 전달하고 인사를 나누었다.

 

동경주 지역의 경로단체는 원로로서 지역을 오랫동안 지켜오신 어르신들로 구성된 노인회와 유도회로 5개소가 구성되어 있으며, 어버이날을 맞아 떡, 음료 등 위문품을 전달했다.

 

이날 김한성 본부장은 감포읍 노인회관을 대표로 방문하여, 임경일 노인회장에게 준비한 카네이션을 직접 전달하고 큰절을 올렸다.

 

임경일 감포읍 노인회장은 “철마다 월성본부에서 생필품을 전달하고 어른들의 안부를 물어주어 감사하다”고 했으며, 김한성 본부장은 “지난 40여년간 원전과 함께 지내시면서 건강하게 활동해 주심을 감사하게 생각한다.”면서 “급변하고 있는 본부의 동정을 헤아려주시고 염려해 주셔서 감사하다”고 화답했다.

 

또한 김한성 본부장은 “지역을 터전으로 삼아 오랫동안 원전을 지켜보며 살아오신 어르신들이야 말로 월성본부가 챙겨야 할 대상이며, 앞으로도 어르신 지원을 지속하여 상생 소통을 이어 나가겠다.”고 말했다.

 

월성본부는 지난 3월 감포읍 어르신들의 건강증진을 위하여 의료기기 21대를 제공하였고, 매년 사업자지원사업으로 3개읍면에 경로위안대잔치를 지원하고 있다. 또한 주변지역 노인회와 유도회에 매월 중식비를 지원하고, 연말연시, 명절, 복날에는 특별 이벤트를 제공하는 등 동경주지역 어르신들에게 올해 약 2억4천만원 상당의 지원을 하고 있다.

저작권자 Ⓒ시사뉴스
제보가 세상을 바꿉니다.
sisa3228@hanmail.net





커버&이슈

더보기

정치

더보기


사회

더보기

문화

더보기
23년 미국 이민자의 삶... 수필집 ‘롬바르드 꽃길의 수국’ 출간
[시사뉴스 정춘옥 기자] 북랩이 이민자로서의 삶을 따뜻하고도 깊이 있게 기록한 김덕환 작가의 수필집 ‘롬바르드 꽃길의 수국’을 출간했다. 23년간 미국에서 살아오며 겪은 도전과 성찰, 그리고 그 속에서 피워낸 인간적인 성장과 회복의 이야기를 섬세하게 담아낸 이 책은 고단한 여정을 살아가는 이들에게 깊은 위로를 전한다. 샌프란시스코의 유명한 꽃길 언덕인 롬바르드 스트리트에서 만난 수국의 아름다움을 시작으로 실리콘밸리의 이른 아침, 한국과 미국을 오가는 정체성의 교차점까지 작가는 이민자의 시선으로 세상을 바라보고 그 안에서 발견한 희망의 흔적들을 따뜻하게 풀어낸다. 작가는 수필을 통해 독자에게 겸손한 음성으로 말을 건넨다. ‘나는 내 삶을 빛나도록 가꾸고 있는가?’라는 질문은 곧 독자 자신에게 던지는 성찰의 언어이기도 하다. 이 책은 험난한 길 위에서도 피어난 인생의 수국 한 송이로 기억될 것이다. 김덕환 작가는 부산에서 태어나 덕수상업고등학교와 성균관대학교 경영학과를 졸업한 뒤 한국은행 입사를 시작으로 공군 장교 복무, 외환은행과 하나은행에서 지점장을 역임하며 금융 분야에서 경력을 쌓았다. 이후 미국으로 이주해 Nara Bank(현 뱅크오브호프) 실리콘밸리 지

오피니언

더보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