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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회

황사 북서풍 타고 국내 도달…수도권 미세먼지 '나쁨'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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고비 사막·내몽골 고원서 황사 발원

[시사뉴스 김도영 기자]  고비사막과 내몽골고원에서 발원한 황사가 21일 오전 국내에 유입되기 시작하며, 전국 대부분 지역이 황사 영향권에 들 가능성이 있겠다.

 

기상청은 이날 "오전 11시 고비 사막과 내몽골 고원 등에서 발원한 황사가 북서풍을 타고 유입되면서 서해5도(백령도)에 황사가 관측되고 있다"며 "경기 북부와 강원 북부의 미세먼지(PM10) 농도가 100㎍/㎥ 이상으로 점차 높아지고 있다"고 밝혔다.

기상청은 지난 18일 늦은 오후 고비 사막과 내몽골 고원 등에서 발원한 황사가 남동진하면서 차차 전국 대부분 지역에서 관측될 것으로 전망했다.

황사의 영향으로 미세먼지(PM10) 농도가 높게 나타나는 곳이 있겠다. 수도권·강원권·충청권은 '나쁨', 그 밖의 권역은 '보통' 수준을 보일 것으로 관측된다. 다만, 수도권·강원권·충청권은 오후부터, 전북은 밤에 '매우나쁨' 수준일 것으로 예상된다.

미세먼지(PM10) 농도는 31~81㎍은 '보통', 81~150㎍은 '나쁨', 151㎍ 이상이면 '매우 나쁨'으로 분류된다.

오전 11시 기준 주요 지점 1시간 평균 미세먼지(PM10) 농도는 ▲백령도 214㎍/㎥ ▲연평도 145㎍/㎥ ▲대관령 154㎍/㎥ ▲광덕산 118㎍/㎥ ▲북춘천 114㎍/㎥ ▲속초 109㎍/㎥ ▲서울 84㎍/㎥다.


황사는 호흡기 질환을 유발할 수 있어 주의가 필요하다. 피해가 최소화될 수 있도록 발생 시 야외활동을 자제하는 것이 좋다.

저작권자 Ⓒ시사뉴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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