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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회

오세훈 서울시장, 자전거 대행진 참석…"건강매력특별시 조성"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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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여의나루역 러닝 코스 계획 등 기대"

[시사뉴스 김도영 기자]  21일 올해로 15회를 맞이하는 2023 서울 자전거 대행진에 오세훈 서울시장이 참석해 자전거로 서울 도심을 누비는 시민들에게 응원의 메시지를 전했다. 이 대행진은 친환경 교통수단인 자전거 타기를 활성화하고 안전한 자전거 이용을 홍보하기 위해 마련됐다.

광화문광장에서 출발해 한강대교 북단, 강변북로, 월드컵경기장 사거리 등을 거쳐 월드컵공원 평화광장에 도착하는 약 21㎞ 코스에서 진행됐다.

오 시장은 페이스북을 통해 "예정에 없었는데 운동하시는 모습을 보니 갑자기 타고 싶어서 저도 동참하게 됐다. 어제는 마라톤 행사와 서울시민체육대축전에도 참석했으니 이번 주말 내내 스포츠와 함께 한 셈"이라고 말했다.

이어 "서울은 숨막히는 공간이어서는 안 된다. 사람은 활발하게 움직이고 타인과 소통해야 살아갈 수 있는 존재"라며 "운동은 건강을 지켜주는 동시에 사람과 사람을 연결시켜 준다. 제가 스스로도 운동을 열심히 하며, 서울시를 '건강 매력특별시'로 만들겠다고 공언하는 이유"라고 강조했다.

 

그는 "17년 전 한강르네상스로 한강 자전거도로를 곳곳에 만들고, '서울 바이크'라는 이름으로 공공자전거 운영을 시작했고, 토끼굴로 불리는 한강공원으로 통하는 도보 통로를 만들었는데 시민들께서 이용하며 일상의 행복을 누리시는 걸 보면 만들길 참 잘했다는 생각을 한다"고 밝혔다.

그러면서 "올해 초에 발표했던 여의나루역 러닝 코스, 신당역의 스케이드보드 파크 같은 계획도 기대해 달라"며 "서울시에서 하는 '손목닥터 9988'에 동참하시면 스마트밴드와 앱을 활용해 운동하면서 포인트도 받으시고 세금도 돌려받을 수 있다"고 소개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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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시사뉴스 홍경의 기자] 호산대학교 대학일자리플러스센터는 지난 달 28일(목) 창의예술관 2층 대학원격교육지원센터에서 고용노동부와 함께 간호학과 취업 활성화를 위한 간담회를 개최했다. 이번 간담회에는 ▲대구고용센터 방언희 팀장 ▲황정덕 파트장 ▲호산대학교 간호학과 황혜정 교수, 김영미 교수 ▲전상훈 대학일자리플러스센터장 ▲오명수 부센터장 ▲이성국 팀장 ▲문종훈 컨설턴트 ▲이진호 주무관 등 총 9명이 참석했다. 이번회의에서는 고용노동부가 지원하는 미래내일 일경험 인턴 사업을 호산대학교 간호학과와 연계할 수 있는 방안이 중점적으로 논의됐다. 이를 통해 학생들의 현장 경험을 확대하고, 병원 및 의료기관의 인력 수요를 충족시킬 수 있는 상호 윈윈 구조 마련이 주요 의제로 다뤄졌다. 또한 간호학과 교수진은 간호사 취업 현황과 애로사항을 상세히 공유했으며, 이를 들은 고용노동부 관계자들은 보건계열이 참여할 수 있는 다양한 연계 사업들을 안내했다. 이번 간담회는 협업의 기틀을 마련한 자리로 평가된다. 양측은 향후 대학일자리플러스센터를 중심으로 구체적인 실행 방안을 마련하고, 고용노동부와 긴밀히 협력해 간호학과 취업률 제고에 실질적인 성과를 내겠다는 데 뜻을 모았다. 전상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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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박성태 칼럼】 생성형 AI 활용…결국 사용자의 활용 능력과 방법에 달려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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