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월성원자력본부, 올해 상반기 협력사 정보보안 협의회 개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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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시사뉴스 강영진 기자] 한국수력원자력(주) 월성원자력본부(이하 월성본부)는 6월 26일 ‘정보보안분야 ESG 경영 실천을 위한 정보보안 동반성장 협의회’를 개최했다.

 

이날 협의회에서는 상주 협력사 현장소장 및 보안담당자 등 30여개 업체에서 40여명이 참석한 가운데 정보보안 역량 강화 및 체계적 수준 관리를 위한 보안지침 주요사항을 공유하고 현장의 소리를 청취하는 등 보안관련 정보교류와 이슈 해소를 위한 토론의 장이 열렸다.

 

김한성 본부장은 “정보보안은 단 한 번의 사고가 큰 사고로 이어짐을 잊지 말고 의도치 않게 취약해질 수 있는 부분까지 착안해서 철저히 보안점검을 해야 한다”고 말하며, “정보보안도 산업안전과 같이 그 중요성을 항시적으로 강조해주길 바란다”며 참석한 협력사 현장소장들에게 리더로서 역할도 당부했다.

 

한편 월성본부는 주기적인 보안점검 이외에도 협력사 및 감독자를 대상으로 정보보안 컨설팅 및 현장지도 등 보안 강화를 위한 활동을 꾸준히 시행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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황명선 의원 “군부대 식용얼음 식중독 균도 검사 안 해”
[시사뉴스 이광효 기자] 군부대에서 사용하고 있는 식용얼음의 위생 검사가 부실한 것으로 나타났다. 29일 육군, 공군, 해군, 해병대의 당국들이 더불어민주당 황명선 의원(충남 논산시계룡시금산군, 순직 해병 수사 방해 및 사건 은폐 등의 진실규명을 위한 국정조사특별위원회, 국방위원회, 초선, 사진)실에 제출한 자료에 따르면 현재 육군은 보유하고 있는 제빙기의 식용얼음에 대해 대장균군만 검사하고 있다. 해군과 해병대, 공군은 탁도와 대장균군만 검사하고 있다. 현행 식품의약품안전처고시 ‘식품의 기준 및 규격’에 따르면 식품접객업소에서 사용하는 얼음은 세균수가 1 mL당 1000 이하, 대장균 및 살모넬라가 250 mL당 음성 등의 조건을 충족해야 한다. 이에 대해 황명선 의원은 “군이 이처럼 축소 검사를 한 이유는 군이 식용얼음에 대한 별도 위생 기준을 마련하지 못하고 단순히 정수기 물의 검사 기준을 준용했기 때문이다”라며 “군이 자체 규정을 마련하지도 않고, 식약처의 법적 기준을 따르지도 않으면서 얼음 관련한 군의 위생을 방치해 온 것이다”라고 비판했다. 이어 “그 결과 대표적인 식중독균인 살모넬라, 소독용 염소의 잔류량 지표인 염소이온, 유기물 오염정도를 파악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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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박성태 칼럼】 스포트라이트 받는 주인공 뒤에 숨은 조력자를 기억하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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