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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구 남구, 정신장애인 동료지원가 발대식 개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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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시사뉴스 강영진 기자] 대구광역시 남구청(구청장 조재구)은 지난 29일, 남구보건소(남구 정신건강복지센터)에서 올해 1월부터 정신장애인 동료지원사업의 일환으로 추진한 동료지원가 양성과정을 수료한 정신장애인 8명을 대상으로 ‘동료지원가 발대식’을 개최했다고 30일 밝혔다.

 

‘정신장애인 동료지원사업’은 대구 최초로 남구가 추진하고 있는 정신장애인 당사자 주도형 사업으로, ‘동료지원가’란 회복과정 선 경험자인 정신장애인들이 자신의 경험을 기반으로 도움이 필요한 다른 정신장애인의 회복을 돕는 사람을 말한다.

 

이날 발대식을 시작으로 동료지원가는 7월부터 관내 정신재활시설, 복지관, 정신자활센터 등 여러 기관과 단체를 활동무대로 본인의 회복 수기, 또는 정신건강관련 주제로 강의를 하는 ▲동료지원, 강사, 정신장애인 및 가족들이 모여 서로의 마음을 나누는 자조 모임에서 리더로 역할을 수행하는 ▲자조모임 리더, 정신질환에 대한 이해를 구하고 회복경험을 공유하는 ▲동료지원 멘토로서 활동하게 된다.

 

조재구 남구청장은 “동료지원가의 활동이 서비스를 받는 분들께는 공감적이고 지지적인 관계를 경험하게 하고, 실질적인 정보와 도움을 받을 수 있는 기회가 되며 동료지원가 당사자에게는 자기효능감 및 삶의 질을 향상 시킬 수 있는 기회가 될 것”이라고 밝혔다.

 

한편, 동료지원가의 활동을 원하는 지역주민, 기관 및 단체는 남구정신건강복지센터로 문의하면 사전신청이 상시 가능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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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울 초·중·고 150개 학교에 태극기 미게양··김형재 시의원, 광복 80주년 맞아 전면 시정 주문
[시사뉴스 홍경의 기자] 서울특별시의회 김형재 의원(국민의힘·강남2)은 지난 2월 정근식 서울시교육감에게 교실 내 태극기 미비치 문제를 지적한 시정질문 이후, 서울시교육청이 실시한 ‘2025년 상반기 국기관리 실태 점검 결과’를 보고받고 올해가 광복 80주년을 맞는 의미 있는 해인 만큼 조속한 시일 내에 전 교실 태극기 비치가 반드시 마무리돼야 한다고 주문했다. 김형재 의원은 지난 2월 정근식 서울시교육감을 대상으로 한 시정질문을 통해 서울 일부 학교 교실에서 태극기가 비치되지 않은 실태를 공개 지적하며, 교육청의 전면적인 점검 및 개선을 요청한 바 있다. 이후 서울시교육청이 김형재 의원에게 최근 제출한 ‘2025년 상반기 국기관리 실태 점검 결과’에 따르면, 현재 서울 관내 초·중·고·특수·각종학교 1,337개교 중 150개교(11.2%) 교실에는 태극기가 게양되지 않았던 것으로 파악됐다. 이에 교육청은 점검 기간 중 교실 내 태극기가 미게양된 사실을 확인한 즉시 해당 학교에 시정을 요청했으며, 일부 학교는 교실 후면에 태극기를 추가 설치하는 등 현장에서 즉각적인 조치를 취해 게양을 완료했다고 밝혔다. 나머지 국기 미게양 학교에 대해서도 연내 태극기 구입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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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문수 국민의힘 대선후보와 한덕수 무소속 대선 예비후보의 단일화를 둘러싼 내홍이 ‘단순 갈등’수준을 넘어 ‘꼴볼견’ ‘가관’ ‘x판 오분전’이다. 지난 3일 김문수 후보가 국민의힘 대선후보로 최종 선출되면서 한덕수 무소속 예비 후보와의 단일화는 순조로울 것으로 전망됐다. 왜냐하면 김 후보가 세 차례나 치러진 국힘 경선에서 단일화에 가장 적극적이었기 때문이었다. 심지어 ‘을지문덕’이라며 자신이 후보가 되면 한 후보와 단일화 하겠다는 것을 수차례 밝혔기 때문에 한 후보를 지지하는 국힘당원들이나 중도층이 김 후보를 적극 지지해 최종후보로 선출될 수 있었다. 그런데 여측이심(如廁二心 화장실 갈 때와 나올 때 마음이 다르다)으로 김 후보 측이 갑자기 단일화에 몽니를 부리면서 단일화 과정이 꼬이기 시작했다. 물론 김 후보 측의 몽니에는 이유가 있었다. 본인이 국힘 후보인데 국힘 지도부는 한 후보를 중심으로 단일화 전략을 짜고 있고, 본인이 추천한 사무총장(장동혁) 임명을 무시하는 등 선거와 관련한 당무(黨務 당의 사무나 업무)에서 철저히 배제당한다는 느낌을 받으니까 당연히 ‘이건 아니지’라는 꼬라지가 나는 것은 인지상정(人之常情)이다. 그렇다고 하더라도 당 지도부와 완