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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제

뉴욕증시, 6월 CPI 발표 앞두고 기대감에 상승 마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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다우 0.93%↑‧S&P 0.67%↑‧나스닥 0.55%↑

[시사뉴스 김철우 기자] 뉴욕증시는 11일(현지시간) 다음 날 나오는 소비자물가지수(CPI) 발표를 앞두고 투자자들의 기대감 속에 소폭 상승 마감했다.

 

이날 뉴욕증권거래소(NYSE)에서 다우존스 30 산업평균 지수는 전장 대비 317.02포인트(0.93%) 오른 3만4261.42에 거래를 마쳤다.

 

스탠더드앤드푸어스(S&P) 500 지수는 전장보다 29.72포인트(0.67%) 상승한 4439.26, 기술주 중심의 나스닥 지수는 75.22포인트(0.55%) 오른 1만3760.70에 장을 마감했다.

 

시장은 다음날 나오는 6월 CPI를 앞두고 기대감속에 관망세를 보이고 있다. 12일에는 6월 CPI가, 13일에는 6월 생산자물가지수(PPI)가 발표된다.

 

투자자들은 이번 물가 지표에서 연방준비제도(연준·Fed)의 긴축 속도를 가늠하려할 것으로 예상된다.

 

시장은 지난달 CPI가 전년 동기 대비 3.1% 상승했을 것으로 보고 있다. 그렇다면 5월 4% 상승에서 둔화하게 된다. 5월 상승률은 2021년 4월 이후 최저치였다.

 

변동성이 큰 식품과 에너지를 제외한 근원 CPI는 전년 동기 대비 5% 상승할 것으로 전망됐다. 이 역시 5월 5.3% 상승에서 둔화될 것으로 예상됐다.

 

시장은 이달 25~26일 연방공개시장위원회(FOMC) 7월 정례회의에서 0.25%포인트 인상 가능성을 점치고 있다.

 

이번 주에는 기업들의 2분기 실적도 나올 예정이다. JP모건, 웰스파고, 씨티, 블랙록 등 미 최대 금융기관과 델타에어, 펩시코 등이 실적을 발표한다.

 

최근 발표되는 지표에서 소비와 고용이 여전히 강한 모습을 유지하고 있어 경기에 대한 우려는 크게 줄어들었다. 그러나 2분기에 기업들의 순이익은 지난해 같은 기간보다 7% 이상 줄어들 것으로 예상된다.

 

실적이 예상치를 웃돌 경우 주가는 반등하겠지만, 그렇지 못할 경우 하반기로 갈수록 경기가 악화할 수 있다는 우려는 커질 것으로 예상된다.

 

한편, 시카고옵션거래소(CBOE) 변동성 지수(VIX)는 전장보다 0.23포인트(1.53%) 하락한 14.84를 기록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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