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체기사

2025.12.02 (화)

  • 구름조금동두천 2.5℃
  • 구름조금강릉 7.6℃
  • 맑음서울 3.3℃
  • 구름많음대전 5.9℃
  • 맑음대구 9.3℃
  • 맑음울산 9.4℃
  • 구름조금광주 9.4℃
  • 맑음부산 12.5℃
  • 맑음고창 7.2℃
  • 구름많음제주 11.0℃
  • 맑음강화 0.8℃
  • 구름많음보은 5.4℃
  • 구름조금금산 6.4℃
  • 구름조금강진군 9.1℃
  • 구름조금경주시 9.4℃
  • 구름조금거제 9.9℃
기상청 제공

사회

【2024 수시특집② 평택대학교】 새로운 100년을 준비하는 사회수요맞춤형 첨단융합인재 양성

URL복사

2024학년도 수시모집 주요특징
1. 글로벌자율전공학부 신설
2. PTU종합 면접폐지(모든 지원자 예비순위 부여가능, 자격미달자 등은 제외)
3. PTU교과 및 PTU고른기회 I (학생부 교과 100%)
4. PTU실기 및 PTU고른기회II (실기 100%)

 

[시사뉴스 이용현 기자] 올해로 창학 111년을 맞이한 평택대학교는 지역사회 맞춤형 학과 개편과 IT공과대학의 설립, 교육부의 첨단학과 정원 증원 허가를 통해 미래산업형 대학으로 발전하고 있다. 지리적으로 평택은 여러 반도체기업의 중심에 자리하고 있다. 평택 고덕신도시에는 삼성전자가 있고, 진위에는 LG전자가 위치해 있다. 평택과 접하고 있는 화성시, 천안시, 용인시에는 삼성반도체와 삼성SDI, SK하이닉스의 반도체클러스터가 있다. 경기남부 전체가 미래 부가가치산업인 스마트 테크놀로지의 중심으로 변혁에 박차를 가하고 있다. 더 나아가 전통적 제조업인 평택의 쌍용자동차를 비롯해 현대자동차와 기아자동차의 연구소와 생산시설 또한 인근 지역에 위치하고 있다.


또한, 평택항이 새로운 무역항으로 급부상하고 있어 평택은 물류와 첨단산업의 중심으로 발전할 것으로 예상된다. 

 

 

■ 삼성전자, LG전자 평택 투자 등에 발맞춘 사회수요 맞춤형 학과 


평택대는 대대적인 학과 개편을 통해 IT공과대학을 설립했고 인문·사회분야, 예술분야와 공학분야를 아우르는 명실상부한 종합대학의 면모를 갖췄다. 교육부 첨단학과 정원 증원 승인을 받은 스마트모빌리티학과와 스마트콘텐츠학과 등의 학과를 통해 지역산업이 요구하는 첨단 인재를 양성하고 있다. 스마트모빌리티학과는 삼성반도체와 기아자동차 등 대기업의 핵심 연구자들을 교수로 초빙해 연구 및 교육에 투자하고 있으며, 요즘 이슈가 되고 있는 무인자동차와 전기자동차 등의 기초 이론과 실무 이론, 실험 등을 통해 핵심 인재를 길러내고 있다. 스마트콘텐츠학과는 각 산업에서 IoT 기술 및 네트워크, 생체정보기술 등 인재를 키워내기 위해 전문가를 교수로 초빙했고, 인간과 감성, 인공지능, 3D프린팅, 사물인터넷 등의 산업을 망라한 생체융합적 IoT 기술을 위한 연구와 교육을 담당하고 있다.

 

 

■ 다양하고 유연한 학사제도를 통한 열린사고의 창의적 인재 개발


평택대는 복수전공, 융복합전공, 조기 졸업제, 학과 변경제도(전과제도), 타 대학과의 학점교류 제도 등 다양한 학사제도를 시행하고 있다. 특히, 융합과 통섭형 인재를 필요로 하는 사회 분위기와 수요에 따라 평택대는 2~3개 학위를 취득할 수 있는 전공 심화과정과 제2전공과정 제도를 도입했다. 아울러 경인지역 등 39개 대학 및 서울 소재 건국대, 동국대 등과 학점교류를 하는 등 재학생들에게 다양한 학습의 기회를 제공하고 있다.

 

 

■ 헤드스타트 프로그램 등 다양한 글로벌 프로그램


세계 최대 규모의 주한미군 기지가 위치해 있는 지역의 강점을 활용한 헤드스타트 프로그램 등 다양한 글로벌 프로그램을 지속적으로 강화해 많은 학생들에게 해외문화 탐사, 해외어학연수, 해외 교환학생, 해외인턴십 등 다양하고 질 좋은 국제화 프로그램을 제공하고 있다. 


특히, 대한민국 대부분의 미군기지와 인력이 평택의 Camp Hump-reys로 이전했는데, 이 기지는 세계에서 가장 큰 미군기지 중 하나로 4만여명의 미군 병력과 가족이 머무는 곳이다. 평택대는 주한미군을 대상으로 실시하는 헤드스타트 프로그램(한국어 및 한국·역사문화 교육)에 본교 학생들을 도우미로 참여시켜 주한미군과의 교류를 통해 영어 능력을 향상시키며 활발한 교류를 이어오고 있다. 

 

 

 

우리 대학 이렇게 뽑는다

 

글로벌자율전공학부 신설, PTU종합 면접고사 폐지, 지원자격 확대 등 수험생 친화적 입시전형을 시행한다.

 

 

PTU교과 및 PTU고른기회Ⅰ(학생부 교과 100%)


2024학년도 평택대 PTU교과전형의 모집인원은 488명으로 모든 전형 가운데 가장 많은 수를 선발한다. 문화예술대학을 제외한 모든 학과가 학생부 교과 100%로 학생을 선발한다. PTU고른기회Ⅰ전형의 모집인원은 31명이며, 농어촌 학생, 특성화고교졸업(예정)자, 기초생활수급자, 서해5도 학생, 국가보훈대상자, 만학도를 위한 전형이다. 계열과 상관없이 교차지원이 가능하고 전형 내 타 학과와 복수지원은 금지되며, 다른 전형간의 복수지원은 가능하다. 점수 산출방법은 학년과 학기 구분없이 3학년 1학기까지 국어, 영어, 수학, 사회, 과학, 한국사 교과 중 교과 구분없이 상위 9개 과목 석차등급 평균을 반영하며 9개 과목 중 진로선택과목 2과목이 반영 가능하다. 또한, 모든학과는 수능 최저학력 기준이 없다.

 

 

PTU종합(서류평가 100%)


2024학년도 PTU종합전형은 총 82명을 모집하며, 단계별 전형을 폐지하여 면접이 없다. 서류평가 100%(학생부 교과, 비교과)로 선발하는데 학생부 교과성적을 정량적으로 반영하지 않는다. 서류평가 영역 및 반영비율은 전공적합성 40%, 인성 30%, 발전가능성 30%이다. 또한 지원자격을 확대하여 기타 학교생활기록부가 없는 자도 지원이 가능하다. 

 


PTU실기 및 PTU고른기회Ⅱ(실기 100%)


평택대 문화예술대학은 PTU실기전형으로 95명, PTU고른기회Ⅱ전형으로 9명을 선발한다. PTU고른기회Ⅱ전형은 PTU고른기회Ⅰ전형과 마찬가지로 농어촌 학생, 특성화고교졸업(예정)자, 기초생활수급자, 서해5도 학생, 국가보훈대상자, 만학도를 위한 전형이다. 음악계열에서는 음악학과(뮤지컬·성악, 피아노, 관현악)와 실용음악학과(보컬, 기악및뮤직프로덕션), 방송계열은 연극영화과(연기, 영화영상), 미술계열에는 커뮤니케이션디자인학과, 패션디자인및브랜딩학과가 있다. 학생부 성적이나 면접 등은 반영되지 않고 실기성적 100%로 선발한다.
미술실기에 있어서 커뮤니케이션디자인학과(PTU실기 17명, PTU고른기회Ⅱ 3명)와 패션디자인및브랜딩학과(PTU실기 18명, PTU고른기회Ⅱ 3명)는 기초디자인 및 발상과표현 영역 중에 한 영역을 본인이 선택하여 실기고사를 준비하면 된다. 실기주제는 고사 당일 공개한다.


또한, 음악계열은 세부전공에 따라 자유곡을 선택해 시험을 치르며, 배경음 또는 MR이 필요할 경우 USB를 활용해 준비해야 한다. PTU실기전형으로 음악학과는 19명(뮤지컬·성악, 피아노, 관현악), 실용음악학과는 18명(보컬 4명, 기악및뮤직프로덕션 14명)을 수시에서 선발하고, 연극영화과는 PTU실기전형으로 23명(연기 7명, 영화영상 16명), PTU고른기회Ⅱ전형으로 연기 3명, 총 26명의 인원을 선발한다.

저작권자 Ⓒ시사뉴스
제보가 세상을 바꿉니다.
sisa3228@hanmail.net





커버&이슈

더보기

정치

더보기
용혜인·한창민 등, 대통령 집무실 100m 이내 집회 제한 개정안 폐기 촉구
[시사뉴스 이광효 기자] 기본소득당 용혜인 의원과 사회민주당 한창민 의원(비례대표, 정무위원회, 초선) 등이 대통령 집무실 100미터 이내 집회를 제한하는 것을 주요 내용으로 하는 집시법 개정안의 폐기를 촉구했다. 용혜인 의원과 한창민 의원, ‘민주사회를 위한 변호사 모임’, 참여연대 등은 2일 국회에서 이를 위한 기자회견을 했다. 이에 앞서 국회 행정안전위원회는 지난달 27일 국회에서 전체회의를 개최해 대통령 집무실, 대통령 관저, 국회의장 공관, 대법원장 공관 등의 외곽 담장으로부터 100m 이내에서 ‘직무를 방해할 우려가 없는 경우, 대규모 집회 또는 시위로 확산될 우려가 없는 경우’에만 집회를 허용하는 것을 주요 내용으로 하는 ‘집회 및 시위에 관한 법률’ 개정안을 통과시켰다. 이에 대해 용혜인 의원과 한창민 의원 등은 “이 개정안에 따르면 대통령 집무실 앞 집회는 원칙적으로 전면 금지된다”며 “이는 누구나 평화적 집회를 개최할 수 있고 집회는 극히 예외적인 경우 필요최소한으로 제한할 수 있는 헌법정신을 위반한 것이다”라고 지적했다. 이들은 “이 집시법 개정안대로라면 지난해 계엄과 내란 세력에 맞서 민주주의를 수호하기 위해 모였던 수많은 시민들 모두가

경제

더보기
이노비즈협회, 화합과 도약의 장, ‘2025 이노비즈 데이’ 4일 개최
[시사뉴스 홍경의 기자] 이노비즈협회((사)중소기업기술혁신협회)는 오는 4일 서울 강남구 그랜드 머큐어 임피리얼 팰리스 서울 강남 7층 셀레나홀에서 대한민국 경제의 핵심 주축인 이노비즈기업인들을 위한 축제의 장, ‘2025 이노비즈 데이(2025 INNOBIZ Day)’를 개최한다고 밝혔다. 2일 협회에 따르면 이번 행사는 ‘소통과 참여, 연결과 협력, 성장과 발전’을 핵심 슬로건으로 내걸고, 올 한 해 기술혁신을 통해 국가 경제 발전에 기여한 이노비즈기업의 성과를 격려하고 회원사 간의 결속을 다지기 위해 마련됐다. 특히 이날 행사에는 국민의힘 이철규 의원, 더불어민주당 이언주·김동아 의원 등 여야 국회의원이 나란히 참석하여 이노비즈기업인들을 격려할 예정이다. 이외에도 이노비즈기업 CEO 및 정부·유관기관 관계자 등 약 300여 명이 참석하여 자리를 빛낸다. 행사는 이노비즈 여성경제위원회가 주관하는 ‘자선바자회’로 따뜻한 막을 올린다. 본 행사인 1부는 오후 4시부터 개회사 및 축사를 시작으로 ▲기술혁신 유공자 포상(전체 81점) ▲상근부회장 감사패 전달식(퇴임) 등이 진행된다. 특히 이날 하이라이트인 ‘2026 이노비즈 SCALE-UP 세레모니’와 퍼포먼스

사회

더보기
서울시의회 주택공간위원회, “서울의 마지막 달동네, 새 희망을 짓다”…백사마을 기공식 참석
[시사뉴스 홍경의 기자] 서울특별시의회 주택공간위원회(위원장 김태수, 국민의힘, 성북구 제4선거구)는 12월 1일 오전 10시 20분, 노원구 중계본동 30-3 일대에서 열린 ‘백사마을 재개발사업 기공식’에 참석했다. 이날 기공식은 서울의 대표적인 저층주거 밀집지역이자 마지막 달동네로 불렸던 백사마을이 새로운 주거단지로 탈바꿈하는 첫걸음을 알리는 자리다. 기공식에는 오세훈 서울시장, 우원식 국회의장, 최호정 서울시의회 의장, 오승록 노원구청장을 비롯한 주요 인사와 주민 300여 명이 참석했다. 주택공간위원회에서는 김태수 주택공간위원장, 서준오 부위원장, 김영철 위원, 박석 위원이 함께 참석해 시민과 뜻을 나눴다. 백사마을은 당초 ‘저층주거지 보존’이라는 목표로 친환경설계를 지향했으나 수익성 확보에 어려움을 겪으며 사업이 장기간 표류했고, 시행사였던 LH도 2016년 사업 포기를 결정하는 등 어려움을 겪은 지역이었다. 이에 서울시는 2025년 8월 정비계획 변경을 통해 ‘주거지보존 용지’에서 ‘공동주택 용지’로 전환함으로써 기존 2,437세대에서 3,178세대로 주택 공급을 확대하고, 용적률을 평균 162%에서 222%로, 최고층수는 기존 20층에서 35층으로

문화

더보기
1950~1980년대 농촌 마을을 배경으로 한 시대의 서사
[시사뉴스 정춘옥 기자] 좋은땅출판사가 소설 ‘옹달샘’을 펴냈다. ‘옹달샘’은 전쟁 이후의 혼란과 가난 속에서도 굳건하게 이어져온 농촌 공동체의 정서를 따뜻한 시선으로 담아낸 작품으로, 한 시대를 살아낸 사람들의 희로애락을 정겹고도 깊이 있게 그려낸다. 1950~1980년대라는 격동의 시기를 배경으로 한 ‘옹달샘’은 한 농촌 마을을 중심으로 펼쳐지는 장편 서사다. 마을 사람들의 삶의 중심에 자리한 ‘옹달샘’은 단순한 자연물이 아니라 세대를 이어 흐르는 생명력과 공동체의 기억을 품은 상징으로 등장한다. 샘가에서 오가던 소문, 사랑, 갈등, 화해의 이야기는 한 시대의 변화를 고스란히 비추며 독자로 하여금 그 시절의 공기를 생생히 떠올리게 한다. 김종섭 작가는 농촌의 사투리와 토속적 표현을 적극적으로 활용해 마을의 생동감을 살렸다. 이는 단순한 배경 묘사를 넘어 인물들의 감정과 삶의 결을 자연스럽게 드러내는 서사적 장치로 기능한다. 독자들은 마치 그 시대에 존재했던 한 마을의 울타리 안으로 들어간 듯한 몰입감을 경험하게 된다. 또한 잊혀 가는 옛 시골의 풍경이 작품 안에서 다시 숨을 불어넣듯 되살아난다. 이러한 묘사는 급격히 변화하는 현대 사회 속에서 점점 희미해

오피니언

더보기
【박성태 칼럼】 또 만지작…전국을 부동산 투기장으로 만들 건가
또 다시 ‘규제 만능주의’의 유령이 나타나려 하고 있다. 지난 10.15 부동산 대책 이후 규제 지역에서 제외되었던 경기도 구리, 화성(동탄), 김포와 세종 등지에서 주택 가격이 급등하자, 정부는 이제 이들 지역을 다시 규제 지역으로 묶을 태세이다. 이는 과거 역대 정부 때 수 차례의 부동산 대책이 낳았던 ‘풍선효과’의 명백한 재현이며, 정부가 정책 실패를 인정하지 않고 땜질식 처방을 반복하겠다는 선언과 다름없다. 규제의 굴레, 풍선효과의 무한 반복 부동산 시장의 불패 신화는 오히려 정부의 규제가 만들고 있다고 해도 과언이 아니다. 한 곳을 묶으면, 규제를 피해 간 옆 동네가 달아오르는 ‘풍선효과’는 이제 부동산 정책의 부작용을 설명하는 고전적인 공식이 되어버리고 말았다. 10.15 부동산대책에서 정부가 서울과 수도권 일부를 규제 지역으로 묶자, 바로 그 옆의 경기도 구리, 화성, 김포가 급등했다. 이들 지역은 서울 접근성이 뛰어나거나, 비교적 규제가 덜한 틈을 타 투기적 수요는 물론 실수요까지 몰리면서 시장 과열을 주도했다. 이들 지역의 아파트 값이 급등세를 보이자 정부는 불이 옮겨붙은 이 지역들마저 다시 규제하려는 움직임을 보이고 있다. 만약 이들 지역도


배너