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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회

킨텍스, 추석 연휴 기간 주차장 무료 개방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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취약계층 지원 ‘도란도란 한가위’ 활동 진행

[시사뉴스 이용현 기자] 킨텍스는 이번 추석 연휴기간 동안 킨텍스 1,2전시장 전체 주차장을 무료로 개방한다고 25일 밝혔다.

 

이번 무료 개방은 연휴 기간 고양시를 찾는 방문객들의 편의를 증진하고 지역 주민들이 킨텍스의 다양한 편의시설을 자유롭게 이용할 수 있도록 배려하는 취지로 마련되었으며 총 4천여대가 주차 가능한 규모이다.

 

명절기간 고향을 찾기도 하지만 최근 역귀성에 나서는 국민들 또한 늘어남에 따라 고양시 킨텍스 주변 아파트 단지 등 주민 주차 공간이 부족할 경우 무료 개방 주차장을 이용할 경우 편하게 가족들과 시간을 보낼 수 있을 것으로 기대된다.

 

또한 킨텍스는 지난 20일 굿네이버스 경기부천지부와 함께 취약계층 지원을 위한 추석선물상자를 제작하여 전달하는 ‘도란도란 한가위’ 활동을 진행하였다. 임직원이 직접 참여한 이 행사에서 마련된 선물상자는 취약계층에게 실질적인 도움이 되고자 참치통조림, 햄통조림 등 약 1,000만 원 상당의 식료품 선물세트와 함께 직원들이 직접 제작한 무드등 및 손편지로 구성하였으며, 고양시장애인종합복지관과 부천시장애인종합복지관을 통해 취약계층 장애인 가정 총 200가구에 전달된다.

 

봉사활동에 참여한 킨텍스 김현수 전시사업1팀 대리는 “연휴를 앞두고 동료들과 함께 무드등을 만들고 편지도 쓰는 시간이 인상 깊었다”며 “받으시는 분들이 우리가 드린 선물상자로 보다 풍성한 한가위를 맞으셨으면 좋겠다”고 말했다.

 

이재율 킨텍스 대표이사는 “이번 한가위 명절을 맞아 킨텍스의 주차장 개방과 사회공헌활동이 고양시 지역에 따뜻한 기운을 전했으면 한다”며 이번 활동의 취지를 말했다.

 

킨텍스는 지역사회와의 상생 및 사회적 책임 이행을 위해 매년 명절마다 노인, 장애인, 아동 등을 위한 지원사업을 꾸준히 추진하고 있으며, EM흙공 던지기, 취약농가 봉사활동, 사랑의 열무김치 담그기 등 임직원이 참여하는 사회공헌활동을 연중 수시 진행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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