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영진전문대학교 ‘인생 2모작 길을 열어드립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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학습자 친화형 성인학습자반 개설, 온오프라인∙주중주말 수업 유연한 학사 운영

                            영진전문대 파크골프경영과가 개최한 재학생 파크골프 대회

 

[시사뉴스 강신구 기자] 영진전문대학교(총장 최재영)가 학습자 친화형 성인학습자반을 개설하고 2024학년도 신입생 수시 1차 모집을 오는 5일까지 선발 중이라고 3일 밝혔다.

 

이 대학교는 인생 2모작을 여는 퇴직자, 경력단절여성, 만학도를 비롯해 재취업을 준비 중인 고졸 이상 직장인 등을 대상으로 디지털 신기술을 비롯해 취미와 건강을 도모하는 스포츠 분야에 이르기까지 ‘학습자 친화형 플렉시블(flexible) 클래스’를 통해 재창업, 재취업으로 성공적인 뷰티플라이프 리빌딩을 선도한다는 방침이다.

 

특히 이 대학교 성인학습자반은 주중ㆍ주말ㆍ계절학기 및 온오프라인 등 탄력적인 수업운영으로 일과 학습을 병행하는 교육생들에게도 정규 과정을 무난히 수료하도록 지원한다.

 

IT온라인창업과(컴퓨터정보계열, 2년제, 60명)은 온라인창업기초부터 마케팅, 창업까지 실습하며, 스마트스토어 CEO, 유튜브 크리에이터 등의 창업과 IT시스템 운영 및 IT콘텐츠 개발자로 진출할 수 있다.

 

스마트제조융합엔지니어양성반(AI융합기계계열, 20명)은 디지털설계 제작 기술인 3D모델링, 3D프린팅, 스캐닝 기술 교육, 자동화설계 및 로봇제어 융합교육을 한다

 

IT실무인재양성반(반도체전자계열, 20명)은 이차전지, 반도체, 컴퓨터 활용, 메타버스, AI, IT 활용, 소셜미디어 활용 등 실생활에 필요한 최첨단 IT 및 전자분야를 학습한다.

 

전기기술자반(신재생에너지전기계열, 35명)은 전기산업기사, 산업안전산업기사 자격증 취득을 준비하면서 학위를 취득하는 과정으로 전기 및 산업안전 분야 취업을 희망하는 성인학습자를 대상으로 한다.

 

건설기술인양성반(건축과, 야간 25명)은 건축실무 분야에 대한 기술인 양성을 목적으로 건축설계 분야와 공학기술 분야의 전문기술 인력을 배양하여 건설 현장의 초급기술자 인력양성에 주력한다.

 

DIY실내장식과(인테리어디자인과, 야간, 25명)는 인테리어 설계, 시공, 목공기술, 셀프 인테리어, 인테리어 코디네이션 등 이론과 실무 양방향 모두에 대한 전문성을 갖춘 ‘실용인테리어 전문가’를 양성한다.

 

사회복지성인학습자반(사회복지과, 평일반 30명, 토요반 80명)은 사회복지사2급, 심리상담사, 요양보호사 과정 등 다양한 자격 과정을 운영하여 초고령 사회에 전문성과 실무능력을 갖춘 사회복지 전문인력을 양성한다.

 

파크골프경영과(경영회계서비스계열, 90명)는 파크골프, 부동산·재테크·세금·시사상식 등 쉽고 재미있는 교육과정을 운영, 파크골프교육지도사·파크골프경기기록사 등의 자격 취득을 지원한다.

 

관광문화반∙관광전문경영자반(호텔항공관광과, 반별 20명)은 커피 바리스타, 와인소믈리에, 칵테일, 여행실무 등 관광실무 교육과 사주명리, 건강댄스 등 교양교육, 그리고 기초외국어교육의 일환으로 해외 수학여행과 현장체험 학습을 진행한다.

 

하이브리드반(유아교육과, 30명)은 유아교사 희망자를 대상으로 전 과목 동영상과 출석 수업을 함께 진행한다. 이론수업은 다시 들을 수 있고, 실습은 우수한 실습환경서 체계적으로 한다.

 

건강관리전공반(보건의료행정과, 30명) 백세시대 건강리더로서 평생교육사, 웃음건강지도자, 실버레크레이션지도자, 실버인지재활전문가, 노인심리상담사, 심폐소생술 등 다양한 체험형 실무자격과정을 운영한다.

 

영진전문대는 성인학습자반 입학생이 등록금 부담을 줄이고, 학업에 매진할 수 있도록 입학금 면제와 수업료 첫 학기 50% 및 나머지 3개 학기 30% 감면 혜택을 부여한다.

 

이지훈 입학지원차장은 “성인학습자로 입학하는 만 35세 이상 만학도의 경우, 대학자체전형 및 정원외전형 입학자는 모든 학기 수업료 50% 감면 혜택, 기타 대학 장학 규정에 따라 다양한 장학 혜택도 마련했다. 이 과정 졸업생에겐 전문학사 학위가 수여되고, 학사학위를 취득할 수 있는 전공심화과정에 지원할 자격도 주어진다”며 많은 관심을 부탁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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李 대통령, '불필요한 규제 축소·없애되 필요한 규제는 확대 강화'
[시사뉴스 홍경의 기자] 이재명 대통령이 15일 "대한민국엔 에너지만 엄청 들어가고 효과는 별로 없는 불필요한 처벌 조항이 너무 많다"고 말했다. 이 대통령은 이날 오후 서울 성북구 한국과학기술연구원(KIST)서 제1차 핵심규제 합리화 전략회의를 열고 "대대적으로 이번에 바꿔볼 생각"이라며 이같이 말했다. 이 대통령은 "불필요한 규제는 없애거나 축소하고, 필요한 규제는 확대 강화하자"라며 "복잡한 이해관계 속 입장 차이 때문에 거미줄처럼 규제들이 얽혀있는데 이런 거미줄 규제를 과감하게 확 걷어내자는 것이 이번 정부의 목표"라고 했다. 이어 "규제들을 빠르게 바꿔나가려면 사실 추진력이 있어야 한다"라며 "현장의 의견을 과감히 듣고 필요하다면 법제화를 포함해서 강력한 추진력을 가지고 진행해볼 생각"이라고 했다. 이 대통령은 특히 중대재해 처벌 실효성을 지적하며 "기업들이 산업재해 사고를 엄청나게 낸다. 보통 사고나면 처벌하고 수사, 재판, 배상을 하는데 몇 년씩 걸리고 실무자들은 잠깐 구속됐다가 집행유예돼 석방되고 벌금내는 것 말고 별로 효과가 없다"고 말했다. 이어 "그렇게 하느니 최근 미국이나 선진국이 하는 것처럼 엄청나게 과징금을 때리고 마는 것(이 낫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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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용진 해양경찰청장 고(故) 이재석 경사 순직 관련 사의 표명
(사진=뉴시스 제공) [시사뉴스 박용근 기자] 김용진 해양경찰청장이 갯벌 고립된 노인을 구조하는 과정에서 순직한 고(故) 이재석 경사의 사건과 관련해 대통령이 외부 독립기관을 통해 철저한 조사를 지시하자 취임 7개월 만에 사의를 표명했다. 김 청장은 15일 오후 늦게 언론에 배포한 입장문에서 "순직한 해경 사건과 관련한 대통령님의 말씀에 무거운 책임감을 느낀다"며 "이 사건의 진실 규명과 새로운 해양경찰로 거듭나는 데 도움이 되고자 사의를 표명한다"고 말했다. 앞서 이재명 대통령은 "2인 1조 원칙이 지켜지지 않았다는 보도와 은폐 의혹 증언이 있다"며 "해경이 아닌 외부 독립기관을 통한 철저한 조사를 진행하라"고 지시했다. 강유정 대통령실 대변인은 "대통령은 동료들로부터 '윗선이 진실을 은폐하고 있다'는 증언이 나왔다는 점을 짚었고, 유가족과 동료들의 억울함이 없도록 하라는 취지였다"고 설명했다. 이 경사는 11일 새벽 인천 옹진군 영흥도 꽃섬 인근 갯벌에서 구조 활동 중 숨졌다. 그는 밀물에 고립된 중국 국적 70대 남성이 발을 다쳐 움직이지 못하자 자신의 부력조끼를 벗어 건네고 함께 이동하던 중 실종됐으며, 실종 6시간 뒤 심정지 상태로 발견됐다. (사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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건축의 본질과 인간의 존중에 대해... ‘건축, 인간과 함께 숨 쉬다’ 출간
[시사뉴스 정춘옥 기자] 현재 만연하는 건축 현실의 문제점을 되짚고, 인간을 위한 건축 실현을 전망하는 책이 출간됐다. 북랩은 존엄한 인간의 삶을 구축하는 건축의 올바른 목적을 역설하는 ‘건축, 인간과 함께 숨 쉬다’를 펴냈다. 부실 시공과 안전사고가 끊이지 않는 오늘날, 건축은 우리 사회의 안전과 삶을 위협하는 존재가 되기도 한다. ‘건축, 인간과 함께 숨 쉬다’는 이러한 현실을 정면으로 마주하며 건축의 목적과 본질에 대해 다시 묻는다. 저자는 ‘건축은 인간을 위한 것’이라는 단순하면서도 근본적인 메시지를 던진다. 책은 생명과 건축의 관계, 공공성과 책임, 건축가의 태도와 사회적 사명을 두루 짚는다. 건축을 단순한 기술이나 디자인이 아닌 생명을 담아내는 행위로 바라본다. 광주 학동 철거 건물 붕괴, 이천 물류센터 화재 등 반복된 참사 사례들을 돌아보며, 이윤 중심의 건설 문화를 넘어 ‘생명 안전 사회’로 전환해야 함을 강조한다. 또한 저자는 건축을 ‘삶의 흔적이자 인간의 희망’으로 정의하며, 인간 존중 없는 건축은 단순한 콘크리트 덩어리에 불과하다고 경고한다. ‘건축, 인간과 함께 숨 쉬다’는 건축을 통해 사회 정의와 공동선을 회복하고, 더 나은 삶의 터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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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박성태 칼럼】 생성형 AI 활용…결국 사용자의 활용 능력과 방법에 달려 있다
지난 2022년 인공지능 전문 기업인 오픈AI에서 개발한 챗GPT를 비롯해 구글의 Gemini(제미나이), 중국의 AI기업에서 개발한 딥시크, 한국의 AI기업에서 개발한 뤼튼, 미국 캘리포니아에 본사를 두고 있는 중국계 미국기업이 개발한 젠스파크 등 생성형 AI 활용시대가 열리면서 연령층에 상관없이 생성형 AI 활용 열기가 뜨겁다. 몇 시간에서 며칠이 걸려야 할 수 있는 글쓰기, 자료정리, 자료검색, 보고서, 제안서 작성 등이 내용에 따라 10초~1시간이면 뚝딱이니 한번 사용해 본 사람들은 완전 AI 마니아가 되어 모든 것을 AI로 해결하려 한다, 이미 65세를 넘어 70세를 바라보는 필자는 아직도 대학에서 3학점 학점 수업을 진행하고 있다. 지난 2일 개강 첫날 학생들에게 한 학기 동안 글쓰기 과제물을 10회 정도 제출해야 하는데 생성형 AI를 활용해도 좋으나 그대로 퍼오는 것은 안 된다는 지침을 주었다. 그러면서 “교수님이 그대로 퍼오는지 여부를 체크 할수 있다”고 큰소리를 쳤다. 큰소리가 아니라 지난 학기에도 실제 그렇게 점검하고 체크해서 활용 정도에 따라 차등 평가를 실시했다. 이렇게 차등 평가를 할 수 있다는 것은 필자가 생성형 AI 활용 경험이 있