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영진전문대 파크골프경영과, 하나산업과 주문식교육 협약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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재학생 파크골프클럽 제조공정 현장 견학 가져

 

 

[시사뉴스 강신구 기자] 영진전문대학교(총장 최재영) 파크골프경영과는 파크골프 전문 메이커인 하나산업사(브라마Brama골프)와 주문식교육 및 산학협력을 위한 업무협약을 체결했다고 1일 밝혔다.

 

이날 부산 강서구 대저동 하나산업사 회의실에서 가진 협약식에는 이 회사 김길선 대표와 파크골프경영과 조진석 학과장 등 관계자들이 참석했고, 영진전문대 파코골프경영과 재학생 70여 명도 함께 자리했다.

 

이번 협약을 통해 양 기관은 파크골프 동호인을 대상으로 한 교육과정과 교재의 공동개발, 인력양성 및 활용을 위한 교육 프로그램 개발 및 참여, 용품 사용에 대한 모니터링 등에 상호 협력하기로 했다. 또 파크골프가 중장년층의 건강증진과 스포츠 산업으로 성장 발전할 수 있도록 함께 노력하기로 했다.

 

한편 이날 협약식에 참석한 파크골프경영과 학생들은 한국 토종 브랜드로 명성을 높이고 있는 하나산업사의 브라마(Brama) 파크골프클럽이 생산되는 제조공정 현장을 견학했다. 이어 이 회사에서 생산된 여러 종류의 클럽으로 직접 파크골프를 연습하는 기회도 가졌다.

 

1995년 창업한 하나산업사(브라마골프)는 국내에서 유일하게 R&D, CNC 정밀가공, 연마 피팅 등 골프클럽 제작을 위한 원스톱 시스템을 보유하고 있는 업체다.

 

이 회사 김길선 대표는 “국산 클럽 제조 분야에서 우리 회사는 우수한 기술력과 자부심으로 한국 토종브랜드로 파크골퍼들에게 꾸준한 사랑을 받고 있다”면서 “파크골프는 주로 노년층이 즐기는 스포츠인 만큼 성능이 완벽하게 갖춰져 있지 않으면, 부상으로 이어질 있다. 좋은 파크골프클럽을 통해 노인들이 건강하고 행복하게 살 수 있는 사회에 기여하고 싶다”고 말했다.

 

한편 2022학년도에 개설된 영진전문대 파크골프경영과는 전국 최초 파크골프 관련 학과로 현재 약 90여 명이 재학 중이다. 경북 칠곡 글로벌캠퍼스에는 9홀 재학생 전용 실습장을 갖추고 재학생들 실습과 파크골프 실력 향상을 도모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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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시사뉴스 홍경의 기자] 이재명 대통령이 15일 "대한민국엔 에너지만 엄청 들어가고 효과는 별로 없는 불필요한 처벌 조항이 너무 많다"고 말했다. 이 대통령은 이날 오후 서울 성북구 한국과학기술연구원(KIST)서 제1차 핵심규제 합리화 전략회의를 열고 "대대적으로 이번에 바꿔볼 생각"이라며 이같이 말했다. 이 대통령은 "불필요한 규제는 없애거나 축소하고, 필요한 규제는 확대 강화하자"라며 "복잡한 이해관계 속 입장 차이 때문에 거미줄처럼 규제들이 얽혀있는데 이런 거미줄 규제를 과감하게 확 걷어내자는 것이 이번 정부의 목표"라고 했다. 이어 "규제들을 빠르게 바꿔나가려면 사실 추진력이 있어야 한다"라며 "현장의 의견을 과감히 듣고 필요하다면 법제화를 포함해서 강력한 추진력을 가지고 진행해볼 생각"이라고 했다. 이 대통령은 특히 중대재해 처벌 실효성을 지적하며 "기업들이 산업재해 사고를 엄청나게 낸다. 보통 사고나면 처벌하고 수사, 재판, 배상을 하는데 몇 년씩 걸리고 실무자들은 잠깐 구속됐다가 집행유예돼 석방되고 벌금내는 것 말고 별로 효과가 없다"고 말했다. 이어 "그렇게 하느니 최근 미국이나 선진국이 하는 것처럼 엄청나게 과징금을 때리고 마는 것(이 낫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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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용진 해양경찰청장 고(故) 이재석 경사 순직 관련 사의 표명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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