SBS 창사 20주년 기념 50부작 대하드라마 ‘자이언트’는 격동의 70년대를 배경으로 주인공 강모(이범수)의 성공과 시련, 사랑과 욕망을 다룬 직품으로 김범수가 부른 ‘에델바이스’는 강모의 굴곡진 인생을 그대로 함축시킨 내용으로 배우 이범수의 파란만장한 삶을 가수 김범수가 노래로 부른다.
어린 시절의 가난을 딛고 건설업계의 신화로 우뚝 섰지만 가슴 속에 남아 있는 건 ‘소중한 추억’이라는 에델바이스의 꽃말처럼 옛날을 그리워하며 지나간 날들에 대한 회한과 추억이다.
11일 음원을 공개한 ‘에델바이스’는 ‘시린 고독과 악수하며 견뎌온 날들 /모두 가지면 행복할 줄 알았는데 /되돌아가고 싶다 다시 살수만 있다면’이라고 주인공의 마음을 나타냈다. 김범수의 파워풀하면서도 서정적인 목소리가 돋보이는 이 노래는 복고풍 분위기에 걸맞게 하모니카와 어쿠스틱 기타, 하몬드 오르간의 음색이 조화를 이룬다.
‘OST의 황제’로 불리는 김범수는 시청자들 사이에 최고의 OST로 뽑힌 ‘보고 싶다’(드라마 ‘천국의 계단’ 삽입곡)를 비롯해 많은 곡을 남겼는데 이번에 대작 ‘자이언트‘를 통해서도 극중 분위기에 서정성과 중량감을 선사하고 있다.
주인공 이범수의 호연과 가수 김범수의 열창이 더해져 ‘범수 브라더즈’의 선전이 기대되는 ‘자이언트’는 방송 초반부터 많은 관심 속에 기대감을 고조시키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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