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영진전문대 파크골프경영과, 선후배 친선 파크골프대회 성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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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시사뉴스 강신구 기자] 대구 영진전문대학교(총장 최재영) 파크골프경영과가 계절의 여왕 ‘5월’을 맞아 재학생과 졸업생이 함께하는 친선 골프대회를 열어 우의를 다졌다.

 

7일 영진전문대에 따르면 파크골프경영과는 최근 1~2학년 재학생과 졸업 동문이 참여하는 ‘제2회 ‘영진전문대학교 친선 파크골프대회’를 경주 산내파크골프장에서 성대히 개최했다.

 

지난해 재학생들만 참여하는 대회에서 올해 첫 졸업생을 배출하며 졸업 선배들까지 참여하면서 이번 대회에는 총 240여 명이라는 매머드 대회가 됐다.

 

관광버스 7대로 경주로 이동한 참가자들은 5월의 상쾌한 날씨 속에 선후배와 사제간 팀을 구성, 경기를 치르며 ‘영진人(인)’으로서 화합을 다졌다.

 

또 경기 후에는 홀인원상, 베스트 드레서상 시상에 이어 졸업생과 재학생 간담회, 행운상 추첨 등 다양한 이벤트를 진행했다.

 

박종성(1기생) 동문회장은 “후배들이 늘어나고 젊은 층도 파크골프에 관심을 갖고 입학하는 등 이전 대회보다 더 활기차고 생동감 있는 대회가 된 것 같다. 앞으로 동문회를 더욱 활성화하여 ‘영진人’ 네트워크와 연대감이 확대되도록 노력하겠다”고 했다.

 

조진석 파크골프경영과 학과장은 “2022년 전국 최초로 개설된 우리 학과는 신입생 32명으로 출발했지만, 현재 재학생 242명으로 명실상부 전국 최초이자 최대 규모의 파크골프 전공학과로 선두를 달리고 있다. 이번 친선대회를 통해 재학생들이 동기애를 더욱 돈독히 하고 선배들과 친교를 도모하는 소중한 추억이 된 것 같다”고 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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