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체기사

2026.04.25 (토)

  • 맑음동두천 12.8℃
  • 맑음강릉 10.6℃
  • 맑음서울 16.2℃
  • 맑음대전 14.6℃
  • 맑음대구 12.0℃
  • 구름많음울산 11.2℃
  • 맑음광주 14.9℃
  • 맑음부산 13.5℃
  • 맑음고창 10.4℃
  • 맑음제주 14.2℃
  • 맑음강화 9.7℃
  • 맑음보은 9.6℃
  • 맑음금산 10.0℃
  • 맑음강진군 11.1℃
  • 맑음경주시 9.5℃
  • 맑음거제 10.3℃
기상청 제공

정치

【22대 국회 당선인 인터뷰 - 더불어민주당 정진욱】 나라 바로 세우라는 준엄한 명령에 응답하는 정치

URL복사

“초심 잃지 않고 겸손하게 섬기며 치열하게 일하겠다”
22대 제 1과제는 “민생회복·개혁국회, 대한민국 대전환”
“‘에너지실리콘밸리’ 조성... 지역경제 성장 동력 확보”
“1호 법안은 지역 활력・경쟁력 강화 투자촉진 특별법”
“22대 ‘실천하는 개혁국회’, ‘행동하는 민주당’ 만들 것”
“주민 요구, 바람에 즉각 응답하는 효능감 정치할 것”

[시사뉴스 김철우 기자] 정진욱 더불어민주당 의원은 한국경제신문 기자, 교보문고 임원, 한국경제TV 객원앵커 등으로 활동하다 2011년 정계에 입문한 친명계 인사다. 문재인 정부에서는 대통령 직속 국가균형발전위원회 국민소통특별위원회 위원을 역임했다. 이재명 더불어민주당 대표가 2022년 인천 계양구을 국회의원 보궐선거 출마 당시 대변인을 맡았고, 2022년 전당대회에 당대표 후보로 나섰을 때에도 대변인으로 활약했다. 정 의원은 “대한민국 대전환의 골든타임이라”며 산업과 에너지 대전환 성공을 위해 진력을 다하겠다는 포부를 밝혔다. 

 

 

[Q1] 정계입문 13년 만에 국회 입성에 성공했다. 당선 소감과 초선 국회의원으로서의 포부는?

 

남구민 여러분의 지지와 성원에 진심으로 감사드린다. 이번에 광주 최고득표율(88.69%) 당선자로서 구민의 기대에 무거운 책임감을 느낀다. 남구와 광주의 지역발전과 번영을 이뤄내겠다는 약속을 반드시 지키겠다. 초심을 잃지 않고, 겸손하게 주민을 섬기며 치열하게 일할 생각이다. 시민이 주인인 시대에 시민의 요구와 바람에 응답하는 정치를 할 것이다. 대한민국이 위기인 상황에서 무능한 윤석열 정권을 청산하고, 나라를 바로 세우라는 시민 여러분의 준엄한 명령을 잘 받들겠다. 정부가 못하고 있는 민생 살리기와 경제 회복을 가장 중요한 정치적 과제로 두고 의절활동에 전력투구할 계획이다. 

 

[Q2] 4.10총선에서 국민은 민주당에 과반이 훌쩍 넘는 165석의 의석을 주었다. 22대 국회의 최우선 과제는 무엇이라 보는지?

 

22대 국회의 제1과제는 윤석열 정권 청산과 민생 회복, 4차 산업혁명 시대로의 대한민국 대전환이라고 본다. 가장 긴급한 과제는 민생이다. 서민들의 삶이 정말 어렵다. 시민의 삶을 지켜드리는 민생 국회가 돼야 한다. 우리 민주당은 민생을 살리는 정책과 법률을 집중 발굴해서 실행하려고 한다. 이재명 대표가 지난 3월 제안한 ‘민생회복지원금 25만 원’ 지급도 반드시 해야 한다는 생각이다. 22대 국회에서 최우선적으로 여야가 합의해 즉각 시행함으로써 민생안정을 도모할 필요가 있다. 또 22대는 ‘개혁국회’가 돼야 한다. 윤 대통령의 폭주, 무능과 실정을 국회가 막아야 한다. ‘5·18정신 헌법 전문 수록’을 위한 원포인트 개헌과 ‘채상병특검법’ ‘김건희 특검법’ 등 주요 법안이 22대 국회가 개원하면 곧바로 처리될 수 있도록 앞장설 것이다. 

 

[Q3] 4.10총선에서 광주동·남갑 주민에게 약속한 핵심 공약과 추진계획은?

 

두 가지다. 광주와 남구의 경제적 산업적 기반을 튼튼히 하는 게 저의 정치적 소명이다. 광주 남구 대촌에 있는 두 곳의 산단을 활성화하는 게 시급하다. 대촌의 도시첨단국가산단과 에너지밸리 일반산단이 지난 2023년 말 모두 완공됐지만, 기업 입주 실적이 부진한 상태다. 이 두 곳의 산단을 중심으로 ‘에너지실리콘밸리’를 조성해 에너지 관련 공공기관과 첨단기술(에너지·소재·부품·장비 등)을 보유한 강소기업들을 유치해 새로운 성장 동력을 확보하고, 지역경제를 살릴 계획이다. 이를 통해 양질의 청년 일자리를 창출하고 계층 이동의 희망 사다리를 놓아 청년들이 더는 광주를 떠나지 않도록 하겠다. 둘째는 상습 교통정체지역인 백운교차로부터 효천지구 입구까지 체계적이고 고도화된 ‘지능형 교통체계(ITS) 시스템’을 도입하고, 효천지구 대중교통 불편을 해소하는 등 남구의 교통 문제 해결에 적극 나설 계획이다. 

 

[Q4] 산업통상자원중소벤처기업위원회와 운영위원회에 배정되었다. 이유와 ‘1호 법안’등 앞으로의 의정 활동 계획은?

 

미래를 내다보고 광주의 경제와 산업 기반을 튼튼하게 만들 골든타임을 놓치면 안 된다는 생각에 자원했다. 산자위 활동을 통해 광주와 남구의 새로운 성장 동력을 찾고 지역경제를 살릴 수 있는 방안을 마련하려 한다. 1호 법안은 지역 소멸 문제를 풀고 지역경제를 활성화하는데 초점을 맞췄다. 「지역 활력 제고 및 경쟁력 강화를 위한 투자촉진 특별법」을 발의할 계획이다. 현 「지방자치분권 및 지역균형발전에 관한 특별법」은 구체적인 지원 대상·조건 같은 내용이 빈약하다. 법안에 지역을 ‘기회 발전 특구’로 지정하는 근거를 둬 기업 투자를 유도하고 지역경제 활성화를 촉진하도록 하겠다.

 

[Q5] 민주당 원내대표 비서실장으로 임명됐다. 절대 과반의석을 차지한 민주당 원내지도부로서 민생경제, 검찰개혁 등 산적한 입법과제를 어떻게 풀어갈지 생각하고 있는 원내 전략과 복안은?


22대 국회에 대한 국민의 기대감이 크다. 박찬대 원내대표를 비롯한 원내 지도부의 책임이 막중하다. 저 또한 원내대표 비서실장으로서 국민의 기대에 부응해야 한다는 부담감이 적지 않다. 국민께서는 지난 21대 국회를 정쟁만 일삼고 ‘협치’의 이름으로 제대로 된 성과를 내지 못했다고 판단하신다. 22대 국회는 ‘실천하는 개혁국회’, ‘행동하는 민주당’으로 만들어야 한다. 총선 민의를 정확히 반영하려면 정권에 대한 확실한 견제와 함께 민생을 살리는 국회를 책임 있게 만들어가야 할 책무가 있다. 또 22대 국회에선 움직여야 할 때 머뭇거리지 않고 바로 실천하는 ‘행동하는 민주당’이 되어야 한다. 저는 비서실장으로서 원내대표를 정무적으로 보좌하는 역할은 물론 모든 민주당 국회의원의 목소리에 귀 기울이며 소통에 소홀함이 없도록 하겠다. 

 

[Q6] 마지막으로 광주동·남갑 주민과 국민께 한 말씀 부탁드린다.


압도적인 득표율로 저를 선택해 주신 광주 남구민 여러분의 사랑과 성원에 거듭 진심으로 감사드립니다. 제가 이번 선거 기간 중에 주민들께 말씀드린 것이 “일할 때는 유능하게, 싸울 때는 용감하게”입니다. 무도한 윤석열 정권과 싸울 때는 앞장서서 싸우고 일에서도 성과를 내는 국회의원이 되겠습니다. 또 하나는 선거운동 과정에서 드린 약속은 반드시 지키는 응답의 정치를 하겠다는 말씀을 드립니다. 주민들의 요구와 바람에 즉각 응답하는, 주민들이 효능감을 느끼는 정치를 하겠습니다. 더불어민주당이 대안을 제시하는 수권정당, 강한 야당으로 거듭나도록 당 발전을 주도하고, 김대중 대통령께서 열었던 호남정치의 전성기를 다시 한번 활짝 꽃 피워 호남민의 자긍심을 되살릴 각오입니다.   

저작권자 Ⓒ시사뉴스
제보가 세상을 바꿉니다.
sisa3228@hanmail.net





커버&이슈

더보기
'2026 서울건축박람회' 세텍서 개최...'실수요자 중의 맞춤형 정보'
[시사뉴스 홍경의 기자] 주택 건축 및 리모델링, 인테리어 관련 다양한 정보를 한 곳에서 얻을 수 있는 '2026 서울건축박람회'가 22일 서울 강남구 학여울역 세텍(SETEC)에서 개최됐다. 지난해부터 기존의 '서울경향하우징페어'에서 명칭을 변경해 진행하고 있는 서울건축박람회는 오는 26일까지 진행된다. 이번 행사를 주최한 메쎄이상은 주택 건축 및 리모델링, 인테리어 관련 다양한 정보를 얻을 수 있는 합리적인 공간으로 운영하고 있다. 이번 박람회는 전원주택·인테리어 전문 박람회로 옥외에 실제로 전원주택 집을 직접 지어 체험하며 오감을 만족시켜줄 수 있을 뿐 아니라, 실내에서는 내외장재, 구조재, 단열재, 냉난방·환기설비재, 가구·홈인테리어 등 건축자재 전 품목을 살펴볼 수 있도록 기획됐다. 이번 행사에서는 최신 주거 트렌드를 반영한 분야별 특별관이 운영된다. △전원주택 설계/시공 특별관 △홈스타일링·데코 특별관 △정원·조경·가드닝 특별관 △농촌체류형쉼터 특별관을 통해 각 분야의 전문 기업과 최신 제품 및 기술 동향을 확인할 수 있다. 또한, 참관객을 위한 실질적인 맞춤형 상담관도 마련된다. △건축주 상담관에서는 예비 건축주를 위한 1:1 컨설팅이, △인테리

정치

더보기
장동혁 “상황 좋지 않다고 당 대표에서 물러나는 것은 책임지는 정치인의 모습 아냐”
[시사뉴스 이광효 기자] 국민의힘 장동혁(사진) 당 대표가 사퇴하지 않을 것임을 밝혔다. 장동혁 당 대표는 24일 페이스북에 글을 올려 “내 거취에 대한 말이 많다. 당 대표가 된 이후로 지방선거 승리를 위해 달려 왔다”며 “상황이 좋지 않다고 당 대표에서 물러나는 것은 책임지는 정치인의 모습이 아니다. 그런 정치는 장동혁의 정치도 아니다”라고 강조했다. 이어 “최선을 다해 지방선거를 마무리하고 당당하게 평가받겠다. 방미에 대해서도 성과로 평가받겠다”며 “야당 대표로서 할 수 있는 것을, 해야 할 것들을 하기 위해 최선을 다했다. 시간이 지나면 성과도 보일 것이다”라고 밝혔다. ㈜엠브레인퍼블릭·케이스탯리서치·㈜코리아리서치인터내셔널·㈜한국리서치가 20∼22일 전국에 거주하는 만 18세 이상 남녀 1005명을 대상으로 실시한 전국지표조사(NBS, National Barometer Survey) 결과 더불어민주당 지지도는 48%로 지난 조사 대비 1퍼센트포인트 올랐고 국민의힘 지지도는 15%로 3%p 하락해 이재명 정부 출범 이후 최저치를 기록했다. NBS는 격주로 진행된다. 이재명 대통령 지지도는 69%로 NBS 기준 최고치를 기록했다. 국민의힘 박정훈 의원(서

경제

더보기
이재명 대통령 “1주택자 실거주 양도소득세 감면은 필요...비거주 감면은 축소해야”
[시사뉴스 이광효 기자] 이재명(사진) 대통령이 부동산 양도소득세 장기보유 특별공제와 관련해 실거주에 대한 양도소득세 감면은 필요하지만 비거주의 경우엔 양도소득세 감면을 축소해야 함을 강조했다. 이재명 대통령은 24일 엑스(X·옛 트위터)에 글을 올려 “소득 있는 곳에 세금 있다. 열심히 일해 번 돈에도 근로소득세 내는데 주택양도소득에 양도세 내는 것은 당연하다”며 “1주택을 보호하려면 실거주 기간에 대한 양도세 감면은 필요하지만 살지도 않으면서 투자용으로 사 오래 투자했다는 이유만으로(더구나 고가주택에) 양도세를 깎아 주는 것은 주거 보호 정책이 아니라 '주택 투기 권장 정책'이다”라고 밝혔다. 이재명 대통령은 “살지도 않을 집에 오래 투기했다고 세금 깎아주는 비정상을 정상화하는 게 세금폭탄이냐?”라며 “1주택자의 주거를 제대로 보호하려면 비거주 보유 기간에 대한 감면을 축소하고 그만큼 거주 보유 기간에 대한 감면을 더 늘리는 게 맞을 것이다”라고 강조했다. 이재명 대통령은 “일부 야당이 낸 장특공제제한 법안은 정부와 무관한데도 마치 대통령이 낸 법안인 것처럼 조작해 공격하고 있다”고 비판했다. 이에 앞서 진보당 윤종오 의원(울산 북구, 국토교통위원회, 국

사회

더보기

문화

더보기

오피니언

더보기
【박성태 칼럼】 AI시대는 위기이자 기회…‘활용능력’극대화하는 창조형 인재 필요
AI시대는 먼 미래가 아닌 현재다. 우리는 지금까지 겪어보지 못한 새로운 환경의 시대에 살고 있다. AI(인공지능)이라는 거대한 파도가 우리 삶의 모든 영역을 집어삼킬 날이 멀지 않았다. 이미 상당 부분 잠식당한 상태다. 이제 정보의 양이나 관련 분야 숙련도만으로 생존해 왔던 시대는 갔다. 우리가 가지고 있는 정보의 양이나 숙련도는 인공지능이라는 터널을 지나면 한순간에 누구나 다 아는, 누구나 구할 수 있는 일반적인 정보나 지식이 되고 만다. 정보와 지식의 가치가 하락하고 모두가 정보에 쉽게 접근하는 ‘지식의 상향 평준화’는 정보의 양이나 숙련도가 아니라 그것들을 어떻게 엮어내어 최대의 효율성을 발휘해야 하는가 하는 ‘인공지능 활용능력’을 요구한다. 우리의 생각의 크기가 인공지능이 내놓는 출력값의 수준을 결정하므로 내가 원하는 출력값을 받아내기 위해 AI의 연산 능력에 우리의 활용능력을 더하는 협업의 기술을 완성해야 한다. 미래학자인 신한대 신종우 교수는 “정보나 지식 생산의 패러다임 또한 습득하는 공부에서 창조하는 공부로 완전히 바뀌어야 한다. 이제 정보나 지식의 소유 자체는 아무런 권력이 되지 못하며, 산재한 정보들을 자신만의 관점으로 재구성하는 '편집


배너