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금융

애큐온캐피탈∙애큐온저축은행, 발달장애인 야외 문화 체험 활동 진행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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애큐온 봉사단과 발달장애인 함께 한강 유람선 승선∙미니운동회 등 문화활동 펼쳐
“앞으로도 발달장애인들이 일상 속 풍부한 문화생활 즐길 수 있도록 지원 아끼지 않을 것”

[시사뉴스 박정민 기자] 애큐온캐피탈과 애큐온저축은행이 지난 13일(목) 서울 여의도 한강공원에서 ‘2024 애큐온 호프 온(Hope On)! 발달장애인 문화 체험 사회책임활동’을 진행했다고 밝혔다.

 

이번 행사는 야외 활동하기 좋은 여름을 맞아 발달장애인들이 여의도 한강 공원에서 유람선 관람 등 다양한 문화 체험 프로그램에 참여할 수 있도록 기획됐다. 애큐온캐피탈과 애큐온저축은행 임직원 총 50명으로 구성된 애큐온 봉사단이 다운복지관 발달장애인 50명과 1대 1로 짝을 이뤄 참여했다.

 

이날 애큐온 봉사단은 매칭된 발달장애인들과 함께 여의도 유람선에 승선해 한강 일대를 관람하고, 간단한 협동게임으로 구성된 미니운동회를 진행하며 소통과 화합의 시간을 보냈다.

 

또한 애큐온캐피탈과 애큐온저축은행은 총 1,000만 원의 기부금을 조성해 다운복지관에 전달했으며, 기탁한 기부금은 이번 행사의 원활한 진행을 위해 사용됐다.

 

애큐온은 2018년부터 발달장애인과 함께 야구 및 영화 관람, 볼링 체험 등 다양한 문화 프로그램을 체험하는 사회책임활동을 진행해 왔다. 2023년부터 코로나19로 인해 중단된 활동을 재개하며 지원 규모를 확대하고, 발달장애인이 원하는 문화 체험 활동 위주로 프로그램을 펼치고 있다.

 

애큐온캐피탈 이웅수 Customer Care실장은 “이번 행사는 발달장애인들이 즐겁게 기분을 전환하고 애큐온 봉사단과 함께 소통하는 시간을 갖고자 했다”며 “앞으로도 애큐온캐피탈과 애큐온저축은행은 발달장애인들이 풍성한 문화생활을 즐길 수 있도록 아낌없이 지원할 예정”이라고 전했다.

 

애큐온저축은행 강신자 사회책임운영위원장은 “이번 문화 체험 활동을 통해 발달장애인들이 조금이나마 일상에서 활력을 얻는 시간이 됐길 바란다”며 “애큐온은 소외된 약자들을 위한 사회책임활동을 지속적으로 진행하며 지역사회와 상생을 이어갈 것”이라고 말했다.

 

한편, 애큐온캐피탈과 애큐온저축은행은 수혜 대상과 사업 성격에 따라 세 가지 주제의 사회책임활동을 진행하며 지속가능(Sustainability) 경영을 실천하고 있다. △친환경 보일러 및 LED 교체 등 친환경 활동인 ‘애큐온 그린 온(Green On)!’ △소아암환우 치료비 지원 및 교육 물품 등 미래세대 지원 활동인 ‘애큐온 드림 온(Dream On)!’ △복지사각지대 위기가구 및 재가 장애인 지원 등 소외계층을 위한 활동인 ‘애큐온 호프 온(Hope On)!’을 진행, 나눔 문화 확산에 적극 나서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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