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체기사

2026.01.05 (월)

  • 맑음동두천 0.6℃
  • 맑음강릉 3.6℃
  • 맑음서울 1.4℃
  • 맑음대전 3.8℃
  • 맑음대구 5.9℃
  • 구름많음울산 5.5℃
  • 맑음광주 4.8℃
  • 구름조금부산 7.8℃
  • 맑음고창 3.1℃
  • 구름많음제주 8.0℃
  • 맑음강화 0.1℃
  • 맑음보은 2.2℃
  • 맑음금산 4.0℃
  • 구름조금강진군 5.5℃
  • 구름조금경주시 5.5℃
  • 구름조금거제 6.5℃
기상청 제공

문화

서울서커스페스티벌... 국내외 서커스 아티스트 작품 16선

URL복사

[시사뉴스 정춘옥 기자] 서울문화재단(대표이사 송형종)은 오는 5월 3일(토)부터 5일(월)까지 3일간 한강 노들섬(용산구 이촌동)에서 ‘서울서커스페스티벌2025’를 개최한다. 올해로 8회차인 축제는 어린이날 연휴를 맞아 시민 누구나 즐길 수 있도록 국내외 예술가들의 수준 높은 현대 서커스 공연과 전시, 영화, 체험 등 다채로운 프로그램을 구성했다.

서울서커스페스티벌은 지난해 처음으로 축제 무대를 한강 노들섬으로 옮긴 후 노들섬 개관 이래 하루 최다 방문객 수를 갱신 기록하는 등 시민의 뜨거운 관심을 받으며 대표 서커스 축제로 자리 잡았다. 지난해 이틀간의 축제로 3만여 명의 뜨거운 호응을 보인 만큼 올해는 기간을 하루 늘려 어린이날 연휴 3일간(5.3~5.5.) 오후 1시부터 저녁 8시까지 노들섬 전역에서 진행한다.

저글링부터 공중곡예, 아크로바틱, 전통연희까지 총 16편의 국내외 다양한 서커스 공연을 만나볼 수 있으며, 서커스 기예를 직접 배워볼 수 있는 체험 프로그램, 서커스를 주제로 한 전시와 영화 상영 등 풍성한 프로그램을 준비했다

 

올해는 처음으로 해외 작품 공모를 시행해 총 31개국 116건의 작품이 접수됐다. 그중 프랑스, 스페인 등 총 4개국, 5개 작품이 축제를 통해 한국 관객과 만나고 국내 서커스 11개 작품도 3일간 축제에서 볼 수 있다.

특히 프랑스의 컨템포러리 서커스 단체 콜렉티브 프로토콜(Collectif Protocole)의 작품 ‘원샷(ONE SHOT)’은 전통적인 무대를 벗어나 도시 공간을 적극적으로 활용하는 장소 특정형 공연으로, 5명의 저글러와 1명의 음악가가 참여한다. 이번 축제에서는 서울거리예술창작센터와 공동창작을 통해 한국 아티스트들이 협업한 한국-프랑스 공동제작 버전으로 선보인다. 5월 5일 첫 공개되는 이 작품은 축제 마지막 날의 대미를 장식할 예정이다.

 

올해 서울서커스페스티벌은 ‘서커스 링크 & 점프(Circus Link & Jump)’를 주제로 다양한 분야와 결합하며 확장하는 서커스의 다채로운 면모를 여섯 개 주제별 섹션으로 구성했다. 신체 능력의 한계에 도전하며 아슬아슬한 묘기와 역동적인 움직임으로 마치 스포츠 경기를 관람하는 듯한 긴장감을 느낄 수 있는 ‘서커스 애슬레틱’, 서커스의 묘미인 공중곡예를 선보이며 자유롭게 공중을 휘젓는 곡예사를 볼 수 있는 ‘서커스 제로 그래비티’, 동식물의 움직임을 표현해 자연을 주제로 생태 감수성을 일깨우는 ‘그린 서커스’가 있다. 또한 음악, 미술, 영화 등 다른 예술 장르와 결합해 선보이는 ‘서커스 콜라보’, 우리 전통의 서커스 기원을 찾아보는 ‘서커스의 민족’, 마지막으로 기예 동작을 배우는 체험 프로그램과 공연에 직접 참여하는 ‘함께하는 서커스’ 등 다양한 주제로 서커스의 매력을 경험할 수 있다.

 

축제는 관객의 안전과 편의를 최우선으로 고려해 운영된다. 축제가 열리는 5월 초 이른 무더위 날씨에 대비해 노들섬 실내외 곳곳 쉼터를 확대할 계획이다. 야외 쉼터는 파라솔과 의자를 대거 설치하고, 빈백이 설치된 실내 쉼터도 개방한다. 비가 올 경우 대부분의 프로그램을 실내 공간으로 전환해서 운영해 우천 시에도 축제는 계속될 예정이며, 변경된 공연 일정을 서울문화재단 누리집과 축제 소셜 미디어를 통해 실시간 공지한다. 많은 관람객이 몰릴 것을 대비해 관객 이동 방향선을 명확히 표시하고 현장 질서 유지를 위한 안전요원도 전년 대비 대폭 확대 배치한다.

또한 올해는 서울다누림센터와 협력해 이동 약자가 축제 관람에 이용할 수 있는 휠체어 대여 서비스를 도입하고, 장애인 화장실·엘리베이터 안내 지도 제공 등 접근성 개선에도 심혈을 기울였다. 공연별 소음 유무, 대사 여부, 관객 참여 여부 등 접근성 정보를 포함한 축제 책자를 제공해 관람의 문턱을 낮춰 축제를 찾은 모든 관객이 공연을 자유롭게 선택할 수 있도록 돕는다.

서울문화재단 송형종 대표이사는 “서울서커스페스티벌은 서커스라는 장르를 통해 시민들이 세계 각국의 예술가들과 만나 서울다움을 만들어가는 특별한 축제”라며 “자신의 한계를 뛰어넘어 서커스를 완성하는 곡예사처럼 관객들도 일상에서 경험하는 다양한 경계를 넘어 모두가 예술이 주는 특별한 감동을 함께 느낄 수 있길 바란다”고 전했다.

축제에 대해 더욱 자세한 정보는 서울문화재단 누리집(www.sfac.or.kr)과 축제 인스타그램(@scfest.official)에서 확인할 수 있다.

저작권자 Ⓒ시사뉴스
제보가 세상을 바꿉니다.
sisa3228@hanmail.net





커버&이슈

더보기

정치

더보기


사회

더보기

문화

더보기
【레저】 설경 속에서 즐기는 얼음 낚시
[시사뉴스 정춘옥 기자] 온 세상이 얼어붙는 겨울을 맞아 낚시 마니아들의 마음은 뜨겁다. 겨울에만 즐길 수 있는 얼음 낚시의 계절이다. 낚시 축제에는 각종 이벤트와 먹거리, 아이들이 좋아할만한 레포츠와 문화행사 등이 마련돼 있어 가족과 함께 방문하기 좋다. 직접 잡아서 맛보는 송어 대표적인 겨울 관광 축제인 ‘제17회 평창송어축제’가 오는 2026년 1월 9일부터 2월 9일까지 강원 평창군 진부면 오대천 일원에서 열린다. 지난 2007년 시작된 평창송어축제는 얼음낚시를 중심으로 겨울 레포츠와 체험, 먹거리, 공연이 펼쳐지는 문화체육관광부 지정 문화관광축제로 매년 수십만명의 관광객이 찾는 겨울 관광 명소다. 올해 20주년을 맞아 새로운 시설 확충과 다채로운 프로그램으로 관광객을 맞이할 계획이다. 이번 축제에서도 송어 얼음낚시와 맨손 송어 잡기 체험이 대표 프로그램으로 운영된다. 추위에 대비한 텐트 낚시와 실내 낚시터도 마련되며 운영요원이 현장에서 도움을 준다. 낚시 외에도 눈썰매, 스노우래프팅, 얼음 카트 등 다양한 겨울 레포츠와 체험 콘텐츠가 마련돼 가족 단위 관광객과 젊은 층 모두가 즐길 수 있다. 축제장 내 회센터와 구이터에서는 직접 잡은 송어를 송어회,

오피니언

더보기
【박성태 칼럼】 활력과 열정이 넘치는 ‘붉은 말띠의 해’, 새해의 목표는?
다사다난했던 2025년 ‘푸른 뱀띠의 해’를 보내고, 활력과 열정, 속도와 변화의 에너지가 강하다고 여겨지는 ‘붉은 말띠의 해’ 병오년(丙午年)이 밝았다. 새해는 개인에게는 지난 시간을 정리하고 새로운 방향을 모색하는 출발점이며, 국가적으로는 변화의 흐름을 점검하고 미래를 설계하는 시점이기도 하다. 지난 한 해 국가적으로는 윤석열 전 대통령의 파면 이후 치러진 6·3 대통령 선거를 통해 이재명 대통령이 제21대 대통령으로 취임하며 큰 정치적 변화를 겪었다. 이후 경제와 외교 전반에서 비교적 의미 있는 성과를 도출했다는 평가가 이어지고 있다. 경주 APEC 행사를 성공적으로 치러냈고, 미국과의 관세 전쟁 속에서도 나름의 성과를 거두며 사상 첫 수출 7천억 달러를 달성해 세계 6위 수출 국가라는 기록을 남겼다. 대한민국 정부는 새해 국정목표를 ‘국민이 주인인 나라, 함께 행복한 대한민국’을 비전으로 제시하고, 국민 삶의 질 향상과 사회적 연대를 핵심 가치로 삼았다. 이를 실현하기 위해 ▲국민이 하나 되는 정치 ▲세계를 이끄는 혁신 경제 ▲모두가 잘사는 균형 성장 ▲기본이 튼튼한 사회 ▲국익 중심의 외교·안보 등 5대 국정 목표와 123대 국정 과제를 추진하고 있