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정치

[리얼미터] 李대통령 첫 국정수행 전망...긍정 58.2%·부정 35.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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긍정 전망과 부정 전망 차이는 22.7%p
역대 대통령 첫 조사 尹 52.7%·文 74.8%·朴 64.4%
최우선 국정과제로 ‘경제 회복 및 민생 안정’ 꼽아
민주 48.0% 1.2%p↑·국힘 34.8% 0.3%p↓
두 정당 간 지지도 격차 13.2%p, 전주보다 확대

[시사뉴스 김백순 기자] 이재명 대통령 첫 국정수행 전망 여론조사 결과 ‘잘할 것’이라는 긍정 전망이 58.2%, ‘잘하지 못할 것’이라는 부정 전망이 35.5%로 나타났다.

 

여론조사 기관 리얼미터가 지난 4~5일 전국 18세 이상 1012명을 대상으로 조사한 결과 이같이 국민 10명 중 6명 정도가 이 대통령의 국정수행 전망에 긍정적으로 대답했다고 9일 발표했다.

 

긍정 전망과 부정 전망 차이는 22.7%포인트(p)다.

 

동일 조사기관이 역대 대통령 취임 후 발표한 첫 국정수행 전망 수치를 보면, 이명박 전 대통령은 79.3%, 박근혜 전 대통령은 64.4%, 문재인 전 대통령은 74.8%, 윤석열 전 대통령은 52.7% 긍정 전망을 기록했다.

 

이 대통령 최우선 국정과제로는 ‘경제 회복 및 민생 안정’을 꼽은 응답(41.5%)이 가장 많았다. 이어 검찰 개혁 및 사법 개혁(20.4%), 국민 통합 및 갈등 해소(12.8%), 정치 개혁 및 여야 협치(8.3%), 저출생 및 고령화 대책(4.6%) 등 순이었다.

 

당 지지도는 더불어민주당이 48.0%로 직전 조사 대비 1.2%포인트(p) 상승했고, 국민의힘은 34.8%로 0.3%p 하락했다. 두 정당 간 지지도 격차는 13.2%p로 전주보다 벌어졌다.

 

개혁신당은 5.8%, 조국혁신당은 3.7%, 진보당은 1.4%로 각각 집계됐다.

 

이번 조사는 무선(100%) 자동응답 방식으로 진행됐다. 오차범위는 95% 신뢰수준에 ±3.1%p, 응답률은 8.0%다. 자세한 내용은 리얼미터 홈페이지나 중앙선거여론조사심의위원회의 홈페이지를 참조하면 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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