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체기사

2026.06.18 (목)

  • 맑음동두천 21.7℃
  • 구름많음강릉 22.4℃
  • 흐림서울 23.1℃
  • 박무대전 21.8℃
  • 맑음대구 22.4℃
  • 흐림울산 21.5℃
  • 구름많음광주 23.2℃
  • 흐림부산 22.5℃
  • 구름많음고창 22.8℃
  • 구름많음제주 22.9℃
  • 맑음강화 21.1℃
  • 구름많음보은 20.8℃
  • 구름많음금산 20.9℃
  • 구름많음강진군 21.9℃
  • 맑음경주시 22.3℃
  • 맑음거제 22.5℃
기상청 제공

정치

18일 국회 인사청문회 5일차… 윤호중 행안부·정은경 복지부 장관 후보 검증

URL복사

윤호중 '음주 전력'에 "깊이 반성하고 있다" 사과
정은경 청문회, '배우자 농지법 위반·주식 거래 의혹' 쟁점

[시사뉴스 홍경의 기자] 국회는 18일 이재명 정부 초대 장관 후보자들에 대한 5일차 인사청문회를 열고 후보자 검증을 이어간다.

 

여야는 이날 윤호중 행정안전부 장관 후보자와 정은경 보건복지부 장관 후보자에 대한 인사청문회를 각 소관 상임위에서 진행한다

 

국회 행정안전위원회의 윤 후보자 인사청문회는 '음주운전 경력', '경찰국 폐지' 등이 쟁점이 될 것으로 보인다.

 

윤 후보자는 지난 1995년 음주운전으로 적발돼 도로교통법 위반으로 벌금 70만원을 선고받은 바 있다. 윤 후보도 최근 서범수 국민의힘 의원의 관련 서면 질의에 "깊이 반성하고 다시는 그런 일이 없도록 노력해 왔다"고 밝혔다.

 

국민의힘은 철저한 도덕성 검증이 필요하다는 입장이다. 송언석 국민의힘 원내대표 겸 비상대책위원장은 지난 10일 국회에서 비대위 회의를 열고 "윤 후보는 '15년 전에 비해 국민들이 상당히 높아진 도덕기준을 갖고 있다'고 했지만 (문재인 정권에서 발표된) 7대 인사 기준상 부적격 기준인 음주 운전 전과가 있다. 역시 내로남불(내가 하면 로맨스 남이 하면 불륜) 정권"이라고 했다.

 

경찰국 폐지와 관련한 질의도 집중될 것으로 보인다. 경찰국은 윤석열 정부가 중점 추진해 2022년 행안부 산하에 신설된 조직으로, 경찰 인사에 대한 장관 관여를 제도화한 게 핵심이다.

 

이재명 대통령은 대선 당시 '경찰국 폐지 및 경찰위원회 실질화'를 공약한 바 있다. 이와 관련해 윤 후보는 지난달 30일 기자들과 만나 "경찰국 폐지는 대통령께서 국민께 약속드린 공약"이라고 밝혔다.

 

5선 중진인 윤 후보자는 민주당 원내대표와 정책위의장, 사무총장 등을 지낸 당내 전략통으로 20대 대선 당시 이재명 후보 캠프에서 공동선대위원장을 맡은 바 있다.

 

국회 보건복지위원회의 정 후보자에 대한 인사청문회에서는 정 후보자 배우자의 농지법 위반 및 주식 거래 의혹 등과 관련한 야당의 질의가 집중될 것으로 보인다.

 

주진우 국민의힘 의원은 전날 페이스북을 통해 "정 후보자 남편은 1998년 평창군 농지 1500평을 샀다. 평창올림픽 유치가 본격 추진되던 때"라며 "인천 의사가 농사를 짓는 것은 불가능하다. 농지 보유 관련 현행법도 위반했고 거짓 해명도 했다"고 지적했다.

 

국민의힘은 또 정 후보자가 질병관리본부장(이후 질병관리청장)으로 재직하던 시기 배우자가 코로나19 수혜주로 분류된 창해에탄올 주식을 매수한 것에 '이해충돌 소지'가 있다고 보고 있다. 정 후보자는 문재인 정부 시절 질병관리본부장과 초대 질병관리청장 등을 거쳐 이재명 대통령 후보 중앙선거대책위원회 총괄선대위원장을 지냈다.

저작권자 Ⓒ시사뉴스
제보가 세상을 바꿉니다.
sisa3228@hanmail.net





커버&이슈

더보기

정치

더보기
정청래 “친청·친석파 악의적 갈라치기...더불어민주당 모두는 이재명 정부 성공 바라는 친명”
[시사뉴스 이광효 기자] 더불어민주당 정청래 당대표가 당내 계파 갈등 논란 확산에 대해 더불어민주당 모두는 이재명 정부의 성공을 바라는 친명임을 강조했다. 정청래 당대표는 17일 국회에서 개최된 최고위원회의에서 “아직도 일부 언론에서는 ‘친청파가 어떻고, 친석파가 어떻고’ 저도 알 수 없는 악의적 갈라치기에 골몰하고 있다”며 “무슨 계파, 무슨 계파로 명명되는 것을 반대하고 싫어 하지만 저는 굳이 구분한다면 당원파이고 개혁파다”라고 말했다. 이어 “민주당 모두는 이재명 정부의 성공을 바라는 친명이다. 그런 의미에서 이재명 정부의 성공과 정권 재창출을 바라는 민주당원과 지지자는 모두 당원 주권 당원파이고 개혁파다”라며 “당원 주권 정당 1인 1표제는 누구도 부정할 수 없는 가치다. 국민주권정부인 이재명 정부의 성공에 대해 누구도 부정할 수 없을 것이다. 당원 주권 정당의 깃발을 높이 들고 이재명 정부의 성공을 위해 이재명 대통령을 중심으로 똘똘 뭉쳐 앞으로 나아가자”고 촉구했다. 정청래 당대표는 “어제 중앙위원회에서 8·17 전당대회(전국당원대회)에 따른 당헌 개정안이 80%가 넘는 투표율과 80%가 넘는 높은 찬성률로 통과됐다. 1인 1표제로 시행되는 첫 전

경제

더보기
여경협-유한킴벌리, 펨테크 혁신 이끌 ‘오픈이노베이션’ 맞손
[시사뉴스 홍경의 기자] 한국여성경제인협회(이하 여경협)가 국내 펨테크(Fem-Tech) 산업의 본격적인 확장을 위해 유한킴벌리와 손을 잡았다. 여경협은 17일 서울 강남구 여경협 본회에서 유한킴벌리와 ‘펨테크 기업 성장 지원을 위한 업무협약(MOU)’을 체결했다. 협약을 바탕으로 양 기관은 여성 건강, 위생, 임신, 출산, 헬스케어 등 다양한 분야의 기술이 소비자의 일상에 안정적으로 자리 잡도록 판로 개척을 적극 지원할 계획이다. 협약식에는 박치형 여경협 상근부회장과 전양숙 유한킴벌리 지속가능경영센터장 등 주요 관계자들이 참석했다. 이번 협력의 핵심은 오픈이노베이션을 기반으로 한 ‘기술 검증(PoC)’이다. 여경협은 올해 ‘펨테크 산업 육성사업’을 통해 발굴한 25개 유망 기업을 연계하고, 유한킴벌리는 자사의 풍부한 사업 역량을 바탕으로 이들 기업에게 실질적인 현장 테스트와 협업 기회를 제공한다. 또한 양 기관은 ▲우수 기업 발굴 및 육성 ▲오픈이노베이션 기반 기술협력 ▲기업 성장 지원 사업 공동 추진 등에서 긴밀한 협력 체계를 구축하기로 했다. 박창숙 여경협 회장은 “여성 건강과 라이프케어 산업을 이끌어온 유한킴벌리와의 동행은 우리 펨테크 기업들이 한 단

사회

더보기
'괜찮아 보여도 마음엔 피멍' 사이버폭력, 침묵 속에 곪아가는 외상
[시사뉴스 홍경의 기자] 사이버폭력 피해는 피해학생이 즉각적으로 고통을 호소하지 않더라도 외상 후 스트레스로 이어질 수 있다는 연구 결과가 나왔다. 피해학생이 “힘들다”고 말하는 정도만으로 외상 위험을 판단하기 어렵다는 점에서, 사이버폭력 피해에 대한 조기 평가와 디지털 보호체계 강화가 필요하다는 지적이다. BTF푸른나무재단 학교폭력문제연구소 연구진은 최근 학술지 「한국청소년연구」에 게재한 논문에서, 학교폭력 피해가 외상 후 스트레스로 이어질 수 있으며 그 양상은 피해 유형에 따라 다르게 나타난다고 밝혔다. 2025년 전국 학교폭력·사이버폭력 실태조사에 참여한 피해학생 378명을 분석한 결과, 정서적 폭력과 성폭력은 피해학생이 느끼는 고통을 거쳐 외상 후 스트레스로 이어지는 경향이 나타났다. 반면 사이버폭력은 피해학생의 고통이 크게 드러나지 않더라도 외상 후 스트레스에 직접 영향을 미칠 수 있는 것으로 확인됐다. 학교폭력 피해학생 내부 비교에서도 사이버폭력 피해가 포함된 학생의 외상 후 스트레스 평균은 2.15점으로, 사이버폭력 피해가 포함되지 않은 피해학생의 1.60점보다 높았다. 더 주목할 점은 사이버폭력이 학생이 느끼는 주관적 고통과 뚜렷한 관련을 보이

문화

더보기

오피니언

더보기
【박성태 칼럼】 환율 1,500원 시대, 우리는 무엇을 준비해야 하나
최근 원·달러 환율이 1달러당 1,500원을 넘어 1,550원대까지 무서운 기세로 치솟았다. 외환시장 야간거래에서는 장중 1,560원을 돌파하며 금융위기 시절의 기록을 갈아치웠고, 인천공항 환전소 전광판에는 지난 8일 ‘1달러=1,619원’이라는 공포스러운 숫자가 찍히기도 했다. 이 같은 환율 상승은 1998년 외환위기 이후 약 28년 만에 마주하는 가장 위태로운 수준이라는 점에서 국민적 우려가 극에 달하고 있다. 환율은 한 나라 화폐의 대외적 가치다. 원·달러 환율이 상승한다는 것은 달러 가치는 급등하고 원화 가치는 바닥으로 추락했다는 뜻이다. 이제 주말 가족 외식 가격이 뛰고, 출퇴근길 주유소의 기름값 앞자리가 바뀌었다는 실감한다. 당장 해외에 자녀를 유학 보낸 부모들은 ‘달러당 1,600원 송금’이라는 현실 앞에 한숨을 쉬며 허리띠를 졸라매고 있다. 환율 상승은 우리가 먹고, 입고, 쓰는 수많은 제품의 원재료인 원유, 천연가스, 곡물이 모두 달러로 거래되기 때문에, 고환율은 곧 민생을 위협하는 거대한 쓰나미와 같다. 대한민국은 전형적인 무역 의존 국가다. 수출로 달러를 벌어 성장하고, 수입을 통해 에너지와 자원을 조달한다. 따라서 환율의 급등은 경제 전


배너