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영주시, GAP 약초 활성화를 위한 간담회 개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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GAP 약초 인증농가 확대 및 유통 활성화를 위한 소통

 

[시사뉴스 장시목 기자]영주시는 지역 약초 산업의 경쟁력 강화를 위해 8월 21일, 평은면에 위치한 영주농협 약용작물산지유통센터에서 ‘GAP 약초 간담회’를 가졌다.

 

이번 간담회는 GAP(농산물우수관리제도) 인증 약초의 생산 확대와 가공·유통 활성화 방안을 모색하기 위해 마련됐다.

 

간담회에는 강매영 유통지원과장을 비롯해 관계 공무원 2명, GAP 약초작목반 대표 5명(장수약초·평은약초·문수약초·영주명품황기·부석약초 작목반) 및 GAP 약초가공시설 대표 2명(영주농협 약용작물산지유통센터장, 흙사랑영농조합법인 대표) 등 총 10명이 참석했다.

 

참석자들은 최근 기후 변화에 따른 약초 작황 상황을 공유하고, GAP 생산 과정에서의 애로사항을 점검했으며, GAP 인증 약초의 생산 확대 및 안정적 유통 방안에 대해 심도 있는 의견을 나눴다.

 

특히, 최근 잦은 강우와 이상기온으로 인한 생육 지연, 병해충 발생 증가 등 현장의 어려움이 집중적으로 다뤄졌다. 이어 유통지원과는 GAP 인증 과정에서 요구되는 관리 기준과 비용 부담, 판로 확보의 어려움 등 농가의 애로사항을 청취하고 지원책을 검토했다.

 

강매영 유통지원과장은 “GAP 인증은 국민에게 보다 안전하고 신뢰할 수 있는 농산물을 제공하기 위한 제도로, 영주 약초의 브랜드 가치를 높이는 기반”이라며 “이번 간담회를 계기로 GAP 약초농가의 현장의 목소리를 적극 반영해 GAP 인증 확대에 지원 정책을 강화하고, GAP 약초 산업이 지역의 새로운 성장 동력이 될 수 있도록 힘쓰겠다”고 말했다.

 

한편, 영주시 GAP 약초 농가는 120농가, 58ha 규모에서 지황·황기·백출·작약·오미자 등을 재배하고 있으며, 올해 약 350톤을 생산할 예정이다.

저작권자 Ⓒ시사뉴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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