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정치

한·미·일 외교장관 회의 22일 뉴욕서 추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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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시사뉴스 홍경의 기자] 이번 주 미국 뉴욕에서 열리는 유엔 총회를 계기로 한미일 외교장관 회의가 추진된다.

외교부는 현지시간으로 22일 오후 한미일 외교장관 회의가 미국 뉴욕에서 개최될 예정이라고 이날 밝혔다.

한미일 외교장관 회의가 성사되면 조현 외교부 장관과 마코 루비오 미국 국무부 장관, 이와야 다케시 일본 외무상이 참석할 것으로 보인다.

회담 의제는 구체적으로 알려지지 않았지만 한미일 3국 간 경제·안보 분야 등의 협력 강화 방안이나 한반도 및 지역 정세 등을 주로 논의할 것으로 예상된다.

앞서 지난 7월11일 말레이시아 쿠알라룸푸르에서 한미일 외교장관 회의가 개최된 바 있다. 조 장관이 취임하기 전이라 우리나라는 박윤주 외교부 1차관이 대신 참석했다.          

당시 한미일 외교장관은 3국 협력의 중요성을 재확인하고 북한의 완전한 비핵화를 위해 공조를 강화하기로 합의했다. 특히 북한의 완전한 비핵화 목표가 확고함을 재확인하는 한편, 3국 간 긴밀한 공조를 바탕으로 강력한 대북 억제를 유지하고 한미일 안보협력을 확대해 나가기로 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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