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체기사

2025.12.09 (화)

  • 맑음동두천 -1.3℃
  • 맑음강릉 4.7℃
  • 맑음서울 1.4℃
  • 맑음대전 1.2℃
  • 맑음대구 4.7℃
  • 맑음울산 3.5℃
  • 맑음광주 3.2℃
  • 맑음부산 5.7℃
  • 맑음고창 -1.2℃
  • 맑음제주 7.9℃
  • 맑음강화 1.3℃
  • 맑음보은 -2.6℃
  • 맑음금산 -1.8℃
  • 맑음강진군 4.5℃
  • 맑음경주시 -2.4℃
  • 맑음거제 3.7℃
기상청 제공

바이오ㆍ제약

'프리베나20' 영유아부터 성인까지 효과·안전성 입증

URL복사

한국화이자제약 '프리베나20' 기자간담회
"소아 폐렴구균 백신 대부분이 대체될것"

[시사뉴스 홍경의 기자] 한국화이자제약이 새로 내놓은 폐렴구균 단백접합백신이 지난달부터 국가필수예방접종(NIP)에 포함돼 영유아는 무료 접종이 가능해졌다.

 

한국화이자제약은 12일 세계폐렴의 날을 맞이하여 ‘2025년 화이자 유니버시티(Pfizer University)’를 개최하고,프리베나 브랜드를 중심으로 국내 소아와 성인의 폐렴구균 예방 현황과 최신지견을 살펴보는 시간을 가지면서  화이자의 폐렴구균 예방을 위한 노력 과정을 공유했다.

 

국내에서 소아 및 청소년에서 폐렴구균 관련 질환이 연평균 약 17만명 이상 발생하고 성인 사망 원인 중 3위가 폐렴으로 꼽혔다. 국내 고령화가 진행되는 가운데 영유아부터 성인까지 효과와 안전성이 입증된 예방 솔루션으로 한국화이자제약의 백신 '프리베나20'이 꼽혔다.

송찬우 한국화이자제약 부사장은 "폐렴 예방 접종은 선택이 아닌 국가의 필수 전략"이라며 "제때 예방하지 못하면 개인 뿐만 아니라 사회 경제적 비용이 막대하다"고 말했다.

 

송 부사장은 "폐렴 예방 백신은 폐렴 구균으로 인한 2차 감염을 예방할 수 있고 사회적 비용을 줄일 수 있기 때문에 꼭 필요하다"면서도 백신은 일반적인 치료제 시장이랑 다르게 임상 효과도 중요하지만, 실제 현장에서 쓰인 데이터들이 중요하다"고 밝혔다.

 

한국화이자제약은 지난 20여년간 프리베나 패밀리를 통해 국내 소아와 성인의 폐렴구균 질환 예방을 위해 노력해왔으며, 프리베나20은 화이자의 헤리티지를 잇는 차세대 폐렴구균 단백접합백신이다.

 올해 지난 10월 1일부터 생후 2개월 이상 영유아에 프리베나20 국가예방접종사업 도입했다. 건강한 소아의 경우 생후 2·4·6개월 각 1회 접종에 더해 12~15개월에 1회를 추가로 접종받으면 된다. 기존 PCV13 접종자도 교차접종이 가능하다.

 

페렴구균 단백접합백신 프리베나20는 기존에 공급하던 '프리베나13'에서 7가지 혈청형이 추가되면서 총 20가지 혈청형(1, 3, 4, 5, 6A, 6B, 7F, 8, 9V, 10A, 11A, 12F, 14, 15B, 18C, 19A, 19F, 22F, 23F, 33F)을 예방한다.

 

국내 질병관리청에서 지난 2018년 7월부터 2021년 7월 국내 침습성 폐렴구균 감염 소아 대상으로 진행한 혈청 분석 연구에 따르면, 프리베나20에 포함된 혈청형 10A와 15B가 소아 침습성 폐렴구균 감염의 약 54%(36례/총 67례)를 차지하는 것으로 나타났다.
 

김동현 인하의대 소아청소년 교수는 "백신은 소아와 성인을 구별해서 생각해서는 안 되지만, 대부분의 감염병들은 1세 미만, 65세 이상 노인 등 연령의 양극단이 제일 위험하다"며 "백신을 효과적으로 접종하는 것도 이 연령에 집중돼 있다"고 밝혔다. 김 교수는 "소아 영역의 경우 대부분 프리베나20 백신으로 대체될 것"이라고 전했다.

 

실제 건강보험심사평가원 보건의료빅데이터에 따르면 폐렴구균성 폐렴 환자 수는 2021년 1063명에서 지난해엔 1만191명으로 불과 3년만에 약 9배 늘었다. 이 가운데 절반은 5세 미만 영유아인 것으로 나타났다. 

20개 병원 데이터를 기반으로 한 국내 소아 침습성 폐렴구균 질환(IPD) 감시 연구 결과, 소아 침습성 폐렴구균 감염을 유발하는 가장 흔한 혈청형은 10A, 15B다. 이는 프리베나20에 포함된 혈청형으로, 국내 소아 침습성 폐렴구균 감염을 유발하는 혈청형의 절반(54%) 가량을 차지한다.

김 교수는 "코로나 이후에 아이들에게 가장 빈번하게 발견되는 혈청형은 10A였다"며 "올해부터 NIP 접종을 하면 훨씬 좋은 결과가 있을 것"이라고 말했다.

또 "프리베나20가가 도입된 이후 기존 프리베가13 접종 중인 어린이도 교차 접종 가능하다"면서 "기존 13가에 포함돼 있던 것들이 20가에서도 동일한 효과로 열등하지 않고, 새로 추가된 7가지에 대해서는 높은 항원 항체 효과를 보인다"고 설명했다.

노인층에 대해서도 김 교수는 "노인층의 경우 해당 백신 접종으로 심각한 RSV 감염 예방도 기대할 수 있다"며 "백신 접종을 통해 균형을 만들어 주는 것이 중요하다"고 밝혔다.
 

저작권자 Ⓒ시사뉴스
제보가 세상을 바꿉니다.
sisa3228@hanmail.net





커버&이슈

더보기

정치

더보기
정청래 “내란전담재판부 설치법 위헌 소지 최소화 위해 수정하겠다”
[시사뉴스 이광효 기자] 더불어민주당 정청래 당대표가 내란전담재판부 설치법을 수정해 국회 본회의에서 통과시키는 것을 추진할 것임을 밝혔다. 더불어민주당 정청래 당대표는 8일 국회에서 개최된 최고위원회의에서 “내란전담재판부 설치법은 내란수괴 윤석열을 엄중히 단죄하고 내란잔재를 철저히 청산하기 위한 법이다”라며 “사안의 중대성을 반영하듯 많은 분들께서 높은 관심과 다양한 의견을 보내주고 계시다. 법적으로 위헌이 아니더라도 1심 재판을 지연시키려는 정략에 맞서 위헌시비마저 최소화하겠다”고 말했다. 이어 “의총을 통해 의견을 수렴하고 수정할 것은 수정하겠다”며 “국민적 공감대를 더 넓히고 위헌소지를 최소화하기 위해 필요한 부분은 보완하고 수정할 부분은 과감히 수정해 나갈 것이다”라고 밝혔다. 더불어민주당은 8일 국회에서 의원총회를 개최해 내란전담재판부 설치법에 대해 토론을 했지만 결론을 내지 못했다. 이에 앞서 국회 법제사법위원회는 3일 국회에서 전체회의를 개최해 ‘12·3 윤석열 비상계엄 등에 대한 전담재판부 설치 및 제보자 보호 등에 관한 특별법안’을 통과시켰다. 이 법률안 제2조(대상사건)는 “이 법의 적용대상은 12·3 비상계엄과 관련하여 ‘형법’ 제2편제1

경제

더보기

사회

더보기
전국법관대표회의, 내란전담재판부·법왜곡죄 법안에 “위헌성 논란...신중한 논의 촉구”
[시사뉴스 이광효 기자] 판사 대표들의 협의체인 전국법관대표회의가 더불어민주당이 국회 통과를 추진하고 있는 ‘12·3 윤석열 비상계엄 등에 대한 전담재판부 설치 및 제보자 보호 등에 관한 특별법안’(이하 내란전담재판부 법률안)과 ‘형법’ 일부개정법률안(이하 법왜곡죄 법률안)에 대해 위헌 가능성 등을 이유로 신중한 논의를 촉구했다. 전국법관대표회의는 8일 사법연수원에서 정기회의를 개최해 내란전담재판부 법률안과 법왜곡죄 법률안과 관련해 발의된 입장 표명 의안에 대해 구성원 126명 중 재석 79명, 찬성 50명으로 “비상계엄과 관련된 재판의 중요성과 이에 대한 국민의 지대한 관심과 우려에 대해 엄중히 인식한다”며 “(내란전담재판부 법률안과 법왜곡죄 법률안은) 위헌성에 대한 논란과 함께 재판의 독립성을 침해할 우려가 크므로 이에 대한 신중한 논의를 촉구한다”는 입장을 발표했다. 이에 앞서 국회 법제사법위원회는 3일 국회에서 전체회의를 개최해 ‘형법’ 일부개정법률안을 통과시켰다. 이 개정안 제123조의2(법왜곡)는 “법관, 검사 또는 범죄수사에 관한 직무를 수행하는 자가 타인에게 위법 또는 부당하게 이익을 주거나 권익을 해할 목적으로 재판 또는 수사 중인 사건에 관

문화

더보기

오피니언

더보기
【박성태 칼럼】 또 만지작…전국을 부동산 투기장으로 만들 건가
또 다시 ‘규제 만능주의’의 유령이 나타나려 하고 있다. 지난 10.15 부동산 대책 이후 규제 지역에서 제외되었던 경기도 구리, 화성(동탄), 김포와 세종 등지에서 주택 가격이 급등하자, 정부는 이제 이들 지역을 다시 규제 지역으로 묶을 태세이다. 이는 과거 역대 정부 때 수 차례의 부동산 대책이 낳았던 ‘풍선효과’의 명백한 재현이며, 정부가 정책 실패를 인정하지 않고 땜질식 처방을 반복하겠다는 선언과 다름없다. 규제의 굴레, 풍선효과의 무한 반복 부동산 시장의 불패 신화는 오히려 정부의 규제가 만들고 있다고 해도 과언이 아니다. 한 곳을 묶으면, 규제를 피해 간 옆 동네가 달아오르는 ‘풍선효과’는 이제 부동산 정책의 부작용을 설명하는 고전적인 공식이 되어버리고 말았다. 10.15 부동산대책에서 정부가 서울과 수도권 일부를 규제 지역으로 묶자, 바로 그 옆의 경기도 구리, 화성, 김포가 급등했다. 이들 지역은 서울 접근성이 뛰어나거나, 비교적 규제가 덜한 틈을 타 투기적 수요는 물론 실수요까지 몰리면서 시장 과열을 주도했다. 이들 지역의 아파트 값이 급등세를 보이자 정부는 불이 옮겨붙은 이 지역들마저 다시 규제하려는 움직임을 보이고 있다. 만약 이들 지역도