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체기사

2026.02.23 (월)

  • 맑음동두천 5.9℃
  • 맑음강릉 9.7℃
  • 구름많음서울 5.1℃
  • 구름많음대전 8.2℃
  • 맑음대구 9.8℃
  • 맑음울산 10.8℃
  • 구름많음광주 10.2℃
  • 맑음부산 11.2℃
  • 구름많음고창 8.4℃
  • 맑음제주 11.7℃
  • 맑음강화 3.6℃
  • 맑음보은 7.0℃
  • 맑음금산 8.5℃
  • 맑음강진군 11.4℃
  • 맑음경주시 10.6℃
  • 맑음거제 9.7℃
기상청 제공

바이오ㆍ제약

'프리베나20' 영유아부터 성인까지 효과·안전성 입증

URL복사

한국화이자제약 '프리베나20' 기자간담회
"소아 폐렴구균 백신 대부분이 대체될것"

[시사뉴스 홍경의 기자] 한국화이자제약이 새로 내놓은 폐렴구균 단백접합백신이 지난달부터 국가필수예방접종(NIP)에 포함돼 영유아는 무료 접종이 가능해졌다.

 

한국화이자제약은 12일 세계폐렴의 날을 맞이하여 ‘2025년 화이자 유니버시티(Pfizer University)’를 개최하고,프리베나 브랜드를 중심으로 국내 소아와 성인의 폐렴구균 예방 현황과 최신지견을 살펴보는 시간을 가지면서  화이자의 폐렴구균 예방을 위한 노력 과정을 공유했다.

 

국내에서 소아 및 청소년에서 폐렴구균 관련 질환이 연평균 약 17만명 이상 발생하고 성인 사망 원인 중 3위가 폐렴으로 꼽혔다. 국내 고령화가 진행되는 가운데 영유아부터 성인까지 효과와 안전성이 입증된 예방 솔루션으로 한국화이자제약의 백신 '프리베나20'이 꼽혔다.

송찬우 한국화이자제약 부사장은 "폐렴 예방 접종은 선택이 아닌 국가의 필수 전략"이라며 "제때 예방하지 못하면 개인 뿐만 아니라 사회 경제적 비용이 막대하다"고 말했다.

 

송 부사장은 "폐렴 예방 백신은 폐렴 구균으로 인한 2차 감염을 예방할 수 있고 사회적 비용을 줄일 수 있기 때문에 꼭 필요하다"면서도 백신은 일반적인 치료제 시장이랑 다르게 임상 효과도 중요하지만, 실제 현장에서 쓰인 데이터들이 중요하다"고 밝혔다.

 

한국화이자제약은 지난 20여년간 프리베나 패밀리를 통해 국내 소아와 성인의 폐렴구균 질환 예방을 위해 노력해왔으며, 프리베나20은 화이자의 헤리티지를 잇는 차세대 폐렴구균 단백접합백신이다.

 올해 지난 10월 1일부터 생후 2개월 이상 영유아에 프리베나20 국가예방접종사업 도입했다. 건강한 소아의 경우 생후 2·4·6개월 각 1회 접종에 더해 12~15개월에 1회를 추가로 접종받으면 된다. 기존 PCV13 접종자도 교차접종이 가능하다.

 

페렴구균 단백접합백신 프리베나20는 기존에 공급하던 '프리베나13'에서 7가지 혈청형이 추가되면서 총 20가지 혈청형(1, 3, 4, 5, 6A, 6B, 7F, 8, 9V, 10A, 11A, 12F, 14, 15B, 18C, 19A, 19F, 22F, 23F, 33F)을 예방한다.

 

국내 질병관리청에서 지난 2018년 7월부터 2021년 7월 국내 침습성 폐렴구균 감염 소아 대상으로 진행한 혈청 분석 연구에 따르면, 프리베나20에 포함된 혈청형 10A와 15B가 소아 침습성 폐렴구균 감염의 약 54%(36례/총 67례)를 차지하는 것으로 나타났다.
 

김동현 인하의대 소아청소년 교수는 "백신은 소아와 성인을 구별해서 생각해서는 안 되지만, 대부분의 감염병들은 1세 미만, 65세 이상 노인 등 연령의 양극단이 제일 위험하다"며 "백신을 효과적으로 접종하는 것도 이 연령에 집중돼 있다"고 밝혔다. 김 교수는 "소아 영역의 경우 대부분 프리베나20 백신으로 대체될 것"이라고 전했다.

 

실제 건강보험심사평가원 보건의료빅데이터에 따르면 폐렴구균성 폐렴 환자 수는 2021년 1063명에서 지난해엔 1만191명으로 불과 3년만에 약 9배 늘었다. 이 가운데 절반은 5세 미만 영유아인 것으로 나타났다. 

20개 병원 데이터를 기반으로 한 국내 소아 침습성 폐렴구균 질환(IPD) 감시 연구 결과, 소아 침습성 폐렴구균 감염을 유발하는 가장 흔한 혈청형은 10A, 15B다. 이는 프리베나20에 포함된 혈청형으로, 국내 소아 침습성 폐렴구균 감염을 유발하는 혈청형의 절반(54%) 가량을 차지한다.

김 교수는 "코로나 이후에 아이들에게 가장 빈번하게 발견되는 혈청형은 10A였다"며 "올해부터 NIP 접종을 하면 훨씬 좋은 결과가 있을 것"이라고 말했다.

또 "프리베나20가가 도입된 이후 기존 프리베가13 접종 중인 어린이도 교차 접종 가능하다"면서 "기존 13가에 포함돼 있던 것들이 20가에서도 동일한 효과로 열등하지 않고, 새로 추가된 7가지에 대해서는 높은 항원 항체 효과를 보인다"고 설명했다.

노인층에 대해서도 김 교수는 "노인층의 경우 해당 백신 접종으로 심각한 RSV 감염 예방도 기대할 수 있다"며 "백신 접종을 통해 균형을 만들어 주는 것이 중요하다"고 밝혔다.
 

저작권자 Ⓒ시사뉴스
제보가 세상을 바꿉니다.
sisa3228@hanmail.net





커버&이슈

더보기

정치

더보기

경제

더보기
신한투자증권 "달바글로벌, 매출 강세·비용 안정화…목표가 26만원으로 상향"
[시사뉴스 홍경의 기자] 신한투자증권은 달바글로벌에 대해 매출 성장과 비용 컨트롤 강화에 따라 올해 영업이익률이 개선될 것이라며 투자의견 매수를 유지하고 목표주가를 26만원으로 상향했다. 박현진 신한투자증권 연구원은 23일 리포트를 통해 "지난해 하반기 매출 성장 강세에도 영업이익률의 추가 개선이 제한되면서 주가 수익률도 화장품 업종 수익률 대비 부진했었다"면서 "하지만 매출 성장이 지속 강세를 띠며, 비용 컨트롤 강화돼 올해 영업이익률은 2%포인트(p) 내외 개선될 전망인데다, 이에 비해 밸류에이션은 낮다"고 언급했다. 달바글로벌 지난해 4분기 연결매출은 1635억원, 영업이익은 252억원으로 전년동기대비 각각 72%, 87% 신장해 당사 추정 실적 부합했다. 이 가운데 국내 매출은 17%, 해외 매출은 125% 성장했으며, 특히 북미, 유럽, 아세안 지역 매출 성장률이 높았다. 박 연구원은 "지난해 말 북미 코스트코, 얼타 등 진출로 올해 북미 매출 성장세가 지속될 전망"이라며 "유럽도 복수제품이 아마존 상위 100위 내 진입 중"이라고 설명했다. 올해 마케팅비 지출 비율은 전년 수준 유지할 것으로 전망했다. 박 연구원은 "B2B 채널을 비롯해 마진 기여


문화

더보기
가족 넌버벌 연희극 ‘연희 판타지아’ 선보여
[시사뉴스 정춘옥 기자] 서울돈화문국악당은 2026년 상주단체육성지원사업을 통해 어린이 창작연희단체 광대생각을 매칭해 대표 레퍼토리 ‘연희 판타지아’를 오는 3월 13일부터 15일까지 선보인다. 광대생각은 2024년과 2025년에 이어 2026년까지 3년 연속 서울돈화문국악당 상주단체로 선정되며, 어린이 전통연희를 기반으로 한 창작 작업의 예술성과 대중성을 동시에 인정받고 있다. ‘연희 판타지아’는 온 가족이 함께 즐길 수 있는 넌버벌 연희극으로, 전통 연희의 신명과 동화적 상상력을 결합한 작품이다. 핑크색 고릴라, 봄의 여신, 거미와 나비 등 개성 있는 상상 속 존재들이 펼치는 놀이판을 통해 ‘함께하는 즐거움’과 ‘다름의 가치’를 전한다. 공연은 장구·북·징·꽹과리·바라 등 사물악기 연주를 비롯해 열두발 상모놀이, 버나놀이, 죽방울놀이, 사자놀이 등 전통연희의 다양한 기예를 에피소드 형식으로 구성했다. 관객은 휘모리장단을 변형한 구음 ‘구구따구’를 배우들과 주고받고, 객석으로 날아드는 버나와 나비를 함께 즐기며 자연스럽게 공연에 참여하게 된다. 대사 없이 몸짓과 장단, 리듬으로 전개되는 이번 작품은 만 3세 이상 관람 가능하며, 약 60분간 인터미션 없이

오피니언

더보기
【박성태 칼럼】 리더의 적극적 SNS 약인가 독인가
최근 대한민국 정치권의 뜨거운 화두로 등장한 것은 이재명 대통령의 이른바 ‘SNS 정치’다. 정책 현안이 발생하거나 특정 언론 보도가 나오면 대통령이 직접 실시간으로 메시지를 던지고, 이에 맞춰 청와대는 ‘6시간 신속 대응 체계’라는 전례 없는 기동 시스템을 구축했다. 하루 평균 4건에 달하는 대통령의 SNS를 통한 직접적인 메시지는 “정책관계자 대응이 오죽 느렸으면 대통령이 직접 메시지를 내겠냐”는 자성론과 함께 “정부 조직 전체가 대통령의 뜻을 알 수 있게 된다는 점에서 매우 긍정적”이라는 평가도 나온다. 정부의 한 고위 관계자는 “대통령의 메시지는 그 자체로 가장 강력한 정부 정책 수단 중 하나”라며, “공무원은 물론, 국민과 시장에 확실한 시그널을 주고 있다”고 말했다. 과거 관료 조직의 완만한 호흡을 깨뜨리는 파격적인 행보로 평가받는 이 대통령의 SNS 활용은 2025년 한 해 동안 엄청난 양의 트윗을 쏟아냈던 도널드 트럼프 전 미국 대통령의 사례와 비교될 만큼, 단순한 소통을 넘어 통치의 핵심 수단으로 자리 잡았다는 평가를 받는다. 이러한 ‘실시간 SNS 정치’를 바라보는 우리 사회의 시선은 기대와 우려라는 두 갈래 길 위에 놓여 있다. 우선 긍정