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문화

바이올리니스트 김혜란 아홉 번째 시리즈 콘서트 'Violin Emotion IX'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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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시사뉴스 정춘옥 기자] ] 바이올리니스트 김혜란이 오는 3월 25일(수) 오후 7시 30분 금호아트홀 연세에서 아홉 번째 시리즈 콘서트 'Violin Emotion Ⅸ’를 무대에 올린다.  

 

 

바흐, 비탈리, 타르티니, 멘델스존에 이르며, 바로크에서 낭만으로 이어지는 다채로운 감정(Violin Emotion)을 보여줄 예정이다. 김혜란은 연세대학교 음악대학교과 미국 인디애나 주립대학교 블루밍턴 대학원을 졸업했다. 예술의전당 ‘교향악축제’, KBS교향악단과 서울시향, 국립심포니 등 국내 주요 오케스트라와의 협연을 이어왔다.

 

바흐(J. S. Bach, 1685-1750)의 바이올린 협주곡 1번(Violin Concerto No. 1 in a minor, BWV 1041)은 바로크 시대를 대표하는 작품이다. 독주 바이올린과 현악 오케스트라가 대등하게 대화하는 구조를 띈다. 비탈리(T. Vitali, 1663-1745)의 샤콘느(Chaconne in g minor)는 ‘지상에서 가장 슬픈 곡’이라는 별칭처럼 깊은 비애와 극적인 변주가 교차하는 곡으로 바흐의 무반주 바이올린 파르티타 2번 샤콘느와 대비되어 보다 낭만적 색채가 강하다. 

타르티니(G. Tartini, 1692-1770)의 g단조 소나타(Sonata for Violin and String Orchestra in g minor) '악마의 트릴 Devil’s Trill'은 극한 체력과 집중력이 소모될 정도로 극한 난이도와 초절기교를 구현한다.  멘델스존(F. Mendelssohn, 1809-1847) 바이올린 협주곡 d단조(Violin Concerto in d minor)는 작곡가가 무려 13세에 완성한 걸작이다. 바이올린 협주곡의 대명사라 할 수 있는 35세에 발표한 e단조와 비교해서 덜 알려져있으나 역시나 그의 천재성을 입증한다.  

현악 오케스트라 참여 단원으로는 바이올리니스트 김현남, 전유진, 설지영, 백현진, 비올리스트 홍수경, 김현아, 첼리스트 이서강, 안소연, 콘트라 바씨스트 최계환이 함께 한다.  이들은 국내외 명문 음악 대학교를 마치고 국내외 오케스트라 객원 악장 및 교수로 활동 중인 실력파 연주자들이다.  

공연문의는 조인클래식 02-525-6162으로 하면 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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