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시사뉴스 장시목 기자]경상북도호국보훈재단(이하 재단)은 2026년 ‘경북 이달의 호국영웅’ 4월의 주인공으로 청도 출신 최종봉 선생(1926~1951)을 선정했다고 밝혔다.
최종봉 선생은 6.25전쟁 당시 공군 L-4 연락기 조종사로 임무를 수행하며 정찰과 전단 살포, 공격 작전에 참여한 인물이다. 재단은 선생이 항공 작전을 통해 전황에 기여한 공군 조종사로서의 역할을 조명하고자 이번 호국영웅으로 선정했다고 밝혔다.
선생은 전쟁 초기 L-4 연락기를 조종하며 총 65차례의 정찰 작전을 수행하였다. 이를 통해 국군과 유엔군의 낙동강 방어선 유지와 반격 준비에 필요한 정보를 제공하며 작전 수행의 기반을 마련했다. 이후 백구부대에 배속되어 F-51D 전투기 조종사로서 북한의 주요 보급로 차단과 군용시설 파괴 등의 전과를 올렸다. 그러나 이천지구 후방 보급로 차단 작전 수행 중 적의 지상포화에 피격되어 전사하였다.
한희원 경상북도호국보훈재단 대표이사는 “최종봉 선생은 항공 작전으로 조국을 지키는 임무를 수행한 공군 조종사”라며 “이번 선정을 통해 도민들이 다양한 방식으로 국가를 지켜낸 호국 인물을 이해하는 계기가 되길 바란다”고 말했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