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건강칼럼

성기능 강화하는 식품 23가지(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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부추
부추는 일명 기양초라고도 한다. 즉 양기를 일으키는 채소라는 뜻이다. 그 성질은 덥고 맛은 달며 맵다. 이러한 부추는 혈액순환을 촉진하고 몸을 따뜻하게 하는 효능이 있다. 무엇보다 정력을 강장시키고 성기능을 강화하므로 남성 성기능 저하나 발기부전 등에 뛰어난 치료 효과가 있다. 특히 부추와 새우가 어울리면 성기능 강화에 더욱더 탁월한 효과를 발휘한다.
마늘
성질은 덥고 맛은 맵다. 주로 이질이나 변비를 치료하고 소화를 촉진시키는 작용을 발휘한다. 또 심장병과 동맥경화에 효과가 있고 간장의 기능을 강화시키는 데에도 널리 응용되고 있다. 특히 생마늘은 남성의 정력을 강화시키고 성기능을 복돋아주는 효능이 큰 것으로 알려져 있다. 생마늘을 늘 먹으면 성기능 감퇴나 저하를 예방할 수 있다.
양배추
성질은 덥고 맛은 달며 맵다. 이러한 양배추는 예로부터 신장을 보하고 이뇨작용과 해독작용이 있는 것으로 밝혀져 있다. 또 통증을 멎게 하고 식욕을 증진시키기도 한다. 특히 정력을 강화시킨다. 양배추를 생식하거나 미나리와 함께 먹으면 위축된 성기능을 복돋아주고 성기능 저하를 미연에 예방해주는 효과가 있다.

성질은 덥고 맛은 달다. 밤은 주로 신장을 보하고 정력을 복돋아주며 위장과 비장의 조화를 이루게 하여 인체를 건강하게 하는 효능이 있다. 옛 한의서인 ‘본초구진’에 의하면 밤은 신장에 작용해 기를 보하는 효능이 있어 신기가 허약하고 손상돼 허리와 다리에 기력이 없고 성기능이 저하되거나 감퇴될 때 효과가 있다고 했다. 특히 밤과 호두를 함께 복용하면 그 효과가 더욱더 배가 된다.
염소고기
성질은 덥고 맛은 달다. 염소고기는 허약손상을 보하고 기력을 돕는다. 특히 성기능을 크게 복돋아주는 효능이 있다. 옛 한의학자들은 염소고기를 인삼에 비유하기도 했으며 근육의 기를 크게 보한다고 보았다. 특히 겨울철에 복용하면 한기를 몰아내고 허약을 보하게 된다. 이러한 염소고기와 구기자가 어우러지면 신장의 양기를 덥게하고 정혈을 도우므로 신장의 허약손상이나 남성의 발기부전, 성기능 저하와 감퇴에 효과를 발휘한다. 또 허리와 다리가 냉하고 기력이 없을 때에도 복용하면 좋은 효과를 볼 수 있다. 단, 염소고기는 몸에 열이 거센 사람은 복용을 삼가는 것이 좋다.
사슴고기
성질은 덥고 맛은 달다. 사슴고기에는 칼슘 인 철분 조단백 지방 등 다양한 성분이 함유돼 몸을 튼튼하게 하고 양기를 복돋아주는 효능이 있다. 옛 한의서인 ‘의림찬요’에 의하면 사슴고기가 비장과 위장을 보하고 기력을 도우며 명문을 보하므로 양기를 크게 복돋아주고 정력을 강장시킨다고 기록돼 있다. 따라서 비장과 신장의 양기가 허약하고 추위를 많이 타며 남성의 발기부전이나 성기능 저하, 그리고 감퇴 등의 증상이 나타나면 사슴고기에 인삼 황기 구기자 등을 배합해 복용하면 좋은 효과를 거둘 수 있다.

학력 및 경력
·운제당 한의원 원장 한의학 박사
·수필가 = 경희대학교 한의과 대학 同 대학원 졸업 (한의학 박사)
·KBS, MBC, EBS, PBS, CBS, 케이블 TV 등 건강프로와 한방특강,
부부성클리닉에 고정 출연함
·한국노동교육원 객원교수
·現 경희대학교 한의과대학 외래교수
·現 한국 수필문학가협회 이사, 송파문학회 이사
·저서 : ‘한방으로 끝내는 성’ ‘성기능 강화 한방으로 다스리기’
‘한방체질약차 110% 활용법’ 등 외 다수

저작권자 Ⓒ시사뉴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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중국산 건조 마늘과 양파를 냉동 제품으로 위장 밀반입 한 5명 적발
(사진=인천본부세관 제공) [시사뉴스 박용근 기자] 인천본부세관은 중국산 건조 마늘과 양파를 냉동 제품으로 위장해 밀반입한 5명을 관세법 위반 혐의로 붙잡아 검찰에 송치했다. 인천본부세관은 4일 A(50대)씨 등 5명을 관세법 위반 혐의로 입건해 검찰에 불구속 송치했다. 세관에 따르면 A씨 등은 지난해 1~12월 중국에서 건조된 마늘 173톤과 양파 33톤 등 시가 17억 원 상당의 농산물 총 206톤을 국내로 밀수입한 혐의를 받고 있다. 이들은 건조 농산물에 부과되는 고율 관세를 회피하기 위해 냉동 농산물로 위장하는 방식으로 밀수를 시도한 것으로 조사됐다. 현행 건조 마늘과 양파에는 각각 360%, 135%의 관세율이 적용되지만 냉동 농산물로 분류되면 27%로 낮아진다. 이들은 건조 농산물을 실은 컨테이너 적재 칸의 윗부분에는 냉동 농산물 상자를 넣어 현품 검사를 피하려고 한 것으로 파악됐다. 이번에 적발된 보세창고 보세사는 현품 검사를 할 때 사전에 확인한 냉동 농산물만 샘플로 제시하는 등 범행에 깊숙이 가담한 것으로 드러났다. 인천세관은 냉동 보세창고 외부에만 폐쇄회로(CC)TV가 설치돼 있어 내부 감시가 어려운 점이 악용된 것으로 보고 앞으로 창고 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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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박성태 칼럼】 진짜 부동산 대책은 ‘가만 놔두는 것’이다
정부가 또다시 부동산 대책을 내놓았다. 표면적인 이유는 언제나처럼 ‘부동산 시장 안정’과 ‘투기 근절’이다. 하지만 이번 10‧15 부동산 대책의 내용을 들여다보면, 과연 이것이 시장 안정을 위한 것인지, 아니면 그저 시장 자체를 마비시키려는 것인지 의구심을 금할 수 없다. 이번 대책의 핵심 논리는 ‘풍선 효과’를 원천 차단하겠다는 것이다. 강남 3구 집값이 오르니, 그 불길이 번진 마포·용산·성동구를 잡고, 나아가 서울 전역을 조정대상지역이라는 족쇄로 묶어버렸다. 과천과 분당이 들썩이자, 그와는 무관한 인근 경기도 12개 지역까지 모조리 규제지역으로 편입시켰다. 이는 문제의 본질을 완전히 잘못 짚은 ‘연좌제식 규제’이자 ‘과잉 대응’이다. 첫째, 특정 지역의 가격 상승은 그 지역 나름의 복합적인 수요 공급 논리에 따라 발생한다. 강남의 가격 상승 논리와 서울 외곽 지역의 논리는 엄연히 다르다. 단지 행정구역이 ‘서울’ ‘수도권’이라는 이유만으로 모든 지역에 동일한 대출 규제(LTV, DTI), 세금 중과, 청약 제한을 가하는 것은, 빈대 몇 마리를 잡겠다며 초가삼간을 태우는 격이다. 둘째, 이러한 전방위적 규제는 ‘현금 부자’가 아닌 평범한 실수요자와 선량