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건강칼럼

성기능 강화하는 식품 23가지(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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장 어
성질은 덥고 맛은 달다. 예로부터 장어는 정력을 돋우고 허약을 보하는 데에 좋은 식품으로 정평이 나 있다. 또 과로 허약이나 야위는 증세, 그리고 신경쇠약 건망증 불면증 등에도 좋은 효과가 있다. 옛 한의서인 ‘진남본초’에 의하면 장어는 과로손상을 치료하고 정수를 보충시키며 근육과 뼈를 강장케 해 정력을 크게 북돋아준다고 했다. 특히 장어 요리는 잔대나 구기자 등을 배합하면 정력과 성기능을 높여주는 데에 더욱 효과적이다.

새 우
성질은 덥고 맛은 달다. 특히 새우에는 단백질과 지방 인 철분 비타민A 등이 풍부하게 함유돼 있다. 따라서 신장을 보하고 양기를 북돋아주는 효능이 있어 신장허약으로 인한 남성의 발기부전이나 성기능 저하, 그리고 조루증에 뛰어난 효과가 있다. 바다 새우 뿐만 아니라 민물 새우도 정력증강에 놀라운 효과가 있으므로 일상 생활에서 적극 활용하는 것이 좋다.

해 삼
해삼의 성질은 덥고 맛은 달며 짜다. 주로 간장과 신장을 보하는 효능이 있고 정력과 혈의 생성을 돕는다. 옛 한의서인 ‘본초구원’에 의하면 해삼은 오장육부를 윤택하게 하고 정력을 북돋아주며 수(水)의 배출을 유익하게 한다고 기록돼 있다. 특히 해삼은 음을 자양하고 양기를 든든하게 하는 효능도 있어 남성의 양기를 크게 북돋아주고 성기능을 강화시키며 성기능의 저하나 감퇴를 치료하는 작용을 한다.
또 다른 한의서인 ‘본초종신’에서도 해삼의 약효에 대해 기록돼 있다. 이 기록에 따르면 해삼은 인삼에 버금가는 보하는 효능이 있어 신장의 기능을 돕고 정력을 강화시키며 양기를 크게 북돋아주므로 남성의 발기부전이나 성기능 저하에 뚜렷한 개선 효과를 발휘한다고 밝히고 있다.


굴의 성질은 덥고 맛은 달다. 바다의 우유로 불릴 만큼 훌륭한 영양식품이라고 할 수 있다. ‘의림찬요’에 의하면 굴은 폐를 맑히고 심장을 보하며 피를 자양하면서 음 또한 자양하는 효능이 있는 것으로 기록돼 있다. 특히 굴에는 뛰어난 정력강장 효과가 있어 남성의 성기능 감퇴나 저하에 응용하면 좋은 효과를 발휘한다.

쏘가리
쏘가리는 민물고기로서 살코기 100g당 수분이 77g, 단백질 18.5g, 지방 3.5g, 회분 1.1g, 칼슘 7.9g, 인 143g, 철분 0.7mg 등이 함유돼 있다. 쏘가리는 기혈을 보하고 비장과 위장의 기능을 돕는 작용을 한다. 비장과 위장이 튼튼하면 음식의 소화가 잘 돼 기혈 생성이 원활해진다. 그 결과 오장육부가 자양을 받게 돼 몸이 건강해지고 활력이 넘쳐나게 된다. 특히 남성의 성기능 저하나 감퇴, 발기부전 등에 효과 있다.

검은콩
검은콩은 그 성질이 평하고 맛은 달다. 주로 부종을 다스리고 피부 미용에도 좋은 효과가 있다. 과민성 체질을 개선하고 약물 중독이나 심장병에도 치료 효과가 있다. 특히 남성의 성기능 감퇴나 저하에 뛰어난 효과를 발휘한다.

 학력 및 경력
·운제당 한의원 원장 한의학 박사
·수필가 = 경희대학교 한의과 대학 同 대학원 졸업 (한의학 박사)
·KBS, MBC, EBS, PBS, CBS, 케이블 TV 등 건강프로와 한방특강,
부부성클리닉에 고정 출연함
·한국노동교육원 객원교수
·現 경희대학교 한의과대학 외래교수
·現 한국 수필문학가협회 이사, 송파문학회 이사
·저서 : ‘한방으로 끝내는 성’ ‘성기능 강화 한방으로 다스리기’
‘한방체질약차 110% 활용법’ 등 외 다수

저작권자 Ⓒ시사뉴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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李 대통령, "北핵개발 정책적 방향은 한반도의 비핵화"
[시사뉴스 홍경의 기자] 이재명 대통령이 일본 언론과 한 인터뷰에서 한일, 한미일 공조의 중요성과 한반도의 비핵화에 대한 구상을 밝혔다. 이 대통령은 21일 보도된 일본 요미우리신문과 인터뷰에서 북한의 핵 개발과 관련해 "정책적 방향은 한반도의 비핵화"라며 "1단계는 핵과 미사일에 대한 동결, 2단계는 축소, 3단계는 비핵화에 해당한다"고 말했다. 이어 "한국 정부는 미국과 긴밀한 공조를 유지하는 가운데 적극적인 남북 대화를 통해 핵을 동결, 축소, 폐기까지 갈 수 있는 여건을 만들어 나갈 것"이라고 했다. 이 대통령은 대북 관계를 묻는 질문에는 "대결정책 보다는 평화적으로 서로 공존하고 서로 인정하고 존중하는 공동 번영의 길을 찾아내야 한다"며 "우리가 한발 앞서서 문을 열고, 대화를 위해 노력하고 협력할 수 있는 길을 찾아내고, 적대감을 완화해 나가는 게 필요하다"고 강조했다. 또 "한반도의 평화와 안정은 대한민국에도 중요하지만, 일본, 중국, 러시아를 포함한 동북아시아의 평화와 안정을 위해서도 매우 중요하다"며 "'북극항로 개척'이라는 새로운 아이템을 중심으로 미국, 러시아, 북한, 한국, 일본이 협력할 수 있는 길을 만들어 낼 수도 있다"고 언급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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신안산대학교, 친환경에너지분야 기술사관육성사업 운영협의회 개최
[시사뉴스 강민재 기자] 신안산대학교(총장 지의상)는 2025년 8월 19일(화) 오후 3시 본교 세미나실에서 친환경에너지분야 기술사관육성사업 운영협의회를 개최했다. 이번 운영협의회에는 신안산대학교(사업단장 조봉래 부총장), 경기폴리텍고등학교(교장 노진섭), 군자디지털과학고등학교(교장 윤상만), 안산공업고등학교(교장 김경수)가 참여하고, 기술사관학교 관계자, 협약고교 부장선생님과 담당교사들이 참석해 뜻깊은 첫걸음을 함께했다. 기술사관육성사업은 중소벤처기업부가 주관하고, 중소벤처기업진흥공단이 관리하는 수요자 맞춤 통합형 인재양성 프로그램으로, 특성화고-전문대-4년제 대학-협약기업을 연결하여 학생들에게 학업과 취업을 동시에 준비할 수 있는 특별한 기회를 제공한다. 신안산대학교 친환경에너지분야 교육과정은 NCS 능력단위 요소와 협약기업 직무분석을 기반으로 설계되어 있으며, 실무 중심 수업과 현장실습(일학습경험), 과정평가형 교육과정 운영을 통한 국가기술자격증을 취득하여 졸업 후 곧바로 협약기업에 취업할 수 있다. 더 나아가 조기취업과 병역특례업체 취업의 길도 열려 있어 안정적인 진로를 보장한다. 이 사업은 중소벤처기업부가 주관하고, 중소벤처기업진흥공단이 관리하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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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주 주요 명소에서 펼쳐지는 다채로운 전통공연 ‘서라벌 풍류’
[시사뉴스 정춘옥 기자] 전통공연예술진흥재단(이사장 배영호)은 ‘2025년 APEC 정상회의’의 성공적 개최를 기원하고, 경주를 찾는 내외국인 관광객에게 한국의 전통공연예술을 알리기 위한 기념공연 ‘서라벌 풍류’를 8월 23일부터 10월 29일까지 경주 주요 명소에서 개최한다. 이번 공연은 K-컬처의 근간인 순수 전통예술부터 현대적 감각을 담은 창작국악, 그리고 지역 대표 예술단체의 국악관현악, 무용, 연희에 이르기까지 다채로운 장르로 구성된다. 전국을 대표하는 유수의 예술단체와 공모를 통해 선정된 실력 있는 예술단체가 참여해 풍성하고 수준 높은 공연이 펼쳐질 예정이다. 경주 육부촌(현, 경상북도문화관광공사), 교촌마을, 첨성대 등 경주의 주요 명소에서 관람객들에게 역사와 예술이 어우러진 특별한 경험을 선사할 것으로 기대된다. ‘서라벌 풍류’의 첫 무대는 8월 23일부터 경상북도 산업유산으로 지정된 유서 깊은 장소 ‘육부촌’에서 펼쳐진다. 1979년 PATA(아시아태평양관광협회) 총회를 위해 건립된 대한민국 최초의 컨벤션 센터인 ‘육부촌’은 45년간 민간에 공개되지 않아 당시의 원형을 유지하고 있어 관람객들은 경주의 근대 역사와 함께 특별한 전통공연을 감상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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