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언약을 지키시는 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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만민중앙교회 당회장 이재록 목사

사람들과 더불어 살아가다 보면 때로는 약속을 지키지 않는 친구나 이웃을 만납니다. 또는 우리도 자신과의 약속, 상대와의 약속을 지키지 못하는 경우도 있습니다. 사람들마다 마음 됨됨이가 다 다른데 곧잘 식언하는 사람에게는 중요한 일을 믿고 맡길 수 없습니다. 식언(食言)이란 거짓말을 하거나 약속을 지키지 않는 것을 말합니다.

많은 사람들이 연애할 때는 영원히 변치 않고 사랑하겠다고 약속하지만, 갈수록 부부간의 갈등이 심화되고 이혼율이 급증하는 것이 현실입니다.

또한 담배나 술이 몸에 해로운 것을 알고 끊고자 결심하지만 작심 3일로 끝나는 사람도 주변에서 많이 볼 수 있습니다. 반드시 지키리라 다짐하지만 주변의 여러 상황으로 본의 아니게 어긴 경험이 있는 사람도 많습니다.

그러나 창조주 하나님께서는 신실하셔서 말씀하신 바를 다 실행하시며 결코 식언치 않으십니다.

 구약성경 창세기 12장 1절부터 3절을 보면, 하나님께서는 아브라함에게 축복하시며 약속하시기를 “너는 너의 본토 친척 아비 집을 떠나 내가 네게 지시할 땅으로 가라. 내가 너로 큰 민족을 이루고 네게 복을 주어 네 이름을 창대케 하리니 너는 복의 근원이 될지라. 너를 축복하는 자에게는 내가 복을 내리고 너를 저주하는 자에게는 내가 저주하리니 땅의 모든 족속이 너를 인하여 복을 얻을 것이니라” 말씀하셨습니다.

아브라함은 하나님의 지시를 좇아 조카 롯과 함께 하란에서 모은 모든 소유와 사람들을 이끌고 가나안 땅으로 들어갔습니다.

그가 하나님께서 명령하시는 대로 순종하니 하나님께서도 약속하신 바를 다 이루어 주셨습니다. 아브라함의 손자인 야곱을 통하여 이스라엘 민족을 이루어 오늘에 이르게 하셨습니다. 아브라함은 하나님으로부터 물질, 자녀, 장수의 복 등 이 땅에서 누릴 수 있는 모든 복을 받아 누리고 복의 근원이요, 믿음의 조상이 되었습니다.

메시아이신 예수님께서도 이스라엘 열두 지파 중 유다 자손으로 유대 베들레헴에서 나게 하셨습니다. 누구든지 예수 그리스도를 영접하여 그 이름을 믿는 자마다 구원에 이르게 하셨으니 전 세계에 있는 모든 하나님의 자녀들이 다 아브라함의 후손입니다.

그러면 식언치 않으시는 하나님께서 우리들에게 약속하신 말씀에는 어떤 것이 있을까요?

신명기 28장 1절부터 15절을 보면 “네가 네 하나님 여호와의 말씀을 삼가 듣고 내가 오늘날 네게 명하는 그 모든 명령을 지켜 행하면 네 하나님 여호와께서 너를 세계 모든 민족 위에 뛰어나게 하실 것이라 네가 네 하나님 여호와의 말씀을 순종하면 이 모든 복이 네게 임하며 네게 미치리니 … 네가 만일 네 하나님 여호와의 말씀을 순종하지 아니하여 내가 오늘날 네게 명하는 그 모든 명령과 규례를 지켜 행하지 아니하면 이 모든 저주가 네게 임하고 네게 미칠 것이니”라고 약속하셨습니다.

하나님의 말씀을 지켜 행하는 사람은 가정과 가족, 직장과 일터, 어느 곳에서나 모든 복을 받게 되지만, 그 말씀대로 지켜 행하지 않으면 그에 합당한 시험과 환난, 질병이 임합니다.

참으로 신실하셔서 결코 식언치 아니하시는 하나님을 믿고 그 말씀대로 행하여 아브라함처럼 이 땅에서 누릴 수 있는 모든 복을 누릴 뿐 아니라 천국에서도 영생복락을 누리시기 바랍니다.

“그런즉 너는 알라 오직 네 하나님 여호와는 하나님이시요 신실하신 하나님이시라 그를 사랑하고 그 계명을 지키는 자에게는 천 대까지 그 언약을 이행하시며 인애를 베푸시되”(신명기 7장 9절)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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