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바다가 속삭이는 두 번째 사랑 이야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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부드러운 카리스마로 시선을 압도한다!

이수혁, 순수한 매력이 돋보이는 화보 공개!…<이파네마 소년> 11월 개봉

오는 11월 개봉하는 <이파네마 소년>을 통해 영화배우로서 거듭난 이수혁이 보그 코리아(VOGUE KOREA)를 통해 파격적인 변신을 감행하여 화제가 되고 있다.

영화 <이파네마 소년>에서 점점 잊혀져 가는 첫사랑의 기억으로 힘들어하는 소년 역할을 맡아, 섬세한 감정 표현과 눈빛 연기을 보여준 이수혁이 보그 코리아 화보를 통해 파격적인 변신을 감행했다.

모델과 배우, 소년과 어른의 경계에 서 있는 이수혁의 현재를 바다와 하늘의 경계에서 부유하는 소년의 모습으로 연출한 것.

시공간을 초월한 곳에서 꿈꾸는 듯한 표정으로 어딘가를 응시하는 이수혁의 모습을 담은 이번 화보는 실사와 애니메이션, 현재와 과거, 현실과 상상을 오가는 <이파네마 소년>의 판타지적인 컨셉과도 완벽하게 일치한다.

특히 모델로서 아방가르드한 스타일을 주로 보여줬던 이수혁의 이번 변신은 여느 배우들이 강렬한 의상과 메이크업으로 새로운 모습을 보여주는 것과는 대척점에 자리하고 있어 신선하다는 평가를 받고 있다.

촬영을 총괄한 보그 코리아 권은경 에디터는 “늘 강한 이미지를 보여줬던 이수혁이기에 그의 색다른 모습을 보여줄 수 있는 컨셉을 생각하게 되었다.

모델 출신의 배우는 컨셉을 파악하거나 포즈를 취하는 면에서 확실히 이해가 빠르다는 것도 새삼 느꼈다.” 라고 밝혔다. 정욱준, 서상역, 김서룡 등 국내 정상급 디자이너의 사랑을 받아온 톱 모델 출신답게 이수혁은 조명과 공기의 움직임 하나하나에 반응하며 다양한 표정 연기를 보여줬다.

보그 코리아에서 보여준 색다른 모습으로 팬들의 뜨거운 관심을 모으고 있는 이수혁은 영화 데뷔작 <이파네마 소년>을 통해 섬세한 내면 연기를 선보일 예정이다.

각자 첫사랑의 아픈 기억이 있는 남녀가 두 번째 사랑을 시작하는 이야기를 섬세한 감정 묘사와 감각적인 영상미로 그려낸 영화 <이파네마 소년>에서 이수혁은 점점 잊혀져 가는 첫사랑의 기억들로 힘들어하는 소년 역할을 맡아 밀도 있는 감정 표현으로 캐릭터에 생명력을 불어 넣었다.

제11회 전주국제영화제 관객평론가상과 CGV 무비꼴라쥬상을 수상하며 최대 화제작으로 등극한 <이파네마 소년>은 올 가을, 사랑을 기다리는 관객들의 감성지수를 한껏 올려줄 예정이다.

이수혁의 싱그러운 매력과 감성을 두드리는 스토리, 부산과 삿포로를 담은 아름다운 미장센이 돋보이는 영화는 11월 4일 극장에서 만날 수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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