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체기사

2026.02.27 (금)

  • 맑음동두천 6.0℃
  • 흐림강릉 5.1℃
  • 맑음서울 8.7℃
  • 맑음대전 6.8℃
  • 구름많음대구 7.7℃
  • 맑음울산 6.5℃
  • 맑음광주 8.6℃
  • 맑음부산 7.3℃
  • 맑음고창 5.6℃
  • 구름많음제주 10.4℃
  • 맑음강화 4.5℃
  • 맑음보은 3.9℃
  • 흐림금산 6.2℃
  • 흐림강진군 7.1℃
  • 흐림경주시 6.9℃
  • 맑음거제 8.6℃
기상청 제공

기본분류

인생길을 잘 달려가려면

URL복사

만민중앙교회 이재록 목사

마라톤 경기를 하는 선수들은 정해진 코스를 달려야 합니다. 이 코스를 벗어나면 규칙위반으로 탈락하기 때문입니다. 이처럼 마라톤 선수가 좋은 성적을 거두려면 목표점을 정확히 알고 달려가야 하는 것처럼, 우리가 인생의 승자가 되려면 하나님의 말씀 안에서 바른 길을 따라 가야 합니다. 하나님 말씀은 우리 인생을 가장 좋은 곳으로 인도하는 안내자와 같습니다. 때로 어둡고 캄캄한 길을 지날 때에도 안전하게 목적지까지 인도해 주는 밝은 등불이 됩니다(시 119:105). 그러면 우리에게 주어진 인생길을 잘 달려가려면 어떻게 해야 할까요?

먼저, 하나님을 마음 중심에서 사랑해야 합니다.

부모님을 사랑하는 자녀라면 부모님의 말씀에 순종하고, 부모님이 기뻐하시는 것이라면 아무리 힘든 일이라도 기쁜 마음으로 할 것입니다. 반면에 부모님을 사랑하지 않는 자녀는 자기 뜻과 자기 생각대로 하려고 할 것입니다. 마찬가지로 요한복음 14장 21절에 “나의 계명을 가지고 지키는 자라야 나를 사랑하는 자니” 말씀하셨습니다. 그러니 진정 하나님을 사랑하는 사람은 단지 입술로만 ‘사랑합니다’ 고백하는 것이 아니라 하나님의 뜻에 맞추어서 순종해 나가려고 노력합니다.

다음으로, 뜨거운 체험이 있어야 합니다.

기독교인들을 심히 핍박하던 사울이 이방인의 사도로 변화할 수 있었던 것은 예수님을 만나는 체험이 있었기 때문입니다. 그가 그리스도인들을 잡기 위한 공문을 가지고 다메섹으로 가던 중, 하늘로서 해보다 밝은 빛이 그를 향하여 둘러 비추더니 한 소리가 들려왔습니다. “사울아 사울아 네가 어찌하여 나를 핍박하느냐 … 나는 네가 핍박하는 예수라” 하셨습니다.

이 일이 있은 후에, 눈이 멀게 된 사울은 삼 일 동안 식음을 전폐한 채 금식하고 있었습니다. 이때 다메섹에 있던 아나니아라 하는 제자가 기도 중에 예수 그리스도의 지시를 받고 사울을 찾아왔습니다. 그리고 그가 사울에게 안수하여 기도하니 사울의 눈에서 비늘 같은 것이 떨어져 다시 보게 되었습니다. 이로 인해 사울은 생명 다해 복음을 전하는 사도가 되었습니다(사도행전 9장). 우리도 신앙 안에서 뜨거운 체험이 있을 때 하나님의 은혜를 중심에서 깨달아 비로소 심령의 변화가 일어납니다.

마지막으로, 하늘에 소망을 두어야 합니다.

디모데후서 4장 7∼8절에 “내가 선한 싸움을 싸우고 나의 달려갈 길을 마치고 믿음을 지켰으니 이제 후로는 나를 위하여 의의 면류관이 예비 되었으므로 주 곧 의로우신 재판장이 그날에 내게 주실 것이니 내게만 아니라 주의 나타나심을 사모하는 모든 자에게니라” 말씀했습니다. 즉 사도 바울에게는 그 어떤 것과 비교할 수 없는 즐거움이 있었습니다. 그것은 이 세상의 모든 수고를 마치고 영광스럽게 예수님의 품에 안길 때에 주어질 영원한 상급과 천국의 아름다움을 마음에 그려 보는 것이었지요.

우리도 세상의 헛되고 없어질 꿈이 아니라 하나님께서 주시는 비전과 천국에 대한 소망이 있어야 합니다. 그러면 예수님을 좇아가는 길이 결코 힘들거나 어렵지 않으며 오직 감사와 즐거움만이 넘칩니다. 우리는 푯대를 향해 달려갈 길을 멈추지 않고 힘차게 달려감으로 아름다운 천국에 이르러 영생을 얻는 복된 삶을 살아야겠습니다.

“푯대를 향하여 그리스도 예수 안에서 하나님이 위에서 부르신 부름의 상을 위하여 좇아가노라”(빌립보서 3장 14절)

 

저작권자 Ⓒ시사뉴스
제보가 세상을 바꿉니다.
sisa3228@hanmail.net





커버&이슈

더보기

정치

더보기
이재명 대통령, 김혜경 여사와 공동명의 보유 성남 아파트 싸게 매물로 내놔..."부동산 시장 정상화 의지"
[시사뉴스 이광효 기자] 이재명(사진) 대통령이 김혜경 여사와 공동명의로 보유하고 있는 경기도 성남시 분당구의 아파트를 매물로 내놨다. 강유정 대통령비서실 대변인은 27일 공지를 해 “이재명 대통령이 김혜경 여사와 공동명의로 보유하고 있던 경기도 성남시 분당구의 아파트를 오늘 부동산에 매물로 내놨다”며 “거주 목적의 1주택 소유자였지만 부동산 시장 정상화의 의지를 국민께 몸소 보여주겠다는 의도로 풀이된다”고 설명했다. 이어 “현재 해당 아파트는 전년 실거래가 및 현재 시세보다 저렴하게 매물로 내놓았다”고 밝혔다. 이에 앞서 국민의힘 장동혁 당 대표는 지난 6일 제주특별자치도에서 더불어민주당 지지자들이 “집을 팔라”고 하자 “이재명 대통령이 팔면 나도 팔겠다”고 응수했다. 이에 대해 더불어민주당 김현정 원내대변인은 27일 국회에서 브리핑을 해 “(장동혁 당 대표는) 아마 속으로는 ‘대통령이 설마 팔겠어?’라며 안일한 계산기를 두드렸을지도 모르겠다”먀 “장 대표가 스스로 쳤던 배수진은 이제 퇴로 없는 외나무다리가 됐다”며 장동혁 대표도 집을 팔 것을 촉구했다. 더불어민주당 한병도 원내대표는 26일 국회에서 개최된 의원총회에서 “우리 정부와 더불어민주당의 부동산

경제

더보기
이재명 대통령 “5월 9일 후에도 다주택자 ‘양도소득세 중과에도 매각’ 이익인 상황 만들 것”
[시사뉴스 이광효 기자] 이재명 대통령이 다주택자 양도소득세 중과가 시행되는 오는 5월 9일 후에도 다주택자들이 실거주하고 있지 않은 보유 주택을 매각하는 것이 이익인 상황을 만들 것임을 밝혔다. 이재명 대통령은 26일 엑스(X·옛 트위터)에 글을 올려 “이재명 정부는 강력한 금융, 세제, 규제를 통해 2026년 5월 9일이 지난 후에도 다주택자들이 양도세 중과를 감수하고 매각하는 것이 이익(버틴 것이 더 손해)인 상황을 만들 것이다. 또 그렇게 할 수밖에 없다”며 “정책수단을 총동원해 다주택자는 물론 주거용 아닌 투자·투기용 1주택자도 보유보다 매각이 유리한 상황을 만들 것이다. 초고가 주택은 선진국 수도 수준의 상응하는 부담과 규제를 안게 될 것이다”라고 밝혔다. 이재명 대통령은 “정부의 권위는 신뢰와 일관성에서 나온다. 정부의 안정적 운영, 정부정책의 권위와 신뢰를 위해서라도 5월 9일 이전에 매각한 다주택자보다 버틴 다주택자가 유리하도록 방치할 수는 없다”며 “5월 9일이 지났는데 제대로 된 대책을 세우지 않아 매각한 것보다 버틴 것이 더 유리하게 되면 매각한 사람은 속았다고 저와 정부를 욕할 것이고 버틴 사람은 비웃을 것이며 부동산 시장은 걷잡을 수

사회

더보기
서울대 AIC 신년교례회 및 특강
[시사뉴스 박성태 기자] 서울대학교 행정대학원 TAIC(창의융합) 최고위정책과정 및 (사)정보통신정책포럼(이하 정책포럼) 2026년 신년교례회가 서울대학교 호암교수회관 마로니에룸에서 이달곤 동반성장위원회 위원장(전 행정안전부 장관), 서울대학교 TAIC 이찬 주임교수, 박규홍 총동창회장, 김춘수 수석부회장 등 총동창회 및 정책포럼 임원진 및 회원 등 60여명이 참석한 가운데 27일 오후 6시에 열렸다. 이날 신년교례회 축사에 나선 박규홍 총동창회장 겸 정책포럼회장은 “올해는 우리 과정이 서울대학교 행정대학원을 넘어 첨단융합부로 새롭게 자리하여 AIC에서 TAIC로 도약하는 전환의 원년이라는데 각별한 의미가 있다”며 “단순한 명칭변화가 아니라 시대변화를 선도하는 ‘첨단융합리더십’의 확장이라는 미래 비전을 이끌어 나가는데 방점을 두고 우리모두 동참하자”고 말했다. 이어 TAIC 주임교수인 이찬교수는 “미래에 첨단 산업을 준비하는 대한민국의 기업인들의 육성과 양성을 위해서 통합적이고 융합적인 경영 경제 기술이 아우러진 과정을 준비해서 어려운 경제 시대에 기업들이 경쟁력을 갖고 AI시대를 맞이할 수 있도록 준비해 나가겠다”고 인사말에 갈음했다. 그리고 만찬 후 ‘경

문화

더보기

오피니언

더보기
【박성태 칼럼】 리더의 적극적 SNS 약인가 독인가
최근 대한민국 정치권의 뜨거운 화두로 등장한 것은 이재명 대통령의 이른바 ‘SNS 정치’다. 정책 현안이 발생하거나 특정 언론 보도가 나오면 대통령이 직접 실시간으로 메시지를 던지고, 이에 맞춰 청와대는 ‘6시간 신속 대응 체계’라는 전례 없는 기동 시스템을 구축했다. 하루 평균 4건에 달하는 대통령의 SNS를 통한 직접적인 메시지는 “정책관계자 대응이 오죽 느렸으면 대통령이 직접 메시지를 내겠냐”는 자성론과 함께 “정부 조직 전체가 대통령의 뜻을 알 수 있게 된다는 점에서 매우 긍정적”이라는 평가도 나온다. 정부의 한 고위 관계자는 “대통령의 메시지는 그 자체로 가장 강력한 정부 정책 수단 중 하나”라며, “공무원은 물론, 국민과 시장에 확실한 시그널을 주고 있다”고 말했다. 과거 관료 조직의 완만한 호흡을 깨뜨리는 파격적인 행보로 평가받는 이 대통령의 SNS 활용은 2025년 한 해 동안 엄청난 양의 트윗을 쏟아냈던 도널드 트럼프 전 미국 대통령의 사례와 비교될 만큼, 단순한 소통을 넘어 통치의 핵심 수단으로 자리 잡았다는 평가를 받는다. 이러한 ‘실시간 SNS 정치’를 바라보는 우리 사회의 시선은 기대와 우려라는 두 갈래 길 위에 놓여 있다. 우선 긍정