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삶의 에너지를 전하는 가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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국민가수로 변신 성공한 전통가요계의 ‘에너자이저’ 소명

락의 에너지와 트로트의 서정을 겸비한 독특한 퓨전 트로트를 바탕으로 성인가요계의 새 지평을 열고 있는 트로트계의 에너자이저이자 한국의 마이클잭슨 소 명.

그룹사운드 보컬 출신으로 1987년 솔로데뷔, 오랜 무명의 설움을 겪은 그는 2000년 퓨전트로트 ‘살아봐’와 ‘빠이빠이야‘ 그리고 2007년 ‘유쾌, 상쾌, 통쾌’를 연 이어 히트시키며 일약 트로트계의 신성으로 떠올랐다.

또한 파워 넘치는 보이스와 짙푸른 서정, 그리고 열정적인 퍼모먼스를 바탕으로 가수 소 명은 35회에 걸친 'I Love Trot' 콘서트와 현재까지 통산 11회의 대규모 단독 콘서트를 성공리에 치루면서, 성인가요계의 새로운 트랜드를 이루었다는 평가를 받고 있다.

기획사는 물론 매니저도 없이 홀로 전국을 누비면서 이른바 ‘독립군’가수의 신화를 만들어낸 소명은 2009년 기획사를 설립하며 CEO로서 변신과 함께 2010년 첫 싱글 앨범<미.고.사>을 발표하면서 또 한번의 새로운 도약을 준비하고 있다.

◆ 독립군 가수에서 전통가요의 국민가수로 변신

가수 소 명의 무명시절은 혹독했다. 데뷔이후 1집 2집 앨범의 연이은 실패로 방황은 있었지만 주변 사람들의 관심과 충언으로 다시한번 재기하는 기회를 이끌어 냈다.

무엇보다도 실패원인에 대해 가수로서 개성이 없다는 신선한 충격을 딛고 발표한 3집 앨범 ‘살아봐’는 성인가요제에서 히트를 치며 가수 소명을 알리는 청신호가 울려 퍼졌다.

차트코리아의 성인가요 차트에서 250여주 연속 톱 10랭크 기록을 세우고 각종 성인가요 차트에서도 상위권을 유지하며 정상의 인기를 누린 4집 앨범 ‘빠이빠이야‘가 그것이다.

‘빠이빠이야‘는 방송무대만으로 만족하지 않았다. 명문구단 삼성라이온즈 홈구장인 대구 시민운동장에서 전 야구팬을 하나로 모으는 최고의 응원가로 국내 주요 선거의 선거 로고송이자 전국노래자랑의 애창곡으로 각광받으며 서민들의 마음을 사로잡았다.

‘빠이빠이야‘의 빅 히트에 이어 2007년 발표한 ‘유쾌,상쾌,통쾌’는 장윤정의 ‘어부바’, 김혜연의 ‘참아주세요’ 등으로 트로트계 최고의 히트 메이커로 인정받는 작곡가 정의송의 야심작으로 퓨전 트로트곡이다.

◆ 2010년 첫 싱글 <미.고.사>발표

‘유쾌,상쾌,통쾌에서의 희망과 긍정의 기운을 담아 소 명은 첫 싱글앨범 5집<미.고.사>에서 로맨틱 가이로 완벽한 변신을 이뤄냈다.

미.고.사는 미안해 고마워 사랑해의 첫 글자만 딴 줄임말로 모든 남자의 마음속을 들여다 본 듯한 노래 가사는 여성을 향한 무뚝뚝한 남자의 숨겨진 마음을 잘 표현 했다.

전 세대 여성들이 공감 할 가사, 중독성 있는 쉬운 멜로디, 따라하기 쉬운 안무, 마이클 잭슨을 연상시키는 스페셜 퍼포먼스까지 ‘빠이빠이야‘를 뛰어넘는 대박을 예고하고 있다.

◆ 성인가요계의 명품 콘서트로 부상

‘살아봐-빠이빠이야-유쾌상쾌통쾌’로 이어지는 소 명 스타일 퓨전트로트의 진면목은 방송이 아닌 무대 위에서 발휘됐다

‘빠이빠이야’의 히트행진과 더불어 ‘히트곡이 많지 않은 신인가수에게는 무리’라는 주위의 우려를 딛고 매년 전국 콘서트 투어에 돌입했다.

락의 열정과 트로트의 감성, 팝과 가요를 넘나드는 풍부한 레파토리가 그가 가진 모든 것이지만 언제나 최선을 다하는 무대매너로 관객을 사로잡은 것이다.

뿐만아니라 열정적인 퍼포먼스로 무장한 소 명의 콘서트는 회를 거듭할수록 그 규모를 더해가며 성인가요 공연의 새로운 전형을 제시하며 총 관객수가 4만 여명에 이르는 대성황을 이루며 명품 콘서트로 자리잡아 가고 있다.

◆ 독립군 가수에서 CEO로 거듭나다.

가수 소 명 하면 가장 먼저 떠오르는 말이 있다. 가수로 데뷔하면서 기획사는 물론 매니저도 없이 혼자 힘으로 연예계의 생리를 체험하면서 무명에서 유명가수로 성장한 이른바 ‘독립군 가수’의 신화를 탄생시킨 장본인으로도 유명하다.

무명시절 온갖 고통과 시련을 밑거름 삼아 전국을 누비던 히트 가수란 타이틀 속에서도 마음 한자리에는 언제나 안타까움이 있었다.

우리나라 3대 방송사에 등록된 가수만 6만명에 이르지만 활동하는 가수는 6백여명에 이르고 있다. 실력있는 가수이지만 홍보는 물론 메니지먼트가 부족한 것에 마음이 쓰였던 그가 후배들을 양성하기 위한 기획사를 설립한 것이다.

가수이자 CEO로서 힘이 부족할 때까지 최선을 다하며, 믿음과 신뢰 그리고 하면된다는 신념으로 앞으로 대중가요,영화, OST 등 많은 분야에 도전하는 CEO 소 명의 변신에 주목받고 있다.

한편 소명은 그동안 트로트로 새로운 변신과 중흥을 이끌어 낸 공로로 지난 23일 (사)한국연예예술인협회 가요창작위원회 주최, 제25회 한국가요창작인의 날, 제19회 한국가요창작인 공로대상 시상식에서 2010 창작인인 뽑은 인기가수상을 수상하는 영예를 안았다.자세한 내용은 주간 시사뉴스 창간 23주년 송년호에서 이어 집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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