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역사상 가장 웃긴 전쟁이 시작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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스펙터클 역사 코미디 <평양성>,내년 1월 개봉

2003년 퓨전 역사 코미디라는 새로운 장르를 개척해 약 300만 명의 관객을 동원하며, 화제를 모았던 영화 ‘황산벌’.

그로부터 8년 후, 총 제작비 80억이라는 화려해진 스케일로 한국적 해학을 더욱 신명 나게 담아낼 뿐만아니라 업그레이드 된 웃음, 기상천외한 전투씬이 더해져 ‘황산벌’을 능가하는 작품으로 기대를 모으고 있는 스펙터클 역사 코미디 영화 ‘평양성’이 내년 설날 개봉을 앞두고 흥행을 예감케 하는 자신만만 티저 포스터를 공개했다.

웅장한 북소리와 함께 신라 국민할배 김유신 장군(정진영 분)이 ‘이제부터 고구려와 신라의 전쟁이 시작된기야! 내하고 평양성 가재이~’라는 비장한 멘트로 시작을 알리는 이번 티저 예고편은 ‘평양성을 차지하는 나라가 삼국을 접수한다!’라는 카피와 함께 화려한 스케일의 전투씬이 더해져 그 누구도 양보할 수 없는 마지막 보루, 바로 평양성에 대한 궁금증을 증폭시키고 있다.

곧 이어 군대 두 번 간 백제 거시기(이문식 분)가 굴러 들어오면서 본격적으로 스펙터클 역사 코미디 ‘평양성’의 진면목이 드러나기 시작한다.

고구려 짐승남 남건(류승룡 분),홍일점 여전사 갑순(선우선 분), 계략정치의 달인 민폐 남생(윤제문 분)이 차례로 등장하면서 모두들 표정만큼은 진지하지만 엉거주춤한 포즈로 발맞춰 행진하는 모습에서 그 동안 보지 못했던 이준익 감독만의 새로운 웃음을 기대케 하고 있다.

여기에 제작 단계부터 친환경 신무기들과 함께 현란한 쇼를 선보일 것이라고 예고한 이준익 감독의 말대로 마지막 장면에서 ‘신무기?’라는 멘트와 함께 이후의 상황을 전혀 예측할 수 없는 솥단지가 등장, 본편에 대한 기대를 한껏 고조시키고 있다.

스펙터클 역사 코미디 ‘평양성’은 현재 모든 촬영을 마치고, 2011년 1월 27일 개봉을 위해 후반작업에 박차를 가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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