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체기사

2025.08.20 (수)

  • 구름많음동두천 29.3℃
  • 맑음강릉 33.1℃
  • 구름많음서울 29.7℃
  • 구름조금대전 30.6℃
  • 구름조금대구 30.8℃
  • 맑음울산 31.3℃
  • 구름조금광주 30.5℃
  • 맑음부산 31.2℃
  • 맑음고창 31.0℃
  • 맑음제주 31.5℃
  • 구름많음강화 28.8℃
  • 구름조금보은 27.9℃
  • 맑음금산 29.4℃
  • 구름조금강진군 30.8℃
  • 맑음경주시 31.7℃
  • 구름조금거제 30.6℃
기상청 제공

사회

구제역 특별 방역대책 추진

URL복사

고양시, 통제소 26개소 확대

고양시는 구제역이 경기권(양주ㆍ연천ㆍ파주ㆍ고양)에서 발생함에 따라 민ㆍ관ㆍ군이 함께 참여하는 구제역 긴급 특별 방역대책 추진에 총력을 기울이고 있다.

이를 위해 국가위기관리기본지침에 의한 가축질병 현장조치 행동메뉴얼에 따라, 지난 18일 최성 시장을 본부장으로 하는 가축질병 방역대책 본부를 농업기술센터 3층에 설치해 상황종료 시까지 24시간 운영한다.

대책본부는 시 산하 각 부서별 6개 반 419명으로 편성되어 총괄반, 행정지원반, 방역통제반 등이 상황별 대처요령과 강제폐기 등 반 별 임무를 수행하게 된다.

최성 고양시장과 김필례 고양시의회의장은 지난 17일 동절기 구제역 방역대책에 총력을 기울이고 있는 이동통제소를 방문하여 직접 방역활동에 참여하고, 방역에 참여하는 직원들을 격려했다.

고양시는 구제역이 계속해 진행됨에 따라 20일 시청 상황실에서 시 산하 각 기관장 및 국ㆍ본부장, 경찰, 소방, 군부대, 농ㆍ축협 등이 참여하는 구제역 긴급방역대책 회의를 개최했다.

고양시는 관내에서 구제역으로 양성 판정을 받은 2개 농가와 인근 파주시에서 발생되고 있는 구제역의 사전 차단을 위해 13개소 방역통제소를 26개소로 확대하고, 인근 시군 발생지역의 예방적 살처분을 위해 한우ㆍ젖소 3개 농가 350두에 대해 긴급 강제 살처분을 실시하고, 구제역 확진을 받은 2개 농가에 대해서도 긴급 살처분을 실시하는 등 방역대책에 만전을 기하고 있다.

또한 구제역 발생 차단을 위한 농가 일일예찰 강화 및 방역통제소의 철저한 운영, 방역약품 등 기자재의 긴급확보와 만약의 사태를 대비한 확산방지를 위한 매몰지의 확보 등 신속한 대응태세 확립을 위해 각고의 노력을 기울이고 있다.

 

저작권자 Ⓒ시사뉴스
제보가 세상을 바꿉니다.
sisa3228@hanmail.net





커버&이슈

더보기

정치

더보기
오늘 국힘 당대표 투표 시작…22일 과반 득표자 없을 시 1·2위 후보 간 결선
[시사뉴스 홍경의 기자] 국민의힘 새 사령탑을 뽑기 위한 투표가 20일 시작된다. 국민의힘은 이날부터 이틀간 선거인단 투표와 일반 국민 여론조사를 진행한다. 이번 전당대회 경선에서는 당원 투표 80%와 국민 여론조사 20%가 반영된다. 결과에 따라 오는 22일 충북 청주 오스코에서 열리는 제6차 전당대회에서 신임 당 대표와 최고위원이 선출될 예정이다. 당 대표 경선에서 과반 득표가 나오지 않을 경우 23일 1·2위 후보자 간 방송토론회를 한 차례 더 실시한다. 이후 24~25일 선거인단 투표와 일반 국민 여론조사를 진행한 뒤 26일 최종 승자를 가리게 된다. 국민의힘 안팎에서는 대여 투쟁력을 앞세운 김문수·장동혁 후보의 우세를 점치는 분위기다. 최근 특검의 당사 압수수색 등으로 투쟁력 강한 당 대표의 필요성이 부각된 측면도 있다. 지금은 내부총질을 할 때가 아니라 외부의 공세를 버텨낼 안정과 통합이 필요한 시점이라는 당 내부의 공감대도 형성된 것으로 보인다. 이는 그간 당 쇄신과 인적 청산의 필요성 등을 강조한 안철수·조경태 후보보다 김·장 후보에게 상대적으로 힘이 실리는 이유이기도 하다. 실제로 김 후보의 경우 김건희 특검팀이 중앙당사 압수수색을 시도한 이


사회

더보기

문화

더보기
경주 주요 명소에서 펼쳐지는 다채로운 전통공연 ‘서라벌 풍류’
[시사뉴스 정춘옥 기자] 전통공연예술진흥재단(이사장 배영호)은 ‘2025년 APEC 정상회의’의 성공적 개최를 기원하고, 경주를 찾는 내외국인 관광객에게 한국의 전통공연예술을 알리기 위한 기념공연 ‘서라벌 풍류’를 8월 23일부터 10월 29일까지 경주 주요 명소에서 개최한다. 이번 공연은 K-컬처의 근간인 순수 전통예술부터 현대적 감각을 담은 창작국악, 그리고 지역 대표 예술단체의 국악관현악, 무용, 연희에 이르기까지 다채로운 장르로 구성된다. 전국을 대표하는 유수의 예술단체와 공모를 통해 선정된 실력 있는 예술단체가 참여해 풍성하고 수준 높은 공연이 펼쳐질 예정이다. 경주 육부촌(현, 경상북도문화관광공사), 교촌마을, 첨성대 등 경주의 주요 명소에서 관람객들에게 역사와 예술이 어우러진 특별한 경험을 선사할 것으로 기대된다. ‘서라벌 풍류’의 첫 무대는 8월 23일부터 경상북도 산업유산으로 지정된 유서 깊은 장소 ‘육부촌’에서 펼쳐진다. 1979년 PATA(아시아태평양관광협회) 총회를 위해 건립된 대한민국 최초의 컨벤션 센터인 ‘육부촌’은 45년간 민간에 공개되지 않아 당시의 원형을 유지하고 있어 관람객들은 경주의 근대 역사와 함께 특별한 전통공연을 감상할

오피니언

더보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