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말리면 말릴수록 붙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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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위험한 상견례> 재기발랄한 티저 포스터 공개!

충무로 블루칩 송새벽과 브라운관의 신데렐라 이시영의 첫 주연 작품으로 화제를 모은 영화 <위험한 상견례>가 재치 넘치는 티저 포스터를 공개했다.

일편단심 단종남 현준의 결혼을 향한 쌩난리 어드벤처 <위험한 상견례>의 재기발랄한 2종 티저 포스터가 공개됐다.

벌써부터 관객들의 기대를 한데 모으고는 <위험한 상견례>의 첫번째 포스터는 일명 ‘새시 (새벽, 시영) 커플’의 뗄레야 뗄 수 없는 사랑(?)을 표현하고 있다. 레드 톤 드레스의 이시영과 턱시도를 차려 입은 송새벽은 서로를 떼어 놓으려는 의문의 손길들에도 불구하고, 더욱 서로를 놓지 않으려 한다.

그런 이들의 모습 밑에 각각 “결.사.반.대.메롱!”이라는 판넬을 든 백윤식, 김수미, 김응수, 박철민, 김정난, 정성화의 모습은 폭소를 자아냄과 함께 오(五)적과 현준의 쌩난리 어드벤처에 대한 기대를 배가시킨다.

오(五)적의 정체는 함께 공개된 두번째 티저 포스터에서 여실히 드러난다.

다홍(이시영 분)을 당기고 있는 다홍의 아버지 영광(백윤식 분), 어머니 춘자(김수미), 그리고 오빠(정성화)와 현준(송새벽 분)을 떼어 놓으려는 현준의 아버지 세동(김응수 분), 너무 절친해서 결혼반대에 까지 나선 형 대식(박철민 분) 그리고 다홍의 노처녀 고모 영자(김정난 분)의 모습은 각기 다른 상황들로 현준을 시험할 것으로 예상되 그의 험난한 앞날에 대한 궁금증을 증폭시키고 있다.

“말리면 말릴수록 더 붙는다”는 카피처럼 사랑을 위한 한국판 로미오와 줄리엣의 일편단심 로맨스와 역대 최강의 ‘안티 웨딩 패밀리’의 자존심을 건 영화 <위험한 상견례>는 봄 냄새 물씬 풍기는 티저 포스터 공개를 시작으로 관객들을 향한 웃음의 러브레터를 시작할 예정이다.

다홍(이시영 분)과의 사랑을 위해 페이스 오프도 마다하지 않을 일편단심 현준(송새벽 분)에게는 그 누구보다 무서운 오(五)적이 있었으니 바로 그들의 가족들! 범상치 않은 포스로 현준을 시험하는 아버지(백윤식 분)와 어머니(김수미 분) 그리고 그의 일거수일투족을 감시하는 오빠(정성화 분)와 고모(김정난 분), 대식(박철민 분)까지. 모두의 마음을 사로잡기 위한 현준의 작전이 시작된다.

사랑을 쟁취하기 위한 한 남자의 코믹 어드벤처 <위험한 상견례>는 2011년 3월 개봉, 긴 추위에 지친 관객들에게 반가운 웃음 핵폭탄을 선사할 예정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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