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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제

[신상품]이노벡터 'TV mate'

  • 등록 2005.11.18 10:11:1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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날씨가 차츰 추워지고 단풍놀이가 절정을 이루더니 지난 비로 낙엽이 많이 떨어져 어느덧 겨울이 가까이 다가오는 것을 느낄 수 있다. 요즘엔 가을이 너무 짧아져 아쉬움을 주고 있다.

최근 TV를 통해 알려진 중국산 납김치, 기생충김치로 온통 시끄럽고, 이로 인해 올해는 가정마다 직접 김장을 담근다고 배추와 무값이 3배 이상 폭등했다. 일부 지역에서는 농민들 몰래 배추와 무를 훔쳐가는 좀도둑이 극성이라고 한다.

우리는 TV를 ‘바보상자’라고도 칭한다. 예전의 흑백TV 시절부터 최근의 HDTV, LCD, PDP 등 다양한 칼라TV 제품이 출시되고 있으며, 이 바보상자는 다양한 프로그램으로 우리의 눈과 귀를 붙잡아 아무 일도 못하는 바보로 만들어 준다.

장식용 홈씨어터는 가라?
각 방송국마다 다양한 TV프로그램으로 시청율를 올리기 위해 경쟁하고 있고, 시청자들은 다양한 프로그램을 즐겁게 시청하기 위하여 대형TV와 홈씨어터의 구입이 늘어나고 있으나 제대로 된 방송소스가 없어 고가로 구입한 홈씨어터는 대부분 장식용으로 사용되고 있는 것 같다.

경기도 용인시에 위치한 음향기기 전문업체인 이노벡터 (대표 윤원남 www.innovector.co.kr / www.tvmate.co.kr) 에서는 가정내 TV에 간편하게 연결하여 원하는 소리를 느껴볼 수 있는 장비인 ‘TVmate’를 개발하여 시판하고 있다.

‘TVmate’는 위성방송, 공중파방송, 케이블 방송, VCR, DVD Player, Game기기, Garaoke MIC등을 연결하여 사용할 수 있는 장비로 컴퓨터, MP3플레이어와 CD플레이어와도 음향단자에 간단하게 케이블만 연결하고 사용하는 편리한 제품이다.

고음과 중음, 저음의 깨끗한 분리재생기술로 TV시청을 생동감 있게 시청할 수 있고, 영화는 극장에서 감상하는 것처럼 박진감 있게 감상할 수 있으며, 다큐멘터리나 스포츠 방송등은 생생하고 현장감있는 소리를 그대로 전달하며, EBS교육방송이나 어학학습시 또렷한 내용전달로 교육효과도 높일 수 있다.

케이블만 연결 ‘서라운드’TV세상
제품 본체의 크기는 140(W)×350(D)×320(H)mm,  2개의 위성스피커는  100(W)×120(D)×200(H)mm로 색상은 은색(TM3100)과 검정색(TM3200)이 있어 TV주변에 자연스럽게 설치할 수 있으며, 본체는 슬림형 디자인으로 대형 LCD창이 설치되어 파르스름한 무드등 기능과 간편하게 음조절이 가능한 제품이다.

기존 고가의 홈씨어터보다 훨씬 저렴하고 디자인이 심플한 ‘TVmate’는 대부분 일반방송을 즐기는 시청자들에게는 정확한 방송내용을 전달해 주는 제품으로, 정격출력은 70W로 가정내에서 사용하기 충분한 출력으로, 고음 및 깊이있고 다이나믹한 저음을 구현하여 다양한 장르의 음악을 즐길 수 있도록 돼 있다.

채널이 늘어나면 늘어날수록 현장감이 증가하기는 하지만 음감에 민감한 사람의 경우가 아니면 느낄 수 없으며, 대부분 2채널 스테레오로 녹음된 영화를 스피커가 6개 달린 5.1채널이나 8개 달린 7,1채널의 시스템을 사용한다 해도 소리가 분리되어 나오지 않는 것을 인지할 필요가 있다.

집안의 TV를 보다 즐겁게 사용하기 위하여 저렴하고 효용성이 높으며 편리한 제품인 ‘TVmate’를 사용해 한차원 높은 문화생활을 즐기길 바란다.

이원영 경기지방중소기업청
(문의 031-373-8170)


저작권자 Ⓒ시사뉴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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