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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회

아동성교육 해피BUS 출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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영등포구, 6개월간 건강한 성문화 조성

영등포구(구청장 조길형)는 ‘서울시립청소년성문화센터’와 함께 자연스럽게 성지식을 배울 수 있도록 3월부터 9월까지 6개월간 관내 초등학교 6개교 및 지역아동센터 10개소를 대상으로 찾아가는 아동성교육 ‘아하! 해피버스 팅’을 운영한다.

아하! 해피버스 팅’ 성교육은 내부에 각종 성교육 도서, 영상자료 및 성교육도구 등을 비치한 버스를 이용해 아이들이 직접 읽고 보면서 대화와 토론을 통해 자연스럽게 성지식을 배울 수 있도록 하는 프로그램이다.

구는 지난 2009년부터 관내 초등학교와 지역아동센터를 대상으로 교육을 실시하고 있으며, 특히 금년에는 전국 최초로 100% 구비를 지원해 보다 많은 아이들이 교육을 받을 수 있도록 진행하고 있다.

교육 내용은 ▲퍼즐을 이용해 사춘기 몸의 변화를 알아보는 남․녀 몸 퍼즐 ▲성폭력 피해를 알아보고 예방하는 ‘내가 만약 ~한다면’ ▲음란물 대처 방법 ▲임신과정의 이해 ▲임신 체험복 입어보기 ▲사춘기 노트 만들기 ▲에이즈 바로 알기 등 다양한 프로그램으로 구성되어 있다.

구 관계자는 “우리 아이들이 성적인 위험상황에 대한 적절한 대처법을 습득해 피해를 방지하고, 정확한 성지식을 얻어 건전한 성문화를 정착하고 성에 대한 그릇된 편견을 갖지 않도록 지속적으로 노력하겠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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