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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회

“가족처럼 따뜻한 세상 만들어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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용인 신갈농협, 조합원·주민 각종 사업 활발 추진…영농자재 무상공급·학자금 지원 등

최근 구제역 등으로 인해 축산농가는 물론 국내 경제가 어려움을 겪고 있는 가운데 용인시 소재 신갈농협이 조합원과 지역 주민들을 위해 지역농업과 지역경제 활성화에 앞장서고 있다.

신갈농협은 김종기 조합장을 비롯한 전직원들이 합심해 지역경제 활성화를 위한 각종 사업은 물론 조합원 및 고객들을 위한 각종 사업을 활발히 추진하고 있다.

신갈농협은 주민들이 쉽게 접할 수 있는 친근한 농협을 만들기 위해 지난 13일 용인시 기흥구 영덕동 한국아델리움 상가에 영덕지점 개설, 흥덕지구 주민들의 이용편의를 제공하고 있다.

특히 신갈농협은 도시지역 농협의 특성에 맞게 조합원 자녀 및 고객의 자녀가 이용할 수 있는 어린이 영어교실, 여성대학, 취미교실, 주부대학, 아버지학교 운영 등 복지센터를 운영하고 있으며 하계휴양소 운영, 독감 및 신종플루접종 등 조합원을 위한 각종 복지사업도 적극 펼치고 있다.

또한 농협의 본래 목적인 조합원의 영농활동과 소득증대를 위해서도 영농자재의 무상공급과 농작업 사고예방을 위한 농업인안전공제무상가입, 조합원 학자금지원, 추곡운송비 지원, 원로조합원 진료비보조, 조합원경조사 및 재해지원 등 조합원의 경제사업활성화를 위해 차별화된 복지사업을 전개하고 있다.

이와 함께 관내 경로당 생활용품 지원, 환경 지키기 사업의 일환으로 자전거 타기운동을 전개하는 등 지역상생의 농협으로 거듭나고 있다.

김종기 조합장은 “가족이나 친구와 같이 세상을 따뜻하게 만드는 친근한 농협을 만들기 위해 모든 직원들이 하나가 되어 열심히 일하고 있다”며 “조합원들이 자부심을 느낄 수 있도록 금융, 유통, 문화, 복지까지 원스톱으로 해결할 수 있는 ‘농협타운’ 신갈농협을 만들어 나가겠다”고 말했다.

한편 신갈농협은 2010년도 예금잔액이 5002억원으로 전년도말 대비 238억원이 증가했으며 대출금 잔액 3251억원, 공제(보험)사업은 전년대비 9억8100만원이 증가하는 등 전국 농협중 가장 우수한 성과를 거둔 것으로 나타났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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