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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 놈 한 놈 잡다 보면 언젠간 내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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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체포왕>! 캐릭터 포스터 공개

오는 5월 개봉 예정인 박중훈, 이선균 주연의 범죄액 션코미디 <체포왕>이 2종 캐릭터 포스터를 공개했다.

이번에 공개하는 <체포왕>의 캐릭터 포스터는 체포왕 타이틀을 차지하기 위한 두 남자의 치열한 경쟁을 예고하고 있어 스토리에 대한 궁금증을 자아낸다.

단연 눈길을 사로잡는 것은 트로피 위에 올라서서 승리의 세레모니를 하고 있는 박중훈과이선균의모습. 본격적인 타이틀매치에 앞서 기선제압을 하는 듯한 두 사람의 포즈와 승리를 확신하는 자신만만한 얼굴이 인상적이다.

마포서 강력 1팀장 ‘황재성’으로 분한 박중훈은 실적달성을 위해서라면 인터셉트도 마다하지 않는 일명 마포황구렁이 답게 노련한 포즈와 미소 띈 얼굴로 승리를 자신하고 있다.

서대문서 강력 3팀장 ‘정의찬’으로 변신한 이선균은 찍은 범인은 모조리 마포서에 뺏기는 허당 종결자지만 이번에는 기필코 승리를 쟁취하겠다는 결연한 의지를 보여준다.

두 남자가 벌일 한 판 승부에 대한 호기심이 배가되는 가운데 “2011년 당신이 왕이다”라는 카피가 절묘하게 어우러져 재미를 더한다. 뿐만 아니라 “한 놈 한 놈 잡다 보면 언젠간 내가 체포왕”이라는 태그는 범인을 잡아 실적을 쌓아야만 냉혹한 경쟁에서 살아남을 수 있는 경찰들의 리얼하고 생동감 넘치는 에피소드들을 예고해 다양한 볼거리를 기대하게 한다.

캐릭터 포스터를 공개하며 기대를 높인 영화 <체포왕>은 잡기만 하면 로또 맞는 최고점 범인을 검거하고 ‘체포왕’ 타이틀을 거머쥐려는 두 남자의 치열한 실적 경쟁을 그린 범죄 액션 코미디.

경찰도 실적에 목매는 평범한 직장인에 불과하다는 흥미로운 설정 아래, 경찰 Vs. 경찰의 실적경쟁이라는 신선한 소재로 영화 팬들의 기대를 모으고 있다.

전 세대의 사랑을 받고 있는 박중훈과 이선균의 만남은 물론 이성민, 김정태, 주진모, 이한위, 임원희 등 실력파 조연진 까지 가세해 대한민국을 체포 할 준비를 모두 마쳤다. <체포왕>은 현재 후반 작업 중으로 5월 초, 관객들과 만난다.

저작권자 Ⓒ시사뉴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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