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체기사

2025.06.09 (월)

  • 구름많음동두천 17.6℃
  • 맑음강릉 20.3℃
  • 구름많음서울 18.2℃
  • 맑음대전 18.5℃
  • 맑음대구 19.0℃
  • 맑음울산 20.0℃
  • 맑음광주 18.4℃
  • 맑음부산 19.1℃
  • 맑음고창 18.4℃
  • 맑음제주 21.3℃
  • 구름많음강화 15.3℃
  • 구름조금보은 17.3℃
  • 맑음금산 18.1℃
  • 맑음강진군 18.7℃
  • 구름조금경주시 20.7℃
  • 맑음거제 19.7℃
기상청 제공

사회

국내산 농수산물 방사능 전량 불검출

URL복사

국내에서 생산되는 농수산물을 대상으로 요오드와 세슘에 대한 방사능 검사를 실시한 결과, 58건(농산물 39건, 수산물 19건) 모두 방사성 물질이 검출되지 않았다고 밝혔다.

농림수산식품부(장관 유정복)는 농산물은 동해안 8개 시․군과 울릉도, 제주도 지역에서 재배되는 시금치, 상추 등의 농작물 39건을 대상으로 지난달 29일부터 지난 4일까지 국립농산물품질관리원에서 방사능 검사를 실시했다.

수산물은 고등어, 갈치, 대게, 오징어 등 국내산 주요 7개 어종에 대해 국립수산물품질검사원이 지난달 14일부터 품목별 주1회씩 검사했다.

이번 조사로 태평양 연안 조업국에서 수입된 주요 어종(먹장어, 명태, 고등어, 꽁치, 다랑어)에 대해서도 검사한 결과 검사완료된 6건 모두 방사성 물질이 검출되지 않았다.

농식품부는 국민 불안 해소 차원에서 국내산 축산물에 대해서도 금주부터 동해안, 휴전선 인근 지역을 중심으로 우선 원유(原乳)를 대상으로 방사능 검사를 실시할 계획이다.

아울러, 최근 후쿠시마 원전 인근 텐에이 마을의 쇠고기에서 기준치를 초과한 방사성 물질이 검출된 것에 대해, 일본산 쇠고기 및 쇠고기 제품은 일본의 BSE 발생으로 2001년부터 수입을 금지해 오고 있어 국내에 유통되지 않는다고 밝혔다.

농식품부 관계자는 앞으로도 일본산 축수산물 뿐만 아니라 국내산 농축수산물에 대해서도 방사능 검사를 실시하고, 그 검사 결과를 농림수산식품부, 각 검사기관 홈페이지 및 농식품안전정보서비스를 통해 지속적으로 공개할 것이라 밝혔다.

저작권자 Ⓒ시사뉴스
제보가 세상을 바꿉니다.
sisa3228@hanmail.net





커버&이슈

더보기
【커버스토리】 이재명 “모두의 대통령...통합·실용 강조”
[시사뉴스 강민재 기자] 이재명 대통령이 지난 4일 제21대 대통령으로 취임했다. 이 대통령은 이날 국회에서 진행된 취임선서 후 국민께 드리는 말씀을 통해 “이번 대선에서 누구를 지지했든 크게 통합하라는 대통령의 또 다른 의미에 따라, 모든 국민을 아우르고 섬기는 ‘모두의 대통령’이 되겠다”고 강조했다. 이어 비상경제대응 태스크포스(TF) 회의를 주재하고 추경, 대미 통상 등 긴급한 경제현안을 점검했다. 李, “박정희·김대중 정책 모두 필요”...통합·실용 강조 이재명 대통령은 지난 4일 취임사를 통해 국민대통합과 민생·경제 회복과 실용 기조를 앞세운 국정 운영 방침을 강조했다. 이 대통령은 이날 “우리를 갈라놓은 혐오와 대결 위에 공존과 화해, 연대의 다리를 놓고, 꿈과 희망이 넘치는 국민행복 시대를 활짝 열어젖힐 시간”이라고 밝혔다. 진보와 보수의 극한 대립을 넘어 실용을 추구하려는 의도로 보인다. 이 대통령은 “벼랑 끝에 몰린 민생을 되살리고, 성장을 회복해 모두가 행복한 내일을 만들어갈 시간”이라며, “불황과 일전을 치르는 각오로 비상경제대응TF를 지금 즉시 가동하고, 국가 재정을 마중물로 삼아 경제의 선순환을 되살리겠다”고 밝혔다. 이어 “민생, 경

정치

더보기
정무수석 우상호·민정수석 오광수·홍보수석 이규연
[시사뉴스 김백순 기자] 이재명 대통령은 8일 대통령실 정무수석에 더불어민주당 중진인 우상호 전 의원을 임명했다. 민정수석에는 오광수 변호사, 홍보소통수석에는 이규연 전 JTBC 고문을 각각 발탁했다. 신임 우 정무수석은 민주당의 대표적 86그룹 정치인으로 서울 서대문갑 지역에서 4선을 지냈다. 박근혜 대통령 탄핵 당시 민주당 원내대표를 맡아 탄핵을 이끌었고, 2022년 대선 패배 뒤에는 비상대책위원장을 맡아 계파 간 갈등을 중재했다. 이 대통령이 중량급 중진을 정무수석에 앉힌 건 국회와의 소통 의지를 강조한 것으로 보인다. 새 정부 핵심 과제 중 하나인 검찰개혁을 주도할 민정수석에는 이 대통령과 사법연수원 동기인 검찰 특수통 오광수 변호사가 임명됐다. 오 신임 수석은 검찰 재직 대부분을 특수수사팀에서 보낸 특수통 검사 출신이다. 윤석열 전 대통령과 같은 검찰 특수통 출신이라는 점에서 친정을 향한 고강도 개혁에 나설 수 있겠느냐는 우려의 목소리도 나온다. 대통령실 관계자는 이날 오 수석 인선에 대한 일각의 우려에 대해 “사법 개혁은 법으로 하는 것이다. 오광수 수석의 사법 개혁 의지도 확인했다”고 설명했다. 이 신임 홍보소통수석은 중앙일보 논설위원, JTBC

경제

더보기

사회

더보기


오피니언

더보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