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체기사

2026.03.21 (토)

  • 맑음동두천 13.5℃
  • 맑음강릉 14.4℃
  • 맑음서울 12.5℃
  • 맑음대전 14.4℃
  • 맑음대구 14.0℃
  • 맑음울산 16.0℃
  • 맑음광주 14.8℃
  • 맑음부산 17.3℃
  • 맑음고창 11.3℃
  • 맑음제주 14.3℃
  • 맑음강화 10.6℃
  • 맑음보은 12.3℃
  • 맑음금산 13.4℃
  • 맑음강진군 15.6℃
  • 맑음경주시 16.4℃
  • 맑음거제 15.5℃
기상청 제공

사회

한강에 수상레저 시대 개막된다

URL복사

‘여의도 시민요트나루’ 16일 개장, 한번에 90척 정박

콘크리트로 가로막혀 있던 한강이 캠핑장, 야외수영장, 자전거도로가 완비돼 시민 생활 속 공간으로 탈바꿈한 데 이어, 저렴하게 이용 할 수 있는 대중 요트시설이 들어설 것으로 수상레저 문화시대가 열릴 전망이다.

서울시(한강사업본부)는 여의도한강공원 국회의사당 뒤편에 한번에 90척의 요트 정박이 가능한 대중 요트종합시설인 ‘여의도 시민요트나루’(Seoul Marina)를 오는 16일 개장한다고 밝혔다.

개장식은 시민 참여 속에 이뤄질 수 있도록 여의도 벚꽃축제와 연계해 진행할 계획으로, 여의도 시민요트나루 ‘바람의 광장’과 ‘요트나루 센터’ 일대에서 오후 2시 식전행사를 시작으로 해양어린이 합창단, 세일링 요트 수상 퍼레이드 등 축하공연 등이 펼쳐진다.

개장식과 함께 ‘2011 서울보트쇼’도 오는 19일까지 4일간 개최하고, 요트 20척의 수상전시와 딩기요트 체험 등 수상 체험 프로그램 운영, 다양한 문화 이벤트 공연도 마련된다.

서울에서는 최초로 선보이는 정통마리나 시설로 국내에서는 12번째로 조성되는 것으로 규모면에서는 부산 수영만, 화성 전곡항에 이어 세 번째로 큰 규모다.

여의도 시민요트나루는 여의도한강공원 특화사업의 일환으로 수역과 부지조성, 진입도로 등 기반시설을 조성한 공간에 수익형 민간투자 사업으로 건립, 시 재정부담 없이 전액 민자사업으로 조성됐다.

2009년 사업자로 선정된 (주)서울마리나가 요트계류시설, 요트나루센터 및 부대시설 등을 전액 민간자본 270억원을 투입, 설치했으며 20년(2011~2031년) 운영 후 서울시에 기부 채납할 예정이다.

여의도 시민요트나루는 ▲90척 규모의 요트 정박이 가능한 계류장(수상 60척, 육상 30척) ▲컨벤션, 교육, 식음료 서비스를 즐길 수 있는 마리나센터(4층, 2,400㎡) ▲운영지원선 ▲주차장(79면) 등을 갖춘 다목적 문화공간으로 구성되어 있다.

특히, 4층 규모의 마리나센터는 바람을 크게 담은 ‘요트의 돛’을 형상화한 모습으로 1층엔 요트아카데미, 2층 컨벤션홀, 3층 레스토랑, 4층 전망라운지가 들어선다.

1층 요트아카데미는 총 70석(403㎡) 규모이며, 교육실, 휴게공간, 승선대기장소로 이용되며, 어린이들을 위한 요트 교육이 이루어질 예정이다.

2층 컨벤션홀은 150석(422㎡) 규모로 회의, 세미나, 리셉션 등 다목적 공간으로, 3층은 총 70석(603㎡) 규모의 가족형 레스토랑으로, 4층 라운지는 총 60석(766㎡) 규모의 카페 라운지, 이용인 활동공간으로 활용될 것이다.

수상계류장 총 60선석 중 20선석은 공공용으로 확보해 ▴구조선, 소방선 등 공공선박 정박공간과 국내외 입항 요트 임시정박공간으로 이용할 계획이다.

오는 10월이면 한강을 운항하는 요트도 기존 127대에서 210대가 증가(265%)한 총337대가 운항될 예정이다.

현재 한강엔 요트 127대가 운항하고 있으며, 여의도 시민요트나루와 함께 90대가, 오는 10월 경인아라뱃길 김포마리나 120대(총 150대 중 80%)가 추가된다.

서울시는 시민들께서 즐길 수 있도록 여의도 시민요트나루의 요트 이용료를 국내 최저 이용요금으로 책정했다.

1~3인용의 딩기요트의 경우 1시간 4천원이고 6인용 크루저요트가 1시간 9만원(1인당 1만5천원)으로 기존 운영 중인 국내 마리나 평균요금(7,500원/26,000원)의 60% 수준이다.

또한 서울시는 시민들이 요트를 배우고 즐길 수 있도록 어린이, 일반시민 등 대상별 요트 교육프로그램을 운영할 계획이다.

국내 최초 어린이, 청소년 대상 요트교실이 개설돼 유소년 딩기체험, 요트클럽, 여름캠프를 즐길 수 있게 됐을 뿐만 아니라, 일반시민들도 3~11월 성인요트클럽 등 요트 강좌를 국내이용요금의 50%수준에서 즐길 수 있다.(딩기급 1일 6시간, 1인당 5만원)

특히, 소년소녀가장, 저소득층을 대상으로 무료 요트체험 이벤트를 개최해 많은 시민들이 한강과 함께 특별한 체험, 특별한 추억을 만들어 갈 수 있도록 운영할 예정이다.

기존엔 한강교량을 통해서만 강․남북을 이동했던 자전거 이용시민들이 요트에 자전거를 싣고 오갈 수 있는 특별한 수상교통수단도 생긴다.

서울시는 오는 4월 16일부터 1인당 1천원의 저렴한 비용으로 여의도마리나~망원한강공원 구간에 1시간 간격(소요시간 10분) ‘자전거 페리’를 운영해 마포대교 자전거도로에 이어 새로운 자전거노선으로 역할 하도록 하겠다고 밝혔다.

서울시는 여의도 시민요트나루 개장을 시작으로 한강을 ▴정박+교육+체험을 한 번에 체험할 수 있는 수상레저의 중심지는 물론 ▴경인아라뱃길과 연계한 수상스포츠 육성 기지로 조성하고 ▴시민이용 중심의 새로운 관광자원으로 적극 개발해 전국 요트문화의 중심지로 도약하는 계기를 마련할 계획이다.

저작권자 Ⓒ시사뉴스
제보가 세상을 바꿉니다.
sisa3228@hanmail.net





커버&이슈

더보기
CJ프레시웨이 '푸드 솔루션 페어 2026' 개최..."O2O 기반 식자재 유통 혁신 모델 제시"
[시사뉴스 홍경의 기자] CJ프레시웨는 B2B(기업간거래) 식음산업 박람회인 '푸드 솔루션 페어 2026'을 18일부터 19일까지 이틀간 서울 양재동 aT센터에서 성황리에 진행됐다. 이번 박람회에서는 온라인 플랫폼을 중심으로 한 O2O 기반 식자재 유통 모델을 중점적으로 소개했다. CJ프레시웨이는'푸드 솔루션 페어 2026'의 사전등록 관람객 수가 역대 최다 규모를 기록했다고 지난 12일 밝혔다. 솔루션 페어 2026'의 사전등록 관람객 수가 행사 일주일 전 기준 전년 동기 대비 약 120% 증가했고, 외식 프랜차이즈 관계자, 개인 사업자 등 산업 종사자 중심으로 신청이 크게 늘었다고 회사 측은 설명했다. 이번 푸드 솔루션 페어는 식자재 상품 전시와 플랫폼 서비스 체험, 푸드 비즈니스 솔루션 제안 등 다양한 프로그램으로 구성됐다. 외식·급식 사업자들은 현장에서 식자재 유통과 푸드서비스 산업의 최신 트렌드를 살펴보고, 산업 전반의 디지털 전환 흐름을 체감했다. 특히 CJ프레시웨이가 지난달 지분 투자한 플랫폼 기업 ‘마켓보로’의 온라인 식자재 오픈마켓 ‘식봄’을 중심으로 온·오프라인을 연계한 식자재 유통 혁신 모델을 선보이며 큰 관심을 모았다. 식봄은 외식 사업

정치

더보기
김정철 개혁신당 최고위원, 서울특별시장 출마 선언...“기성 정치인들과 연계된 사업 전수조사”
[시사뉴스 이광효 기자] 개혁신당 김정철 최고위원이 서울특별시장 출마를 선언했다. 김정철 최고위원은 19일 국회에서 기자회견을 해 “짧지 않은 고민 끝에 저는 서울특별시장 선거에 출마한다. 청산, 심판, 적폐, 종식. 화려한 말들로 장식된 서울의 정치 속에서 정작 시민의 삶은 단 하나도 바뀌지 않았다”며 “서울은 여전히 청년이 떠나고 삶을 지탱하기 힘들며 가난한 사람이 꿈꾸기 어려운 도시다. 정치는 요란했지만 시민의 삶은 바뀌지 않았다. 김정철이 바꿔내겠다”고 말했다. 이어 “서울은 다시 '한강의 기적'을 만들어 낼 저력이 있는 도시다. 제가 그 기적을 다시 시작하겠다. 서울을 다시 성장의 도시로 만들겠다. 적극적인 규제 혁파를 통해 뉴딜 수준의 산업 유치와 개발을 시작하겠다”며 “그동안 산업 성장의 기회를 얻지 못했던 (서울특별시) 노원(구), 도봉(구), 강북(구)은 각각 '바이오 연구 및 교육특구', 'K-Culture 관광특구', '시니어 헬스케어특구'로 탈바꿈시켜 서울 북동부에 새로운 성장 동력을 만들겠다”고 밝혔다. 김정철 최고위원은 “중랑천은 수변 감성의 거점으로 개발하겠다. 성수동에서 (경기도) 의정부(시) 경계까지 자전거와 러닝 전용 하이웨이

경제

더보기
이재명 대통령 “경제 전시 상황이라는 자세 가져라...단 한 방울의 석유라도 더 확보하라”
[시사뉴스 이광효 기자] 이재명 대통령이 현재 중동 상황에 대해 ‘경제 전시 상황’이라는 자세를 갖고 단 한 방울의 석유라도 더 확보해야 함을 강조했다. 이재명 대통령은 19일 청와대에서 개최된 수석·보좌관 회의에서 “중동 전황의 불투명성이 확대되면서 원유와 일부 핵심 원자재에 대한 보다 적극적이고 장기적인 수급 관리 대책의 필요성이 커지고 있다”며 “지금은 단 한 방울의 석유라도 더 확보하고, 안정적인 공급선을 개척하는 노력이 어느 때보다 절실하다”고 말했다. 이재명 대통령은 “이런 시기에 비서실장께서 UAE(United Arab Emirates, 아랍에미리트)를 방문해 원유 2400만 배럴을 확보하고 우리나라에 원유를 최우선적으로 공급하겠다는 약속을 이끌어 낸 것은 매우 큰 성과다”라며 “전쟁이 언제까지 지속될지 예단하기가 어려운 상황이다. 청와대와 모든 정부 부처는 '경제 전시 상황'이라는 점을 엄중한 자세로 가져 주기 바란다”고 당부했다. 추가경정예산안 편성에 대해선 “민생 전반에 대해 선제적인 조치가 필요하다. 사실상 ‘전쟁 추경'이라고 할 이번 추경도 민생 경제의 충격을 덜고 경기 회복의 동력을 계속 살려 나갈 수 있는 방향으로 편성해야 될 것이다

사회

더보기
김예지 의원, 장애인이 인지할 수 있는 형태의 교과서 적기 공급 위한 법률안 대표발의
[시사뉴스 이광효 기자] 장애인이 인지할 수 있는 형태의 교과서를 적기에 공급하기 위한 법률안이 발의됐다. 20일 국회에 따르면 국민의힘 김예지 의원(비례대표, 보건복지위원회, 재선, 사진)은 ‘초·중등교육법’ 일부개정법률안을 대표발의했다. 현행 ‘초·중등교육법’ 제29조(교과용 도서)제1항은 “이 법에서 ‘교과용 도서’란 제1호에 따른 교과서와 제2호에 따른 지도서를 말한다. 1. 교과서: 학교에서 학생들의 교육을 위하여 사용하는 학생용의 도서로서 국가가 저작권을 가지고 있거나 교육부 장관이 검정 또는 인정한 것. 2. 지도서: 학교에서 학생들의 교육을 위하여 사용하는 교사용의 도서로서 국가가 저작권을 가지고 있거나 교육부 장관이 검정 또는 인정한 것”이라고 규정하고 있다. 개정안 제29조(교과용 도서)제1항은 “이 법에서 ‘교과용 도서’란 제1호에 따른 교과서, 제2호에 따른 지도서와 제3호에 따른 교과용 대체자료를 말한다. 3. 교과용 대체자료: 제1호에 따른 교과서와 제2호에 따른 지도서를 ‘장애인차별금지 및 권리구제 등에 관한 법률’ 제14조제1항제4호에 부합하도록 ‘저작권법’에 따른 ‘장애인이 인지할 수 있는 대체자료’로 변환하여 제작한 것으로서

문화

더보기
전국 108개 치유 공간 및 템플스테이에서 동시 진행하는 '릴랙스위크'
[시사뉴스 정춘옥 기자] 전국의 마음챙김 공간을 한눈에 경험할 수 있는 ‘2026릴랙스위크’가 오는 4월 1일부터 30일까지 한 달간 전국 각지에서 본격 운영된다. 이번 행사는 앞서 선정된 ‘릴랙스 스팟 108선’을 중심으로 진행되며, 명상·요가, 상담, 한옥·웰니스 숙소, 카페·식당, 웰니스 체험, 문화공간, 자연치유공원 등 다양한 분야의 치유 공간이 참여한다. 릴랙스위크는 대한불교조계종이 주최하고 불교신문이 주관하는 전국 단위 웰니스 축제로, 현대인의 스트레스와 불안을 완화하고 일상 속 지속 가능한 마음챙김 문화를 확산하는 것을 목표로 한다. 릴랙스위크는 단순한 소개를 넘어 ‘직접 경험하는 쉼’을 핵심으로 구성된 참여형 축제다. 행사 기간 동안 전국 각지의 릴랙스 스팟에서는 무료 이용권, 할인권, 증정 혜택 등 다양한 프로모션이 운영되며, 참가자들은 자신의 라이프스타일에 맞는 방식으로 쉼을 선택하고 체험할 수 있다. 올해는 프로그램 구성을 대폭 강화해 참가자가 보다 쉽게 접근하고 선택할 수 있도록 했다. 먼저 ‘릴랙스 코스(Relax Course)’는 총 15개 테마로 구성된다. ‘문득 떠나고 싶을 때’, ‘혼자만의 시간이 필요할 때’ 등 지역이나 상황,

오피니언

더보기
【박성태 칼럼】 의도한 듯한 제작 연출은 ‘과유불급’이었다
최근 한 종합편성채널에서 방영된 트롯 경연 프로그램 ‘미스트롯4’가 큰 인기를 끌며 많은 화제를 낳았다. 매회 참가자들의 뛰어난 노래 실력과 화려한 무대가 시청자들의 눈과 귀를 사로잡았고, 프로그램은 높은 시청률 속에 대중의 관심을 받았다. 그러나 한편으로는 경연 프로그램의 연출 방식에 대해 생각해 보게 하는 장면도 적지 않았다. 특히 한 여성 참가자의 이야기는 방송 내내 시청자들의 감정을 강하게 자극했다. 그는 결승 무대에서 탑5를 가리는 마지막 순간까지 2위를 달리고 있었지만, 최종 국민투표에서 압도적인 득표를 얻어 순위를 뒤집고 결국 ‘진’의 자리에 올랐다. 실력 있는 가수가 정상에 오른 것은 분명 당연한 결과였고 반가운 일이었다. 하지만 이 과정을 지켜본 일부 시청자들 사이에서는 또 다른 평가도 나왔다. 우승 자체보다 방송이 보여준 연출 방식이 과연 적절했느냐는 문제 제기였다. 이 참가자는 이미 예선전부터 뛰어난 가창력과 안정된 무대매너로 주목을 받아왔다. 예선 1회전에서 ‘진’을 차지하며 일찌감치 강력한 우승 후보로 거론됐고, 무대마다 탄탄한 실력을 보여주며 심사위원과 관객의 호평을 받았다. 그는 10년 차 가수였지만 그동안 큰 기회를 얻지 못했던


배너