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부활의 소망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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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재록 목사

예수님은 인류의 모든 죄를 대속하기 위해 십자가에 달려 돌아가셨지만, 전혀 죄가 없기에 사망 권세를 깨트리고 3일 만에 부활하셨습니다. 그래서 예수 그리스도를 믿고 구원의 확신이 있는 사람은 다시 오실 예수님을 기다리며 부활의 소망 가운데 살아갑니다.

요한복음 11장 25∼26절에 “예수께서 가라사대 나는 부활이요 생명이니 나를 믿는 자는 죽어도 살겠고 무릇 살아서 나를 믿는 자는 영원히 죽지 아니하리니 이것을 네가 믿느냐” 했습니다. 그러면 부활의 소망이 있는 사람은 과연 어떤 마음일까요?

첫째, 마음에 악을 버리고 선으로 악을 이깁니다.

예수님은 오직 선 자체만 있으셨습니다. 자신을 잡아 죽이려 하는 이들도 결코 미워하지 않으셨습니다. 베드로전서 2장 23절에 보면 ‘욕을 받으시되 대신 욕하지 아니하시고 고난을 받으시되 위협하지 아니하시고 오직 공의로 심판하시는 자에게 부탁하셨다’ 하여, 오히려 그들이 하나님 섭리를 이루는 데 악한 도구로 쓰이는 것을 불쌍히 여기신 것을 볼 수 있습니다.

예수님은 마음이 악으로 물들어 있어서 그렇게 할 수밖에 없는 인생들이 가여워 십자가에 달리셨을 때에도 자신을 해하는 사람들을 위해 기도하셨습니다(눅 23:34). 부활의 소망이 있는 사람은 이러한 예수님의 마음을 본받아 살며 마음에 악을 버리고 선으로 악을 이깁니다.

둘째, 영적인 사랑으로 가득합니다.

예수님은 하나님의 아들로 죄가 없으시면서도 영혼을 사랑하셨기에 인류의 죄를 대신 짊어지시고 십자가에서 죽으셨습니다. 부활의 소망이 있는 사람은 예수님이 행하신 것처럼 자신에게 있는 것들을 내주며 영적인 사랑을 나타냅니다.

이러한 사랑을 나타낼 수 있기 위해서는 먼저 하나님을 더욱 행함과 진실함으로 사랑해야 합니다. 요한복음 14장 15절에 “너희가 나를 사랑하면 나의 계명을 지키리라” 말씀하셨습니다. 주일마다 교회에 출석하는 것, 헌금을 하고 전도를 하는 것도 하나님을 사랑하는 것이지만 무엇보다 하나님을 사랑하는 것은 말씀 안에 사는 것입니다. 우리가 말씀대로 행할 때에 부활의 소망도 더해집니다.

셋째, 입술에 기쁨과 감사가 끊이지 않습니다.

부활하신 예수님을 구세주로 믿고 말씀 가운데 살면 우리도 신령한 몸으로 부활하여 영원히 아름다운 천국에서 살게 됩니다. 행복하고 아름다운 천국의 주인이 될 것을 믿는다면 이 세상에서의 어떤 일에도 기뻐하고 감사할 수 있습니다.

당장은 가난하여 고달픈 삶을 살고 있지만 몇 달 뒤 억만금이 생긴다면 힘들어하는 것이 아니라 오히려 기뻐하고 즐거워할 것입니다. 진정으로 부활의 소망을 가진 사람도 이와 같습니다. 보화와 같은 값진 천국이 마음에 임해 있으니 잠시잠깐인 이 땅에서 좀 어려움이 있다 해도 힘들어 하지 않습니다.

그러므로 부활의 소망으로 가득 채우므로 온전히 기뻐하고 감사하며 사랑과 선으로 행하시기를 바랍니다.

“올라가실 때에 제자들이 자세히 하늘을 쳐다보고 있는데 흰 옷 입은 두 사람이 저희 곁에 서서 가로되 갈릴리 사람들아 어찌하여 서서 하늘을 쳐다보느냐 너희 가운데서 하늘로 올리우신 이 예수는 하늘로 가심을 본 그대로 오시리라 하였느니라”(사도행전 1장 10∼11절)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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