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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회

내일부터 중부지방 장마 시작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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중부지방 중심으로 매우 많은 비 … 오늘까지 더운 날씨 이어져
중부 내륙지방을 중심으로 폭염특보 발표 가능성 높아

현재 장마전선은 동중국해로부터 일본열도를 지나고 있으며, 22일에는 장마전선이 중부지방까지 북상하면서 서울을 비롯한 중부지방에도 장마가 시작된다.

장마전선은 남북으로 오르내리겠으나 23일에서 25일 사이 중부지방을 중심으로 매우 많은 비가 내리는 곳이 있겠다고 기상청은 발표했다.

이후 장마전선은 점차 남하하면서 중부지방은 일시 소강상태에 들겠으나 25일 장마전선의 위치 및 강도가 매우 유동적이므로 앞으로 발표되는 기상정보에 유의하시기 바란다고 기상청은 전했다.

한편, 중부내륙지방을 중심으로 폭염특보가 발표된 가운데 21일까지 고기압의 영향으로 내륙지방에서는 낮 최고기온이 30도 내외로 평년을 웃도는 더운 날씨가 될 것으로 예상되고 있다.

지난 19일 우리나라는 날씨가 맑은 가운데 동쪽에 위치한 고기압 가장자리를 따라 동쪽에서 불어온 바람이 태백산맥을 넘으면서 온도가 상승하여 서울·경기도를 비롯한 태백산맥 서쪽 지방은 평년보다 높은 기온을 기록했다.


평년을 웃도는 더운 날씨는 오늘까지 이어지겠으며, 특히 중부 내륙지방은 낮 최고기온이 오늘과 비슷하거나 높아 올해 들어 첫 폭염특보가 발표될 가능성이 있다. 또한, 낮 동안 지면 가열에 의해 대기가 불안정해져 남부내륙지방을 중심으로 오후에 소나기가 내리는 곳이 있을 가능성이 높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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