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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회

예산 집행 마구잡이 운영 “볼 수 없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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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시용 김포문화원 감사, 총회구성 하자 부당함 지적…“감독관청 김포시 수수방관도 문제”

김포문화원 감사 김시용씨가 22일 김포 문화원 관련 기자회견을 열고 지난 4월28일 열린 정기총회의 정족수 미달과 정기총회도 못한 김포문화원의 사업비 집행의 부당함을 지적하는 한편 김포문화원과 김포시청에 협조공문을 보내 법정고발이후 더욱더 문제를 노출시키면서 김포 지역에 파장을 일으키고 있다.

이날 기자회견을 한 김시용 감사에 의하면 김포시 문화원 정관에는 “총회구성과 안건에 대해 총회개최일 14일 전까지 회원들에게 통지하여야 하는 내용을 위반하고 총회구성의 하자 있다고 말하고 총회도 통과하지 않은 예산서와 사업들을 처리하는 마구잡이식 운영을 더는 두고 볼 수 없어서 이에 기자회견을 갖는다”면서 “문화원의 반복되는 전횡과 감독관청인 김포시의 수수방관이 이를 부추긴다”고 강하게 말했다.

김 감사는 김포 문화원 사무국으로 정식 공문을 통해 업무개선과 총회의결사항에 대한 업무정지를 감사로 요청했다고 하면서 지난 21일에는 총회의결도 제대로 거치지 않은 예산 집행 및 사업 추진의 부적절 업무가 지속적으로 이뤄지고있어 김포문화원과 김포시청에 공문을 보내 김포문화원의 부적절한 업무추진을 멈추고 운영정상화를 위한 노력을 거듭 강조하고 관리감독기관인 김포시의 무사안일한 업무행태를 버리고 조속한 김포문화원의 정상화를 요구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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