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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회

고양시, 국가대표 야구훈련장 준공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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국가대표 야구선수들의 전용 훈련장인 ‘고양 국가대표 야구훈련장’이 지난 8일, 고양시 일산서구 대화동 2325번지에서 궂은 날씨 속에도 야구인과 체육인 등 200여명의 축하 속에 문을 열었다.

이날 준공식은 최성 고양시장, 김필례 고양시의회 의장과 이용일 한국야구위원회(KBO) 총재대행, 강승규 대한야구협회장, 박종길 대한체육회 태릉선수촌장, 이재환 일구회장, 허구연 KBO 야구발전실행위원장, 김인식 KBO 규칙위원장 등이 참석한 가운데 기념식과 현판 제막, 테이프 커팅 순으로 이어졌다.

2009년 12월 착공한 ‘고양 국가대표 야구훈련장’은 정식야구장 1면, 보조야구장 1면을 갖추고 있으며, 2개 구장 모두 좌ㆍ우 98m, 센터 122m의 크기에 인조잔디가 깔려 있다. 또 정식야구장은 전광판과 390석의 관람석을 갖추고 있으며 조명타워가 설치돼 있다. 고양시는 훈련장을 국가대표가 사용하지 않을 때에는 야구동호회나 각급 학교 야구부에게 빌려줄 계획이다.

최성 고양시장은 축하인사에서 “고양 국가대표 야구훈련장이 명실상부한 국가대표의 요람이 될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다”면서 “고양시에서 한국 야구의 새로운 전설이 탄생할 수 있기를 기대한다”고 말했다.

대한야구협회 강승규 회장은 “국내에서 가장 인기 있는 스포츠가 야구지만 아마추어 야구인들이 맘 놓고 경기할 수 있는 사회인 야구장은 절대 부족하다”며 “어려움 속에서도 고양시가 나서서 이렇게 좋은 야구장을 건설해 줘 기쁘다”고 밝혔다.

허구연 KBO야구발전실행위원장은 “지금까지 야구장의 절대적인 숫자가 부족했으나 고양시가 나서줘 접근성이 좋은 곳에 훌륭한 구장을 지을 수 있었다”고 고양시에 대한 고마움을 표시했다.

한편, 고양시청 야구팀인 ‘코코야구팀’과 고양시 연예인 야구팀 ‘공놀이야’의 친선경기는 비로 취소됐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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