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체기사

2026.02.27 (금)

  • 맑음동두천 10.0℃
  • 구름많음강릉 6.1℃
  • 맑음서울 12.7℃
  • 맑음대전 9.9℃
  • 흐림대구 8.9℃
  • 흐림울산 8.0℃
  • 구름많음광주 10.9℃
  • 흐림부산 9.0℃
  • 맑음고창 10.4℃
  • 제주 10.1℃
  • 맑음강화 10.5℃
  • 맑음보은 9.0℃
  • 구름많음금산 9.8℃
  • 흐림강진군 10.5℃
  • 흐림경주시 8.2℃
  • 흐림거제 10.0℃
기상청 제공

사회

‘을지연습’기간 해외연수 추진 ‘빈축’

URL복사

안양시의회 도시건설위원들…수도권 강타 폭우피해 아랑곳

수도권을 강타한 강풍과 폭우로 전국이 인명과 재산피해가 발생한 가운데 안양시의회 도시건설위원회의원 등은 2280여만원의 예산을 들여 외국연수계획을 추진, 주민들로부터 빈축을 사고 있다.

박현배 도시건설위원장 등 위원 7명과 관계 공무원 2명 등 9명이 오는 18일 6박7일간의 일정으로 청도, 웨이팡, 북경, 연길, 백두산, 심양 등을 방문할 계획이다.

16일부터 19일까지 을지연습기간인데도 불구하고 안양시의회 도시건설위원회 위원과 관계공무원등이 여행일정대로 18일 KE845기편으로 출국할 예정이라고 밝혔다.

공식해외 연수일정표가 아닌 공무국외심사위원회에서 심의결과 ‘짜 맞추기식 일정표’인데도 국제자매도시 웨이팡시와 연길시청사 방문을 제외한 나머지 북경, 연길, 백두산 등의 모든 일정은 모두관광 일정으로 짜졌다.

더욱이 시에서는 중소기업 유치 및 지역경제 활성화를 위해 재래시장 살리기 운동을 하고 있는데도 불구하고, 관내 여행사들의 견적서도 받지 않고 일방적으로 도시건설위원장이 결정해 지역 여행사 및 위원들도 불만을 표시하고 있다.

안양시 만안구 안양6동 최모(58)씨에 따르면 “안양지역은 국지성 폭우로 피해를 입진 않았지만 매년 실시하는 을지연습 기간 중에는 휴가 등이 금지돼 있는데도 불구, 해외연수를 강행하는 것은 말도 안된다”며 “의원 해외여행 경비 전액을 반환해야 한다”고 지적했다.

특히 안양시의회 의원 해외여비 및 국내여비는 위원별로 연간 1인당 180만원씩 4년 동안 720만원, 총 1억5840만원의 예산을 세워두고 유럽여행, 해외자매도시, 동남아 등 임기동안 3회에 걸쳐 여행비로 예산을 집행하고 있는 실정이다.

이에 한 심사위원 등에 의하면 공무국외심사위원회에서는 지난 8일 심사위원 8명이 참석해 의원국외연수계획에 의거 도시건설위원회 활동 연수에 따른 1차 심의결과 공식일정기간이 미흡한 관계로 부결됐으나 2차 심사위원회를 소집해 가결시켰다고 답변했다.

한편 시의회 한 관계자에 따르면 도시건설위원회에서 집행부와 충분히 검토한 결과 을지연습과 관계없이 지난 12일 개인에게 1인당 207만5000원과 의원자 부담 35만5000원 등 총 2280여만원의 예산이 집행됐기에 일정대로 국외여행을 결정했다고 밝혔다.

 

 

 

저작권자 Ⓒ시사뉴스
제보가 세상을 바꿉니다.
sisa3228@hanmail.net





커버&이슈

더보기

정치

더보기
이재명 대통령, 김혜경 여사와 공동명의 보유 성남 아파트 싸게 매물로 내놔..."부동산 시장 정상화 의지"
[시사뉴스 이광효 기자] 이재명(사진) 대통령이 김혜경 여사와 공동명의로 보유하고 있는 경기도 성남시 분당구의 아파트를 매물로 내놨다. 강유정 대통령비서실 대변인은 27일 공지를 해 “이재명 대통령이 김혜경 여사와 공동명의로 보유하고 있던 경기도 성남시 분당구의 아파트를 오늘 부동산에 매물로 내놨다”며 “거주 목적의 1주택 소유자였지만 부동산 시장 정상화의 의지를 국민께 몸소 보여주겠다는 의도로 풀이된다”고 설명했다. 이어 “현재 해당 아파트는 전년 실거래가 및 현재 시세보다 저렴하게 매물로 내놓았다”고 밝혔다. 이에 앞서 국민의힘 장동혁 당 대표는 지난 6일 제주특별자치도에서 더불어민주당 지지자들이 “집을 팔라”고 하자 “이재명 대통령이 팔면 나도 팔겠다”고 응수했다. 이에 대해 더불어민주당 김현정 원내대변인은 27일 국회에서 브리핑을 해 “(장동혁 당 대표는) 아마 속으로는 ‘대통령이 설마 팔겠어?’라며 안일한 계산기를 두드렸을지도 모르겠다”먀 “장 대표가 스스로 쳤던 배수진은 이제 퇴로 없는 외나무다리가 됐다”며 장동혁 대표도 집을 팔 것을 촉구했다. 더불어민주당 한병도 원내대표는 26일 국회에서 개최된 의원총회에서 “우리 정부와 더불어민주당의 부동산

경제

더보기
이재명 대통령 “5월 9일 후에도 다주택자 ‘양도소득세 중과에도 매각’ 이익인 상황 만들 것”
[시사뉴스 이광효 기자] 이재명 대통령이 다주택자 양도소득세 중과가 시행되는 오는 5월 9일 후에도 다주택자들이 실거주하고 있지 않은 보유 주택을 매각하는 것이 이익인 상황을 만들 것임을 밝혔다. 이재명 대통령은 26일 엑스(X·옛 트위터)에 글을 올려 “이재명 정부는 강력한 금융, 세제, 규제를 통해 2026년 5월 9일이 지난 후에도 다주택자들이 양도세 중과를 감수하고 매각하는 것이 이익(버틴 것이 더 손해)인 상황을 만들 것이다. 또 그렇게 할 수밖에 없다”며 “정책수단을 총동원해 다주택자는 물론 주거용 아닌 투자·투기용 1주택자도 보유보다 매각이 유리한 상황을 만들 것이다. 초고가 주택은 선진국 수도 수준의 상응하는 부담과 규제를 안게 될 것이다”라고 밝혔다. 이재명 대통령은 “정부의 권위는 신뢰와 일관성에서 나온다. 정부의 안정적 운영, 정부정책의 권위와 신뢰를 위해서라도 5월 9일 이전에 매각한 다주택자보다 버틴 다주택자가 유리하도록 방치할 수는 없다”며 “5월 9일이 지났는데 제대로 된 대책을 세우지 않아 매각한 것보다 버틴 것이 더 유리하게 되면 매각한 사람은 속았다고 저와 정부를 욕할 것이고 버틴 사람은 비웃을 것이며 부동산 시장은 걷잡을 수

사회

더보기

문화

더보기

오피니언

더보기
【박성태 칼럼】 리더의 적극적 SNS 약인가 독인가
최근 대한민국 정치권의 뜨거운 화두로 등장한 것은 이재명 대통령의 이른바 ‘SNS 정치’다. 정책 현안이 발생하거나 특정 언론 보도가 나오면 대통령이 직접 실시간으로 메시지를 던지고, 이에 맞춰 청와대는 ‘6시간 신속 대응 체계’라는 전례 없는 기동 시스템을 구축했다. 하루 평균 4건에 달하는 대통령의 SNS를 통한 직접적인 메시지는 “정책관계자 대응이 오죽 느렸으면 대통령이 직접 메시지를 내겠냐”는 자성론과 함께 “정부 조직 전체가 대통령의 뜻을 알 수 있게 된다는 점에서 매우 긍정적”이라는 평가도 나온다. 정부의 한 고위 관계자는 “대통령의 메시지는 그 자체로 가장 강력한 정부 정책 수단 중 하나”라며, “공무원은 물론, 국민과 시장에 확실한 시그널을 주고 있다”고 말했다. 과거 관료 조직의 완만한 호흡을 깨뜨리는 파격적인 행보로 평가받는 이 대통령의 SNS 활용은 2025년 한 해 동안 엄청난 양의 트윗을 쏟아냈던 도널드 트럼프 전 미국 대통령의 사례와 비교될 만큼, 단순한 소통을 넘어 통치의 핵심 수단으로 자리 잡았다는 평가를 받는다. 이러한 ‘실시간 SNS 정치’를 바라보는 우리 사회의 시선은 기대와 우려라는 두 갈래 길 위에 놓여 있다. 우선 긍정


배너