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체기사

2025.06.08 (일)

  • 구름많음동두천 17.6℃
  • 맑음강릉 20.3℃
  • 구름많음서울 18.2℃
  • 맑음대전 18.5℃
  • 맑음대구 19.0℃
  • 맑음울산 20.0℃
  • 맑음광주 18.4℃
  • 맑음부산 19.1℃
  • 맑음고창 18.4℃
  • 맑음제주 21.3℃
  • 구름많음강화 15.3℃
  • 구름조금보은 17.3℃
  • 맑음금산 18.1℃
  • 맑음강진군 18.7℃
  • 구름조금경주시 20.7℃
  • 맑음거제 19.7℃
기상청 제공

문화

일억송이 흐드러지는 국화향에 문화행사 풍성

URL복사

영암왕인국화축제 29일 개막

오는 29일 대단원의 막을 올리는 영암왕인국화축제에 다양한 문화행사까지 풍성해 찾는 이들에게 큰 즐거움을 선사할 것으로 보인다.

내달 20일까지 23일간 왕인박사유적지일원에서 펼쳐진 이번 국화축제는 일억송이의 국화의 향연과 조형물 등 다채로운 작품들이 선을 보이며 부대 문화행사까지 펼쳐진다.

개막 첫날인 29일부터 동아인재대학 산학협력단이 주관하는 왕인박사 업적을 기리기 위한 인물재현프로그램이 매주 주말 오후 2시부터 공연하게 된다.

이와 함께 사물놀이와 마술쇼, 초빙극 왕인박사 인물가오! 등도 선보일 예정이다.

또 내달 5일과 12일에는 왕인박사유적지 주무대에서 왕인촌주민자치회(회장 최남호)가 주최하는 국향콘서트가 펼쳐진다. 천년바위를 부른 박정식, 따따블의 오로라, 꽃바람 여인의 조승구 등 내로라하는 유명 가수들의 공연으로 깊어가는 가을의 정취를 새롭게 느낄 수 있을 것으로 보인다.

아울러 같은 날 5일과 12일에 국향콘서트와 함께 한울림왕인예술단(단장 강행희)의 한국전통 노래와 춤 등 전통 연희를 현대적 무대로 작품화한 전통연희 공연과 영암 전통 기예무단(단장 유래형)이 ‘우리무예 신명을 만나다’ 라는 주제로 무예전통공연도 계획됐다.

영암군 관계자는 “축제를 찾아 주시는 관광객들의 사랑으로 영암왕인국화축제가 벌써 5회째를 맞이하게 되었다.”며 “왕인문화축제와 함께 왕인국화축제가 전남을 대표하는 큰 축제로 자리매김하고 있다”고 말했다. 아울러 여법한 행사를 위해 준비를 많이 한 만큼 풍성한 볼거리로 오시는 관광객들은 오랜만에 오감을 만족시킬 수 있는 기회가 될 것이다.라고 말했다.

저작권자 Ⓒ시사뉴스
제보가 세상을 바꿉니다.
sisa3228@hanmail.net





커버&이슈

더보기
【커버스토리】 이재명 “모두의 대통령...통합·실용 강조”
[시사뉴스 강민재 기자] 이재명 대통령이 지난 4일 제21대 대통령으로 취임했다. 이 대통령은 이날 국회에서 진행된 취임선서 후 국민께 드리는 말씀을 통해 “이번 대선에서 누구를 지지했든 크게 통합하라는 대통령의 또 다른 의미에 따라, 모든 국민을 아우르고 섬기는 ‘모두의 대통령’이 되겠다”고 강조했다. 이어 비상경제대응 태스크포스(TF) 회의를 주재하고 추경, 대미 통상 등 긴급한 경제현안을 점검했다. 李, “박정희·김대중 정책 모두 필요”...통합·실용 강조 이재명 대통령은 지난 4일 취임사를 통해 국민대통합과 민생·경제 회복과 실용 기조를 앞세운 국정 운영 방침을 강조했다. 이 대통령은 이날 “우리를 갈라놓은 혐오와 대결 위에 공존과 화해, 연대의 다리를 놓고, 꿈과 희망이 넘치는 국민행복 시대를 활짝 열어젖힐 시간”이라고 밝혔다. 진보와 보수의 극한 대립을 넘어 실용을 추구하려는 의도로 보인다. 이 대통령은 “벼랑 끝에 몰린 민생을 되살리고, 성장을 회복해 모두가 행복한 내일을 만들어갈 시간”이라며, “불황과 일전을 치르는 각오로 비상경제대응TF를 지금 즉시 가동하고, 국가 재정을 마중물로 삼아 경제의 선순환을 되살리겠다”고 밝혔다. 이어 “민생, 경

정치

더보기
정무수석 우상호·민정수석 오광수·홍보수석 이규연
[시사뉴스 김백순 기자] 이재명 대통령은 8일 대통령실 정무수석에 더불어민주당 중진인 우상호 전 의원을 임명했다. 민정수석에는 오광수 변호사, 홍보소통수석에는 이규연 전 JTBC 고문을 각각 발탁했다. 신임 우 정무수석은 민주당의 대표적 86그룹 정치인으로 서울 서대문갑 지역에서 4선을 지냈다. 박근혜 대통령 탄핵 당시 민주당 원내대표를 맡아 탄핵을 이끌었고, 2022년 대선 패배 뒤에는 비상대책위원장을 맡아 계파 간 갈등을 중재했다. 이 대통령이 중량급 중진을 정무수석에 앉힌 건 국회와의 소통 의지를 강조한 것으로 보인다. 새 정부 핵심 과제 중 하나인 검찰개혁을 주도할 민정수석에는 이 대통령과 사법연수원 동기인 검찰 특수통 오광수 변호사가 임명됐다. 오 신임 수석은 검찰 재직 대부분을 특수수사팀에서 보낸 특수통 검사 출신이다. 윤석열 전 대통령과 같은 검찰 특수통 출신이라는 점에서 친정을 향한 고강도 개혁에 나설 수 있겠느냐는 우려의 목소리도 나온다. 대통령실 관계자는 이날 오 수석 인선에 대한 일각의 우려에 대해 “사법 개혁은 법으로 하는 것이다. 오광수 수석의 사법 개혁 의지도 확인했다”고 설명했다. 이 신임 홍보소통수석은 중앙일보 논설위원, JTBC

경제

더보기

사회

더보기


오피니언

더보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