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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회

유치원생 사망 사고 민원 일단락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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인천남동구, 모금한 성금과 함께 사과 뜻 전해

음식물 수거 차량에 유치원생이 치어 숨진 사고의 민원과 관련, 인천 남동구와 유족 측이 사실상 화해했다.

구는 지난 23일 오후 3시 유족 측 대표를 만나 그동안 사고와 관련돼 미숙했던 일들에 대해 다시한번 죄송하게 생각한다는 사과의 뜻을 전하고 재발 방지를 약속했다.

이 자리에서 나금환 부구청장은 그동안 구 공무원들이 자발적으로 모금해온 성금을 유족 대표에게 전달하고, 욕설 파문을 일으켰던 간부 아들의 고소 취하를 정중히 부탁했다.

앞서 지난 20일엔 아들의 인터넷 욕설 파문과 관련, 유족 측이 경찰에 명예훼손으로 고발하자 해당 간부가 주민들에게 눈물로 자식의 용서를 구하고 사과했다.

이로서 지난 3월 19일 오전 9시쯤 구월2동 힐스테이트단지 내서 유치원생이 후진하던 음식물 수거 차량에 치어 숨진 사고를 둘러싼 민원이 발생 35일 만에 일단락 됐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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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울 초·중·고 150개 학교에 태극기 미게양··김형재 시의원, 광복 80주년 맞아 전면 시정 주문
[시사뉴스 홍경의 기자] 서울특별시의회 김형재 의원(국민의힘·강남2)은 지난 2월 정근식 서울시교육감에게 교실 내 태극기 미비치 문제를 지적한 시정질문 이후, 서울시교육청이 실시한 ‘2025년 상반기 국기관리 실태 점검 결과’를 보고받고 올해가 광복 80주년을 맞는 의미 있는 해인 만큼 조속한 시일 내에 전 교실 태극기 비치가 반드시 마무리돼야 한다고 주문했다. 김형재 의원은 지난 2월 정근식 서울시교육감을 대상으로 한 시정질문을 통해 서울 일부 학교 교실에서 태극기가 비치되지 않은 실태를 공개 지적하며, 교육청의 전면적인 점검 및 개선을 요청한 바 있다. 이후 서울시교육청이 김형재 의원에게 최근 제출한 ‘2025년 상반기 국기관리 실태 점검 결과’에 따르면, 현재 서울 관내 초·중·고·특수·각종학교 1,337개교 중 150개교(11.2%) 교실에는 태극기가 게양되지 않았던 것으로 파악됐다. 이에 교육청은 점검 기간 중 교실 내 태극기가 미게양된 사실을 확인한 즉시 해당 학교에 시정을 요청했으며, 일부 학교는 교실 후면에 태극기를 추가 설치하는 등 현장에서 즉각적인 조치를 취해 게양을 완료했다고 밝혔다. 나머지 국기 미게양 학교에 대해서도 연내 태극기 구입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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