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문화

대구경북의 생태계 보고 철새들의 쉼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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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구 '달성습지 네트워크 철새먹이 주기'는 만남 대구지부와 함께

(사)자원봉사단 만남 대구지부 대구경북늘푸른자원봉사단(이하 만남 대구지부)는 "달성습지 철새 네트워크"철새먹이주기 행사를 대구환경청, 대구시 및 18개 기관과 협력해 낙동강 강정고령보에 위치한 4대강 문화관 '디아크(The ARC)' 일대 및 달성습지에서 100여명의 자원봉사자들과 함께 실시했다.

 

빠르면 다음주인 29일부터 찾아올 천연기념물 흑두루미를 비롯, 매년 찾아오는 철새들을 위해 달성습지부터  시작해 강정고령보에 위치한 다산문화공원, 하빈생태공원, 강정희망공원 등까지 넓은 범위에 퍼져 먹이주기와 환경정화 활동을 펼쳤다.

 

만남 대구지부는 철새들의 서식지인 낙동강 강정고령보 일대 자연을 보호해 매년 겨울 대구를 찾는 철새들이 다시 찾아올 수 있도록 노력함은 물론 지난 달 개관한 디아크 문화관을 찾는 각 지역 방문객들이 쾌적한 환경에서 관람할 수 있게 해 아름다운 대구를 알리고자 이번 봉사활동을 실시했다.
 

 지난달 20일 개관한 디아크는 세계적인 건축가 하니 라시드가 설계해 관심이 집중된 바 있으며, 물 밖으로 뛰어오르는 물고기의 모습을 표현한 연면적 3688m² 규모를 자랑하는 4대강 문화관 중 하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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