시민단체가 인천 남동구의회의 자성을 촉구하고 나섰다.
25일 인천연대 남동지부는 “남동구의회의 진심어린 자성을 기대 한다”는 논평을 냈다.
이날 남동지부는 “지난 7월 후반기 원 구성 과정에서 빚었던 파행과 수많은 불미스러운 일들이 의회에서 일어났다”고 밝혔다.
“그로 인해 의회는 인천연대 남동지부 등 많은 시민단체와 구민들로부터 질타를 받아왔고 미진하지만 쇄신책도 내놨다”고 설명했다.
이에 남동지부는 “쇄신 조치를 통해 진심어린 자성과 앞으로 이런 불미스런 사태가 다시는 일어나지 않기를 바란다”고 당부했다.
또한, “부적절한 사용을 막기 위해 의장단 및 상임위원장의 업무추진비 월별 사용내역을 공개하고 의장단 선출 제도에 대한 개선을 촉구한다”고 강조했다.
인천연대 남동지부 관계자는 “앞으로 남동구의회 의원 개개인에 대한 의정감시 활동을 강화하고, 지방의회의 올바른 상을 찾기 위해 함께 노력하겠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