인천에서 새벽시간대에 편의점 강도가 잇달아 발생 경찰이 용의자 검거에 나섰다.
경찰에 따르면, 28일 새벽 시간에 약 3시간 간격으로 인천 연수구와 남구 두 곳의 편의점에 강도가 들어 현금 약 50여만원을 빼앗아 달아났다.
먼저 새벽 1시 3분쯤에 20대로 보이는 남자가 마스크를 착용한 채 연수구 옥련동의 한 편의점에 침입, 흉기로 종업원 A(20)씨를 위협해 현금 30만원을 강취해 도주했다.
이어 4시 5분쯤 남구 주안5동의 한 편의점에 모자와 마스크를 쓴 30대 남자가 들어와 흉기로 종업원 B(18)군을 위협 현금 20여만원 빼앗아갔다.
현재 경찰은 편의점 CCTV에 찍힌 용의자들을 쫓고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