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문화

복지사회로 나가면서 사회복지사, 평생교육사의 중요성 높아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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기부, 봉사문화가 확산되면서 관련 직업에 대한 관심도 늘어나고 있다.

특히 고령화 사회에 접어들어 사회복지인력의 필요성이 대두되면서 사회복지사, 보육교사, 평생사교육사를 희망하는 사람들이 많아지고 있는 추세다.

또 정부가 올해부터 향후 5년간 75조원의 재정을 투입해 보육정책을 발표하는 등 각계 각층에서 보육에 관한 지원의 필요성을 제기하고 있어 학점은행제를 이용한 보육교사 자격증 취득 열기가 고조될 것으로 예상된다.

사회복지사나 보육교사는 특히 여성에게 맞춤인 자격증으로 불리는데 일반적으로 뚜렷한 전문 분야가 없는 주부들이나 직장인 여성들이 더 선호한다.

또한 평생교육사는 평생교육도시 지정을 원하는 지방자치단체가 늘어나면서 그 수요가 높아질 것으로 예상된다.

평생교육원 중앙원격평생교육원 관계자는 “최근 낮은 취업률과 불안정한 고용에 대한 해소법을 찾는 이들이 사회복지사와 보육교사, 평생교육사 자격증 준비를 많이 한다”며 “이들 자격증이 있으면 노후 걱정이 없이 평생 직업을 가질 수 있으며, 특별한 시험 없이 학점은행제를 통해 관련 과목만 이수하면 자격증 취득이 가능한 것이 장점”이라고 설명했다.

학점은행제는 학교에서뿐만 아니라, 학교 밖에서 이루어지는 다양한 형태의 학습과 자격을 학점으로 인정하고, 학위 취득과 시험응시자격 부여, 사회복지사와 보육교사, 평생교육사 등의 자격증 취득을 할 수 있는 교육제도다. 고등학교 졸업자나 동등 이상의 학력을 가진 사람들은 누구라도 학점은행제를 활용할 수 있다.

학점은행제로 사회복지사, 보육교사, 평생교육사 등의 자격증을 취득할 때는 교육과학기술부에 의해 등록된 정식 인가기관에서 진행하는 것이 좋고, 사회복지현장실습, 보육실습, 등 실습을 연계할 수 있는 곳을 고르는 것이 안전하다.

한편, 이러한 학습자들의 환경 개선을 위해 중앙원격평생교육원은 여러 기간과 실습협약을 진행하고 있으며, 전남도청, 노원구청, 도봉구청, 포천시청과 협약을 체결해 저소득층의 무료 자격증 취득도 지원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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