7일 인천 남부경찰서에 따르면, 전날 오전 7시쯤 인천시 남구 숭의동의 한 복지시설 화장실 앞에서 A(50·여·정신지체2급)씨가 쓰러져 숨져있는 것을 B(29·여)씨가 발견, 119에 신고했다.
당시 B씨는 “새벽에 거실 쪽에서 쿵! 하는 소리가 들려 가보니 A씨가 화장실 앞에서 엎드려 쓰러진 채 의식이 없는 상태였다”고 경찰에 진술했다.
정신장애를 가진 A씨는 8년전 이 시설에 입소했으며, 별다른 지병은 없는 상태로 지난해 시설에서 같이 생활하던 母 사망 후 우울증을 앓아온 것으로 전해졌다.
경찰은 사인을 가리기 위해 부검을 의뢰하는 한편, 목격자와 시설 관계자 등을 상대로 정확한 사망 경위를 조사 중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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