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체기사

2025.08.20 (수)

  • 구름많음동두천 29.3℃
  • 맑음강릉 33.1℃
  • 구름많음서울 29.7℃
  • 구름조금대전 30.6℃
  • 구름조금대구 30.8℃
  • 맑음울산 31.3℃
  • 구름조금광주 30.5℃
  • 맑음부산 31.2℃
  • 맑음고창 31.0℃
  • 맑음제주 31.5℃
  • 구름많음강화 28.8℃
  • 구름조금보은 27.9℃
  • 맑음금산 29.4℃
  • 구름조금강진군 30.8℃
  • 맑음경주시 31.7℃
  • 구름조금거제 30.6℃
기상청 제공

사회

수원시, “학교체육시설 시민에 개방 추진”

URL복사

건전한 여가문화 조성 일환…관내 초중고교와 협의 착수

수원시는 최근 스포츠에 대한 국민적 관심이 고조됨에 따라, 시민들의 생활체육 활성화를 위해 학교체육시설을 시민에게 개방하는 계획을 추진하고 있다.

이는 수원시가 인구대비 도시면적이 작아 부지의 확보 및 예산확보의 어려움으로 각종 공공체육시설이 부족해 시민들의 체육활동 수요를 해소하기에는 어려움이 있기 때문이다. 또한 일부 스포츠 동호회가 공공체육시설을 연 단위로 계약·사용하는 등의 문제가 시설의 부족화를 심화시키기도 했다.

이에 시는 시민의 레저, 스포츠 등의 체육활동의 기회를 확대하고 건전한 여가문화를 조성하는 등 생활체육의 활성화를 위한 방안으로 학교 체육시설을 개방하는 방안을 추진하기로 했다.

시는 시민들이 배구, 농구, 탁구, 배드민턴 등 대표적인 실내종목을 즐길 수 있도록 체육시설을 구비한 관내 초·중·고등학교 및 대학교와 공공기관 114개소를 대상으로, 주말이나 방학 등 유휴시간대에 시설을 개방하는 등의 내용을 중심으로 협의를 거치고 있다.

이 중 18개 학교와 공공기관은 협의를 마치고 6월부터 체육시설을 개방하고 있으며, 시는 체육시설을 개방한 해당 학교 등에는 시설의 유지·보수에 필요한 경비의 일부 등을 지원하게 된다.

시는 체육시설을 보유한 관내 학교 등과 지속적으로 협의를 진행, 시설을 개방한 학교와는 세부적인 사항들을 추가적으로 협의해 시민들이 편리하게 시설을 이용하도록 할 계획이다.

시 관계자는 “시는 체육시설 부족문제를 해결할 수 있고 해당 학교는 학교의 체육 인프라를 시민에게 알릴 수 있을 것”이라며 “생활체육 활성화를 위해 각 학교 등은 협의내용을 긍정적으로 검토해줄 것”을 당부했다.

 

저작권자 Ⓒ시사뉴스
제보가 세상을 바꿉니다.
sisa3228@hanmail.net





커버&이슈

더보기

정치

더보기
오늘 국힘 당대표 투표 시작…22일 과반 득표자 없을 시 1·2위 후보 간 결선
[시사뉴스 홍경의 기자] 국민의힘 새 사령탑을 뽑기 위한 투표가 20일 시작된다. 국민의힘은 이날부터 이틀간 선거인단 투표와 일반 국민 여론조사를 진행한다. 이번 전당대회 경선에서는 당원 투표 80%와 국민 여론조사 20%가 반영된다. 결과에 따라 오는 22일 충북 청주 오스코에서 열리는 제6차 전당대회에서 신임 당 대표와 최고위원이 선출될 예정이다. 당 대표 경선에서 과반 득표가 나오지 않을 경우 23일 1·2위 후보자 간 방송토론회를 한 차례 더 실시한다. 이후 24~25일 선거인단 투표와 일반 국민 여론조사를 진행한 뒤 26일 최종 승자를 가리게 된다. 국민의힘 안팎에서는 대여 투쟁력을 앞세운 김문수·장동혁 후보의 우세를 점치는 분위기다. 최근 특검의 당사 압수수색 등으로 투쟁력 강한 당 대표의 필요성이 부각된 측면도 있다. 지금은 내부총질을 할 때가 아니라 외부의 공세를 버텨낼 안정과 통합이 필요한 시점이라는 당 내부의 공감대도 형성된 것으로 보인다. 이는 그간 당 쇄신과 인적 청산의 필요성 등을 강조한 안철수·조경태 후보보다 김·장 후보에게 상대적으로 힘이 실리는 이유이기도 하다. 실제로 김 후보의 경우 김건희 특검팀이 중앙당사 압수수색을 시도한 이


사회

더보기

문화

더보기
경주 주요 명소에서 펼쳐지는 다채로운 전통공연 ‘서라벌 풍류’
[시사뉴스 정춘옥 기자] 전통공연예술진흥재단(이사장 배영호)은 ‘2025년 APEC 정상회의’의 성공적 개최를 기원하고, 경주를 찾는 내외국인 관광객에게 한국의 전통공연예술을 알리기 위한 기념공연 ‘서라벌 풍류’를 8월 23일부터 10월 29일까지 경주 주요 명소에서 개최한다. 이번 공연은 K-컬처의 근간인 순수 전통예술부터 현대적 감각을 담은 창작국악, 그리고 지역 대표 예술단체의 국악관현악, 무용, 연희에 이르기까지 다채로운 장르로 구성된다. 전국을 대표하는 유수의 예술단체와 공모를 통해 선정된 실력 있는 예술단체가 참여해 풍성하고 수준 높은 공연이 펼쳐질 예정이다. 경주 육부촌(현, 경상북도문화관광공사), 교촌마을, 첨성대 등 경주의 주요 명소에서 관람객들에게 역사와 예술이 어우러진 특별한 경험을 선사할 것으로 기대된다. ‘서라벌 풍류’의 첫 무대는 8월 23일부터 경상북도 산업유산으로 지정된 유서 깊은 장소 ‘육부촌’에서 펼쳐진다. 1979년 PATA(아시아태평양관광협회) 총회를 위해 건립된 대한민국 최초의 컨벤션 센터인 ‘육부촌’은 45년간 민간에 공개되지 않아 당시의 원형을 유지하고 있어 관람객들은 경주의 근대 역사와 함께 특별한 전통공연을 감상할

오피니언

더보기